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학교 기말고사 시즌이 겹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CFA를 공부하는데에 투자할 수 없었다ㅠㅠㅠㅠ 하지만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듣기 위해서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Alternative Investments, Portfolio Management, Quantitative Methods를 들었다. 최대한 6월 중으로 모든 과목을 다 들을 예정이라 열심히 빠르게 듣고 7월 부터는 슈웨이져 노트를 2,3회독하면서 테스트 뱅크와 함께 복습을 할 예정이다.

3개월 수강을 진행하면서 딱히 수강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불만족스러운 점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강의 화면 화질이나 로딩 속도 같은 부분들도 모두 원활하였다!!

이번 달 수강한 과목으로 Alternative Investments, Portfolio Management, Quantitative Methods를 들었으므로 이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Quantitative Methods 과목은 유극렬 강사님이 진행해주셨다. Quant라는 과목이 사실 나에게는 한번도 접하지 않은 과목이었어서 공부하기 초반에는 약간 겁이 났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유극렬 교수님의 예시를 통한 개념에 대한 쉬운 이해와 핵심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부분 덕분에 무사히 Quant 과목을 어렵지 않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 강의 보조 자료를 통해 해당 개념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용어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공부하기 매우 편리했다.

이패스 강의와 슈웨이져 노트는 항상 그렇듯 개념 이해와 문제 풀이를 위한 바탕을 훌륭하게 만들어준다. 훌륭하신 강사분들의 설명과 보조자료 그리고 슈웨이져 노트의 개념들을 통해 CFA를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들은 Alternative Investments, Portfolio Management, Quantitative Methods 과목 중 앞서서 말했듯이 사실 가장 나에게 생소한 과목은 Quantitative Methods 과목이었다. 다른 과목들은 내가 학교 전공과목들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있기에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 Quantitative Methods는 아예 배운 적이 없어서 듣기 전에 약간 겁을 먹었던 것 같다. 하지만 수강하고 나서는 Quantitative Methods 과목은 전혀 난해한 과목이 아님을 느꼈고 과목을 공부하면서 오히려 CFA 과목의 핵심적인 부분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정량적 수치를 결정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이제 대략 2~3과목 정도 남았는데 빠르게 나머지 과목들을 수강하고 복습을 돌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