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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극히 주관적인 레벨 투 합격후기입니다.(대학생) 등록일 2013-07-25
어제 레벨원 합격수기에 이어서 레벨투 합격수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우선 전 대학생이기 때문에 직장인분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점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생분들이 제글을 참고하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2012년 12월에 레벨원을 치루고 , 한달 정도 쉬다가 바로 레벨 투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1월 23일 정도에 레벨원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본격적으로 레벨투 공부를 시작한건 1월 첫주정도였습니다.(레벨원 합격을 자신하였기에 바로 레벨투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레벨투는 레벨원보다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레벨원은 이론적으로, 논리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주제라도 들은 풍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학습량과 이해도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운이 정말 좋다면 요행으로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벨투는 레벨원에 비하여 요행을 바라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이템셋으로 바뀐 문제스타일과 늘어난 계산문제의 비중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정답을 고르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즉 레벨투는 레벨원보다 훨씬 더 이론적인 주제가 많이 나오며, 그리 복잡하진 않지만 계산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철저하게 원리위주의 학습을 하셔야 무난하게 합격하실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제 기준으로,레벨원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을 다 듣는데 2달 정도 걸렸습니다. 레벨투도 그정도의 시간을 예상하고 학습 계획을 짰으나 생각보다 훨씬 더디게 진도가 나가졌습니다. 이유는 레벨투 인강을 들을때는 이해하고 소화하는데 레벨원보다 훨씬더 많은 시간이 소요됬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인강을 들었으나 2강도 채 못 끝낸 날이 허다했습니다. 저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으셨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렇지 못했습니다.ㅜㅜ

레벨원을 준비할땐 22학점을 들으면서 같이 병행해도 그리 타이트하진 않았지만, 레벨투 인강을 들어보니 휴학을 할 사이즈인거 같아서 2013년 봄학기는 과감하게 휴학을 했습니다.(지금생각해보니 휴학을 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제가 너무 지레 겁을 먹었던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레벨투의 경우 서브토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벨투의 경우에는 각 과목들이 굵직하고 이론적인 주제들로 긴밀하게 구성이 되어있기때문에, 레벨원보다 논리의 흐름이 훨씬 깔끔합니다. 즉 슈웨이져와 인강 내용들이 산발적으로 흩어지는 형태가 아닌 나름의 논리체계를 갖추고 서로 연계가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서브노트를 만들기 굉장히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브노트를 처음 만들때 굉장히 꼼꼼하고 자세하게 만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르들어 대표적 공식들은 물론이고, 그공식에 깔린 의미들, 공식이적용되는 대표적 문제들,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공식관련 내용들, 강사님이 설명해 주신 모든것들 등등등을 굉장히 자세하고 깔끔하게 옮겨적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레벨 투는 각 LOS를 깔끔하게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처음부터 본인 나름의 생각의 과정과 논리체계에 강사님들이 설명해주신 내용까지 추가하여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서브노트를 만드신다면 나중에 굉장히 효과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슈웨이져의 Example 같은 문제들을 전부 서브노트에 옮겨적으실 필요는 없으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문제들은 서브노트에 자신이 알아볼수 있게 옮겨 적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처음 인강을 들으면서, 서브노트도 동시에 작성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 인강을 들을때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히 수고스럽긴 합니다.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제방법이 무조건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릴순 없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수고스럽더라도 서브노트가 완성되면 공부의 효율성이 굉장히 올라갑니다.
일단 다시는 슈웨이져 책을 펼칠 일이 없습니다. (오로지 서브노트만으로도 내용정리가 가능할 만큼의 퀄리티가 있다는 전제하에)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얼마나 이른시점에 자신만의 질좋은 서브노트가 완성되냐가 시험합격의 성패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전 1월초부터 3월 초중순까지 꼬박 서브노트만 만들었습니다. 일단 노트가 완성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내용정리가 가능해집니다. 제 경우 5월달쯤 된 시점에선 전과목을 1회독하는데 4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모두 서브노트 때문이였습니다. 전 처음 서브노트를 만들때만 슈웨이져를 정독했지, 서브노트가 완성된 이후에는 한번도 슈웨이져 북을 펼쳐 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리딩스킬 때문에, 커리큘럼북이나 슈웨이져북을 정독해야 되지 않겠느냐, 서브노트만 봐서 리딩스킬이 길러지냐 라는 물음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내용정리가 어느정도 된 시점에서 커리큘럼북 연습문제나 슈웨이져 프랙티스 이그잼, 테스트뱅크 문제들만 풀어본다면 시험에 필요한 리딩스킬은 충분히 길러진다고 봅니다.


13년 6월 시험은 대안투자부분과 채권부분이 변칙적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나오는 빈출 주제들이 아닌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겼던 부분들이 긴 지문과 함께 출제되어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FRA, EQUITY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하시더라도 생소한 부분은 나오게 되어있고, 에러텀은 발생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에러텀들을 잡으려고 모든 마이너한 부분들까지 파는건 현명하지 못합니다. 전통적으로 나오는 주제들을 확실하게 학습하시고 시험장에서 아는문제들을 백프로 다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러텀들은 그냥 하늘에 맡기면 됩니다. FRA, EQUITY, 기업재무를 확실하게 잡고 가실걸 추천드립니다. 이 세과목에서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으셔야 다른데서 좀 틀려도 상쇄가 될겁니다.



많은 분들이 파생상품이나 통계학에서 애를 먹으시는거 같습니다. 이 과목들은 굉장히 논리적인 과목들이기 때문에 처음 강의들을때, 한 주제에 몇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이해하시려고 노력하고 그 생각의 과정을 서브노트르 깔끔하게 정리하시면 효과적입니다. 통계학같은 경우 나중에 서브노트를 보면서 정리하면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서브노트만 잘 만들어놓으시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생이여서 서브노트를 만들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대학생때 CFA를 접하게 되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너무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겐 있어선 정말 한분한분 모두 너무 감사한 은사님들이십니다.
이패스코리아 강사님들이 없었다면 공부할 엄두도 나지 않았을겁니다. 레벨3도 이패스코리아와 함께할 생각입니다. 내년 이맘때쯤엔 꼭 레벨3 합격후기도 작성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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