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조냉동기계기사 종합반

2. 임재기쌤

전기공사기사 취득 후 자격증은 이제 지겹다, 안 따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23년 3회차 때 필기 공부한 게 아까워서 또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 공조냉동 기계기사 강의 원탑 이패스코리아 임재기 선생님의 필기, 실기 기간 1년짜리를 책 포함해서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고 있어서 끊게 된다. 아마 이 할인이 아니었으면 난 그냥 공조냉동을 시작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패스코리아 (epasskorea.com)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23년 3회차 때 그래도 공부한 게 있어서 필기는 이론 대신 기출만 임재기 쌤의 기출 강의있는것으로 7개년 정도 돌리고 시운전 및 안전 관리는 가장 자신 있는 전기 파트이긴 하나 법령이 5개 정도 출제가 된다고 하여 기존에 나왔던 안전 법령 부분은(몇 개년 안됨) 따로 빼서 숙달 시켰다. 법령 부분은 너무 방대해서 기출만 돌리는 걸 추천한다.

큐넷은 시험 접수부터 시험에 들게 한다. 이것 또한 여러 차례 해보니 접수하는데 있어서 나름 노하우가 생겼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오후 2시부터 그 외 지역은 아침에 접수할 수 있게끔 분산 시켜놔도 과부하가 심하다. 자칫 조금만 늦으면 원하는 장소, 시간대에 시험을 볼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시험을 여러 번 쳐보니 필자에게는 아침 시간대보다 오후 시간대가 컨디션 상으로 괜찮다. 아침 늦게까지 푹 자고 컨디션 좋게 머리 맑게 해서 시험 보는 게 기억력 끄집어내는데 좋다.

시험 시간은 2시간 80문제.

컴퓨터실에 대략 20~30명 정도 시험 보는데 여러 시험 과목이 혼재되어 있다.

공조냉동 설계에서 20문제 중 계산 문제가 10개 이상 나온듯하다. 한 문제라도 포기할 수 없기에 모르는 문제는 단위를 보며 최대한 풀어본다.

연습장을 두 장이나 쓰게 되고, 1시 간 즘 되니 나 혼자 시험 보고 있는 상황. 그 이후로도 30분은 더 붙잡고 풀다가 이건 불합격 각이라는 생각으로 "제출" 이란 버튼을 눌렀는데.................

61점 합격 ~~~! !

필기 합격하지 말았어야 했다.

실기 공부 중인데 이건 전기기사 실기 뺨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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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공부 방법은 단답, 서술형은 핸드폰, 메모지에 적어서 출, 퇴근 또는 뭐 할 일 없을 때 밖에서 시도 때도 없이 외우고, 정말 안 외워지는 거는 포스트잇에 써서 화장실 거울에 붙여 놓고 아침저녁으로 외우고 반복한다. 그러면 외워진다.

계산 문제 같은 경우는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전념한다.

어려운 실기 문제 계산 풀이할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수십 번 드나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또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