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하면서 만족/불만족스러웠던점

사용에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하나, 22년 교재를 바탕으로 21년도 강의를 듣다보니 강의 중 언급된 교재 페이지와 22년도 교재 페이지 간 불일치되는 문제가 불만족스럽습니다. 22년 교재에서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을 다시 찾아야 하는 등 강의 수강 외에 부가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강의 부제로 21년도 교재 진도 페이지를 기재해주시는데 해당 내용과 일치하는 22년도 교재 페이지 수도 기재해주시면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2. 강사후기

우선 저는 권오상 강사님의 FSA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권오상 강사님의 강의는 피상을 넘어 실질을 보게 해준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실무에서의 경쟁력을 함양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면서 교재에 적혀있는 문장 간 유기적인 연결, 실무에서의 이야기, 실제 다트 자료를 통해 기업에서 어떻게 공시하고 있는지 보여주시는 등 저는 권오상 강사님의 FSA 수업이 시험 준비와 더불어 제 교양과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이패스 강의, 교재가 공부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이패스 강의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나열식의 CFA 시험 los를 강사님 방식에 맞게 재구성된 수업 형태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CFA 커리큘럼북과 슈웨이져 교재의 경우 los만 봤을 때 굉장히 막막했었습니다. 1) 무슨 말인지, 2)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3) 앞의 내용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등 이패스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시험 준비에 있어서 헤매기도 헤맸을 것이며, 준비 과정에서 많은 피로를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FSA만 들었지만, 슈웨이져의 내용들이 퍼즐처럼 딱딱 맞춰 정리되는 느낌으로 다가왔고 영어 베이스 시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시험공부 중 어려웠던 부분

질적인 어려움보단 양적인 어려움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학기 병행하며 신청서에 기재했던 목표 진도율을 맞추는 것이 조금 빠듯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양이 특히 많은 FSA 파트를 넘어가면 보다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할 일이 많다보니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는 등 좋은 점도 분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