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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기술자격증>전기(전기/전기공사)>시험/합격후기
| 제목 | 일요일은 쉬자! | 등록일 | 2013-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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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갔다오니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대학복학 후 잠은 4시간씩 자면서 공부했지만 전문대에서도 거의 바닥이었고 학점은 0.31이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저는 배수진을 치고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됩니다. 아직도 부족한 제가 이런 글을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통해서 꼭 희망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 달 단위로는 계획세우기가 너무 복잡했기 때문에 일주일 단위로 짰고, 그 전날에 다음 날 시간대별로 할 것을 짰습니다. ‘다음 주 일주일은 대략 몇 단원을 보겠다‘고 계획하고 전날은 다음 날에 봐야할 구체적인 페이지를 다이어리에 적었습니다.
무작정 시간을 채우는 공부가 되지 않기 위해 80%계획만 짜고 실제로는 120% 공부를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무조건 쉬려고 했는데 실제로 하루 종일 쉬어 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이라도 하루는 무조건 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인 즉, 일요일을 쉬겠다고 생각하면 한 주를 일요일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릴 수 있지만, 무작정 100일 뒤 시험을 바라보고 달리면 공부하면서도 힘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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