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하면서 만족/불만족스러웠던 점

지난 후기에도 적었지만 사용에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하나, 22년 교재를 바탕으로 21년도 강의를 듣다보니 강의 중 언급된 교재 페이지와 22년도 교재 페이지 간 불일치되는 문제가 여전히 불만족스럽습니다.

22년 교재에서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을 다시 찾아야 하는 등 강의 수강 외에 부가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강의 부제로 21년도 교재 진도 페이지를 기재해주시는데 해당 내용과 일치하는 22년도 교재 페이지 수도 기재해주시면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2. 강사후기

FSA(권오상 강사님) 우선 저는 권오상 강사님의 FSA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계획표대로 강의 수강 후 주말에 복습을 진행했고 명불허전 강사님 강의력에 회계 전반에 대한 체계가 잡힌 것 같습니다. 수 없이 많은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된 본 FSA 강의를 통해 단순 시험 합격 뿐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필드에서 활약하는 제 모습을 그려보는 등 학습 뿐 아니라 동기부여까지 되는 강의였습니다.

Fixed Income(김종곤 강사님)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라 시작 전에는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 시작부터 강의가 끝나가는 20차시까지 무한 반복해서 채권 개념에 대해 말씀해주셔 채권 체계가 머리에 박힌 것 같습니다. 이야기 위주의 설명이라 강사님 강의만 집중해서 따라가기만 하면 어려운 채권도 극복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기적 복습은 필수입니다. 하나의 개념에서 시작에서 무한히 변주하는 느낌의 과목이라 주기적인 복습이 후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이패스 강의, 교재가 공부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이부분도 지난 달과 비슷합니다. 중요 기념을 나열한 슈웨이져 책이기에 책만 봤다면 체계적 학습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특히 FI파트는 모호한 단어들이 많이 책만 봤다면 매우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이패스 강의를 통해 자칫 돌아돌아 가야했을 길을 빠르게 직선 코스로 달리는 기분입니다. 권오상, 김종곤 강사님의 체계적 강의가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시험공부 중 어려웠던 부분

질적인 어려움보단 양적인 어려움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렵다는 과목들인 FSA,FI는 이에 강의수, 강의 시간도 매우 많고 길어 학기 병행하며 신청서에 기재했던 목표 진도율을 맞추는 것이 조금 빠듯했습니다. 이패스 프렌즈 신청하며 했던 약속 덕에 매일을 더 열심히 살 수 있었고 그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다음 과목부터는 강의수와 시간 면에 있어서 전과목들 대비 적어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