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패스코리아 운영자 입니다.

정성기선생님의 답변이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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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헤지효과가 현물과 선물이 완전 정 의 관계일때 극대화된다고 득템에서 봤는데요
역의 관계여야 헤지가 극대화되는거 아닌가요

(답변) 만일 두개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면 상관관계가 음의 값을 가질수록 분산효과는 커집니다. 하지만 매수-매도의 반대포지션을 취한다면 정의 값을 가질수록 분산효과거 커집니다. 그런데 헤지는 현-선물에 대해 반대포지션을 갖게 되므로 완전 정의 상관관계일 때 헤지효과가 최대가 됩니다. 

2.콘탱고마켓에서 선물매도포지션이 유리하다는데 선물이 고평가되어서 그런가요? 하지만 베이시스만으로는 고평가저평가 판단할수없지않나요..

(답변) 선물이 꼭 고평가되지 않더라도 콘탱고 마켓에서 만기가 도래하면 선물가격은 하락하여 현물가격과 같아질 것이므로 선물매도포지션이 유리해집니다.

이는 헤져와 투기거래자의 입장차이로 거래가 형성되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즉, 헤져들이 매입헤지를 주로 하면 선물가격은 비싸게 거래될 수밖에 없는데, 이 때 비싼 선물을 매도하게 되면 만기에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투기거래자들이 등장하여 유동성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내용은 헤져와 반대포지션을 갖게 되는 투기거래자의 입장을 설명한 것입니다.

3.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문제를 봤는데..왜죠?

(답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변동성이 크다" 이 명제를 전후상황과 근거없이 단순하게 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채권이라 보고 답변드립니다.

고정금리채권과 변동금리채권(FRN) 중에서 고정금리채권이 금리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큽니다. 이유는 변동금리채권은 시장금리에 따라 지급이자에 시장금리가 반영됩니다. 하지만 고정금리채권은 지급이자가 일정하므로 갈수록 시장금리와 왜곡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가격변동성이 커집니다.

참고로 고정금리채권이 변동금리채권보다 듀레이션이 큽니다.

이해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