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대 출신으로 회알못 비전공자 직장인입니다.

올해 재경관리사를 5월에 초단기에 합격하고

추가로 어떤 자격증을 더 취득할까 알아보던 중에 IFRS관리사 자격증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패스의 인강을 신청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재경관리사는 재무, 세무, 원가 3과목을 아주 넓게 얇게 문제가 출제되나, IFRS관리사는 재무파트만 나와 재경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시험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난이도는 아래와 같이 별 4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대생입장에서 기사 공부를 했던걸 떠올리면

기사급 수준이거나 약간 낮은정도인 것 같다.

IFRS시험은 1년에 두번 5월 11월에 있고 응시료는 10만원이다.

재경관리사도 7만원이라서 엄청 비싼 느낌이었는데 이 IFRS관리사는 조금 사악한 수준인 것 같다.

이유는 1년에 약 500명정도만 응시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좀 비싼 것 같고 비싼 응시료 때문이라도 한번에 합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거 아닌 자격증이지만 멋지게 나온 자격증을 받고 나니 뭔가 뿌듯했다.

직장인 비전공자 기준으로 공부 전략은 다음과 같다.

일단 기본 베이스를 깔기 위해 미드보듯이 인강을 1회 수강하였다. 그것도 약 1.8배속~2배속으로 들었다.

뭔가 인강을 들을때는 할만하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기본서 문제를 풀려고 책을 펼치니 도저히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기본서 연습문제를 아에 풀지않고 시간이 부족해서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다.

처음에는 절반도 맞출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일단 기출 문제와 해설을 보면서 1회분을 풀었다.

풀었다기보단 그냥 답을 보고 풀이과정을 익히면서 공부를 하였다.

그렇게 1회분을 풀고 2회분을 풀다보니 어라? 숫자만 다르고 푸는 방법이 똑같네?라고 느꼈다.

뭔가 5회분만 마스터한다면 합격하는데 무리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의 전략은 각 파트별로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여

오답노트를 만들고 달달 외우는방식으로 접근했다.

그렇게 정리하니 똑같은 문제들이 조금씩 변형되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각 파트별로 정리를 하고

총 6회분을 풀었고 다시한번 2회독을 할 때에는 70점이상의 점수가 나왔고 3회독때부터는 틀린 문제 위주로만 계속 공부를 했다.

이렇게 단기간에 공부한 합격 노하우를 전달 드립니다.

(2달정도 잡고 직장인으로 하루 1~2시간 주말에는 3시간정도 투자하였습니다.)

인강 박연희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인강중에 현금흐름표 및 총원가계산을 통한 저가법 등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금융자산, 부채 이런 파트가 제일 어려웠고 법인세 파트 그리고 확정급여부채 중에 이자 가산 부분과 기타포괄로 들어오는 금액을 산출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인강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들으면서 이해하였습니다.

어려워하지마시고 꼭 이패스와 함께 하셨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