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하면서 만족/불만족스러웠던 점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여전히 과목별 진도율이 표시가 되지 않는 점이었다. 과목별 진도율을 알기 위해서는 개별 과목을 하나씩 클릭해야만 한다. 또한 이패스코리아 모바일 어플에서 강의 수강 시, 강의 이어듣기를 누를 때 꽤 자주 렉이 걸리고 어플이 종료된다. 40~50%의 경우에는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듯 싶다.

2. 강사 후기

portfolio management는 홍지웅 강사님을 선택했다. corporate issuers 들었을 때에도 느낀 건데 발성이 좋으시고 표현이 간결하고 명료하신 편이라 전달력이 좋다. 판서를 미리 해놓으신 상태로 강의를 진행하셔서 강의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셨다. 중요한 개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위주로 설명 해주셔서 노트필기할 때 유용했다. 과목 자체도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거의 없으며, 강의 시간도 대부분 40~50분 내외로 쉽게 들을 수 있었다.

*참고로 quant를 먼저 들으니 도움이 되었다.

economics는 진도율을 잘 맞추지 못하였다... 다만 다음달에는 이부분도 함께 커버해야지. economics는 강사님을 선택하는 강의는 아니다. 강사님 목소리와 톤에서 교수님 수업을 듣는 느낌이 들었다. (프로필 보니까 교수님 맞으시더라...) 조금 잠오게 하는 목소리다. (그래서 1.6배속으로 들었다.) 다만 시험을 위한 강의 특성상 학교 전공 강의처럼 내용이 늘어진다거나 지루하지는 않다.

3. 이패스 강의, 교재가 공부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그렇지 않을 경우 왜인지

저번달 리뷰에는 깜빡하고 안 썼는데 CFA level 1 매직노트(핵심요약집)을 보내주셨다. 아직은 강의도 안 들어서 요약집을 볼 생각은 안 했으나 1~2회독 마치면 볼 생각이다. 이동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틈틈이 보기 좋을 것 같다. 감사하다.

(강사님마다 다르지만) 따로 핵심 내용을 요약한 handout을 주셔서 복습하기에도 좋으며 노트필기할 때 항상 참고하고 있다.

4. 시험 공부 중 어려웠던 부분

economic이 어려웠다. 재무, 금융 부분은 그래도 전공수업으로 많이 들어서 어느정도 익숙했기 때문에 들으면 대충 이해할 수 있었으나, economic은 경제학원론 정도만 수강해서 아리송했다. 이해할 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다. 이해한 걸 넘어서서 내재화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학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