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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023년 5월 CFA Level 2 솔직하게 작성한 합격후기! 등록일 2023-07-07

안녕하세요 CFA 수험생 여러분! 어제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메일을 열었고 CFA Level ll에 합격했습니다! 저의 수험 준비 방법을 공유하고 CFA Level 2를 준비하는 분들이 시행착오 없이 준비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합격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Level l과 Level ll 시험은 어떻게 다를까?

 랩 2와 랩 1간 당연히 차이가 나겠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반드시 염두해야 될 부분들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랩 2가 랩 1 시험과 차이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계산” 입니다. 랩 1을 통과 하신 분들은 경험하셨겠지만, 랩 1은 시험에서 엄청 부담스러운 수준의 수식이나 계산법의 암기를 요구하기 보다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기를 요구합니다. 반면 랩 2는 금융 상품을 가치 평가하는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어 금융 상품의 가치평가법에 대해 정말 많고 복잡한 수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때문에 랩 2에서는 “개념의 이해”는 기본이고,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금융상품의 가치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계산방법”을 철저하게 숙지해야 된다는 점이 랩 1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다음은 “문제 형식의 변화” 입니다. 랩 2는 총 문제 수가 반으로 줄어들고 대신 Item Set 형식으로 출제되며 하나의 지문에 여러 개의 문제가 출제 됩니다. 때문에 3~4문단으로 기록된 지문의 압박 속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부분은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학습과정에서 익힌 개념을 반드시 연습문제로 즉시 적용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경험적으로 느낀 바로는 랩 2에서 개념을 알고 있는 것과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과목별 출제 비중”입니다. 랩 2는 금융 상품의 밸류에이션을 직접 할 수 있는지는 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Tool 과목들 보다는 Financial Product과목들의 비중이 크게 확대 됩니다. 때문에 수험 전략을 설계 하실 때 상품 과목들을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툴 과목들을 소홀히 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툴 과목들은 상품 과목들 가치평가에 필요한 계산방법을 다루며, 상품과목들의 가치평가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덧붙이자면 이 지점에서 과목간 개념이 연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Level ll는 CFA Program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

 렙 2를 준비하고 시험까지 다 끝낸 후에 느끼는 점은 CFA 시험은 정말 공부한 사람들은 떨어뜨리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저 또한 랩 2 수험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난이도가 랩 1에 비해 엄청나게 상승한다는 말에 엄청 부담스러웠고 실제로도 그러했습니다. 학습할 개념들은 경영학부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느껴졌고 공부할 때는 정말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기본개념”을 숙지하고 문제를 접했을 때 즉시 적용하고 계산하는 훈련을 충분히 하신다면 시험 자체는 오히려 쉽게 느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랩1때 시험장에서 문제들이 Eco Practice나 Test Bank보다 훨씬 쉽게 나왔던 것처럼 말이죠.

 

(3)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CFA 준비하시는 분들이 학생, 취준생, 직장인 등 굉장히 다양하고 개인별 학습능력이나 학습방식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얼마나” 라는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합격을 위한 절대적인 학습량 자체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으며, “어떻게” 라는 측면에서는 제가 학습 중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다른 분들은 겪지 않으시도록 저의 경험은 공유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공부해야 할까?” 저의 랩 2의 학습 과정을 복기해보면 (1) 인강정주행+요약노트작성, (2) 슈웨이저 1회독, (3) Eco Practice 약 1500문제 모두 풀기 순서였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7개월 동안 인강 정주행+요약노트 작성을 제외한 순수 자습시간으로 약 500시간가량 학습했고 시험에서 90th percentile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합격했습니다.

 

(1)인강정주행+요약노트작성(이하(1))은 시험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월부터 하루에 평균적으로 4~5개 인강을 수강하며 총 2개월이 소요했고 3월초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인강은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것이 최고입니다. 이패스 인강을 통해 훨씬 수월하게 개념에 접근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습하는 과정에서 얻는 요령과 문제풀이에 대한 인사이트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수험에 전념할 수 있는 학생이나 취준생 분들이라면 (1)을 하신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했을 때 2개월 내로 마무리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2)를 하면서 요약노트에 필기를 보충하시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업과 업무를 병행 하시는 직장인 분들은 못해도3개월 내로 마무리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출퇴근 하신다면 필기를 하지 못하시더라도 인강만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통학시간 동안에 인강을 들으며 복습을 했는데, 완전 까먹었던 개념들을 수면위로 다시 떠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슈웨이저 1회독(이하(2))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강을 들으며 작성한 요약노트에 필기를 보충해 가며 읽는 방식으로 전과목을 보는데 1개월 정도 소요했으며, 슈웨이저 설명이 부족하여 이해가 어렵다면 주저하지 말고 커리큘럼 북을 펼쳐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Derivative에서 Quoted Bond Futures Price를 계산하는 식이 슈웨이저 만으로는 이해가 정말로 가지 않았는데 상세하게 설명된 커리큘럼 북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Eco Practice 약 1500문제풀기(이하(3))가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최소한 1번은 돌리고 들어가야 정말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에 기반하여 말씀드리자면 저는 시험을 약 30일 앞두고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개념만 돌려서는 풀 수 없는 유형의 문제들이 존재했고 간혹 특정 유형의 문제 풀이법을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도 존재했습니다. 때문에 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좌절하는 때가 정말 많았고, 시험장에는 1회독만 끝낸 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못해도 1500문제를 못해도 2번은 돌리고 가야 한다고 느꼈고, 저와 함께 스터디를 진행했던 분께서는 2~3번 정도 문제를 돌리고 들어가셔서 완전한 안정권으로 합격하셨습니다.

 

추가로 Learning Eco System에 있는 Eco Practice로 문제풀이를 하는 것 추천 드립니다. 커리큘럼 북에 있는 Practice Example과 Eco Practice에 있는 문제들은 완전히 같은 문제들이라 커리북 문제들을 따로 제본하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회차에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과 비교할 수 있도록 Percentile이 제공되어 얼마나 공부를 더 해야 하는지 상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CBT 시험인 만큼 장문의 지문을 모니터 화면에 띄우고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인강으로 개념학습+요약노트작성+관련 Eco Practice 문제 풀이]를 세트로 공부해야 합니다. 앞 내용에 작성을 하긴 했지만, 개념으로 아는 것 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존재 할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깊이 있는 개념들은 문제를 풀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Derivative와 Fixed Income, FSA, 과목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인강+요약노트 a 슈웨이저 1회독 a 문제풀이 로 학습을 했는데, 문제풀이와 개념학습 간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 과정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꼭 [인강으로 개념학습+요약노트작성+관련 Eco Practice 문제 풀이]를 한 세트로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4) 시험에 안 나오는 챕터, 내용 따위는 없다

시험에 안정적으로 합격하길 원한다면 인강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도 반드시 한 번은 공부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여 정리하는 활동 정도는 필요합니다. 시험에서 가장 당황했던 것이 “이 챕터는 나오기 힘들다”거나 “아예 안 나온다”는 내용들도 출제가 됐습니다. 특정 과목이나 주제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시험 범위는 주어진 챕터와 LOS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시험 범위 안에서 무엇이든 출제 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장에서 제가 주의 깊게 다루지 않았던 주제가 한 세트로 나와서 정말 당황했는데 그 문제도 최소한 한 번 정도는 살펴봤기 때문에 다행이 문제는 풀 수 있었습니다.

 

(5) 과목간 연계에 대비하는 학습 과목 세트 순서

 

[Quant + Portfolio] a [Econ + FSA] a [CI + Equity] a [Fixed income + Derivative] a [AI + Ethics]

 

처음부터 수험을 다시 시작한다면 위에 작성한 세트와 순서로 학습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상품 과목의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시험에서 높은 비중을 갖고 있어서 상품과목들을 먼저 공부하고 Tool 과목들을 공부하는 순서로 학습했습니다. 그런데 학습 도중에 과목간 연계되거나 비슷한 개념들이 종종 있었고 돌이켜 보니 Tool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그대로 상품과목에도 적용되거나 Tool과목 간, 상품과목 간 적용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과목별로 왔다 갔다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본인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 순서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위의 세트대로 학습하시는 것을 정말 추천 드립니다.

 

사례를 간단히 들어보자면 사례 1: [Quant의 Multi Regression과 Portfolio의 APT Model, Equity의 Expanded CAPM], 사례 2:  [Econ의 F/X Forward Contract Pricing와 Bid-up, Ask-down, Derivate에서 Pricing 개념, FSA의 Foreign Currency Translation], 사례 3: [Quant의  Time Series-Auto Regressive Model- Random walk model, Fixed Income의 Binomial Interest rate framework], 등 너무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학습 이해도 향상을 위해서라도 순서는 다르더라도 세트별로 학습하는 건 정말 좋습니다.

 

 

(6) 학습에 사용한 자료들 요약

마지막으로 제가 학습에 사용했던 자료들과 사용했던 방법에 대해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여 수험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이패스 인강:

개인적으로 랩 2가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려울 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강의만 잘 따라가도 혼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훨씬 이해의 속도가 빨랐고, 시간에 여유가 정말 많으시다면 두 번 정도 인강을 돌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Fixed income과 Derivative는 인강 최소 2번은 들어야 합니다.

 

2) 슈웨이저:

깊이 있는 개념들 이해할 때 기본문제들을 풀어서 도움을 많이 얻었고, 간혹 인강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나 챕터들 보충할 때 사용했습니다.

 

3) Eco Practice:

문제 풀이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문제 유형 익히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4) Eco Practice 문제풀이 과정을 적은 A4지 모음:

Eco Practice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였습니다. 문제를 푼 종이를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선 A4지를 세로로 절반으로 접고, A4지 좌측 상단에 과목명 기입, 아래에는 풀이한 문제의 번호, 풀이과정을 순서대로 적고 따로 파일에 보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 직전에 모아두었던 풀이과정이 적힌 A4를 몰아서 보면서 문제 유형과 풀이 과정을 빠르게 복습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5) 수기로 작성한 과목별 요약노트:

인강을 들으면서 직접 만들었고 군데 군데 비어 있는 부분은 슈웨이저에서 발견한 놓쳤던 부분으로 채웠습니다. 시험 직전에 또는 하루전에 기본개념 복습할 때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만드셨으면 합니다.

 

6) 자주 까먹는 수식만 정리해둔 수첩:

랩 2는 정~말 수식이 많고 계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식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첩에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너무 복잡한 수식들을 적어서 통학 할 때나 이동 중에 보면서 복습을 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이상으로 합격 후기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수험생 분들 모두 고생 끝에 합격 하셨으면 좋겠고, 나중에 랩 3 합격한 후에 다시 합격 후기 남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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