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격증의 명가 CAIA도 역시 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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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 말은 해야 겠습니다	등록일	2011-07-05
지난 2주 전 부터 이패스코리아의 CAIA 레벨 1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 입니다, 그냥 저냥 넘어 가려다, 수십만원 주고 강의 듣는 학생으로서, 할 말은 해야 겠네요, 단순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REIT과목 가르치시는 황규완 강사님, 수업에 대한 준비가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가령 제가 이 앞 글에 올린 질문부터 시작해서, 5~6강으로 이어지는 Economic adjustment 수식 풀이하는 과정을 설명하시는데, 수식을 강사 본인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칠판에 판서 할 때마다, 같은 수식을 계속 다르게 적으시니, 대체 어떤 풀이가 맞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문제는 이런 적이 지난 6교시 동안 2~3번 있다는 것, 이럴 때 마다 내용이 어려워서 제가 이해를 못 하나 생각해 봤는데 지난 CFA 레벨 1 수강 할 때와 비교해보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CFA 들을 때도, 물론 과목별로 강사님들에 대한 호불호의 편차가 있긴 했고, 어려운 내용이나 과목에서 진도가 늦어지기도 했습니다만, 그건 특정 강사님들의 설명력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 하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생소한 내용이기 때문에 느끼는 어려움 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아니고, 그냥 강사님의 설명과 판서가 오히려 내용을 더 혼란스럽게 만드네요, 현직에 계시면서, 수업에 대한 준비시간이 부족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전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 단적으로 보여지는 예가, 판서 때마다 준비해온 자료를 강사님께서 먼저 뚫어지게 읽어 보신 다음에 그에 대한 설명을 하시는데, 즉 강의 내용 자체가 숙지가 안되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수업을 듣는 학생입장에서 강사님에 대한 신뢰로 수업을 듣고 싶은데, 이제는 한교시 한교시 들을 때마다, 이분이 가르치시는게 정말 맞나 하는 불안감이 들 정도 입니다, 비싼 돈주고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구매'를 후회하게끔 만드는 실망감을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를 포함한 여기의 많은 수강생들은 적게는 CFA에서만도 3백만원, CAIA까지 치면 4~5백만원이 넘는 돈을 이 학원에 지불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잠재적인 소비자' 들이며, 과연 그 돈에 상응하는 양질의 강의를 듣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또한 바랍니다, (참고로 3~6교시에 배포된 핸드아웃도 아직 올라오지 않았네요, 강의자료 확인해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수정)오늘 하나 더 추가해야겠네요, 현재 7강 듣고 있는데 오늘도 Kurtosis에 대한 설명이 틀린 듯, 제가 다른 강사님께 배운바에 의하면, 그리고 슈웨이져에 나와 있기로도, Positive Kurtosis는 가운데가 뾰족하고 높으며 (tall center peak), 양꼬리가 두꺼운 형태인데(fat tails), 저번 수업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강사님께서는 Positive Kurtosis가 꼬리만 두껍고, 평균 중심의 높이가 정규분포보다 낮은 형태로 그림을 그리시는데요, 이것도 정확한 확인과 답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7~9교시 분량 핸드아웃 또한 올라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CAIA level2

황규완 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