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자격증의 취득의 꿈을 가지고 2011년 겨울 부터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쪽 벽에는 아이들 사진과 함께 “도전 공부 6시간”이라는 문구도 큼지막하게 붙여놓았습니다.

또 각종 유명수험서는 죄다 구입해 책장에 배치했습니다.

1년이면 끝나겠지’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에 차 있던 수험생활의 첫째 날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문과 출신이라 수험생활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었고, 아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었죠.

각종 유명 카페에서 얻은 정보는 어느 것이 진짜인지 모를 정도로 양이 많았고,

정확한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냥 부딪혀보자는 심정으로 두서없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접하는 생소한 문구들 그리고 내용들은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며칠, 완전히 퍼져버렸습니다.

매일 1과목 이상 손을 댔더니 이해는 안 되고 체력은 방전되어버렸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하루, 이틀 쉬는 날이 늘기 시작했고 다음날에는 또 후회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마땅히 상의를 할 만한 곳도 없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라는 마음으로  2012년 4월 부터 온라인 강의로 하자라고 결심을 하고

짱자격증에 수강 신청 후 매일 반복되는 좌절과 하지만 인내의 수없는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짱자격증 직원 분들과 강사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