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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금융투자분석사 95점 합격 수기(4과목 면제) | 등록일 | 201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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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 3회 금융투자분석사 합격 후기를 올립니다. 점수는 제 1과목- 증권분석기초(23/35, 92%) 제 2과목- 가치평가론(34/35, 97.1%) 제 3과목- 재무분석론(19 /20, 95%) 제 4과목- 면제 총점 95.0 먼저 저는 금융투자분석사를 공부하기 전에 금융3종(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일임투자자산운용사)을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투자분석사를 공부함에 있어 어느 정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투자분석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실시하는 금융자격증 시험 중 증권분석사를 제외하고 재무위험관리사와 더불어 어느 정도 고난이도 자격시험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서를 바탕으로 주요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1과목- 증권분석기초 계량분석(5문제):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계량분석 부문은 생각하는 것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학부에서 계량경제학을 수강한 경험이 있으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5문제 중 4문제를 맞추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해요. 시험에서는 어려운 개념보다는 기초적인 개념에 대해 묻기 때문이죠. 강사님께서 찍어주는 개념위주로 공부하시고 1,500제 문제풀이를 통해 정리한다면 네 문제 이상 맞추는 데 별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증권경제(10문제):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의 견해가 대부분 반대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거시경제학에 나오는 주요개념(IS-LM, AD-AS, 화폐수요와 화폐공급, 실업과 인플레이션, 기타 등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증권경제 부문은 암기할 것이 많아 계속 까먹게 되는 데 그만큼 반복해서 기본서를 읽는다면 고득점에 무리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업금융과 포트폴리오 관리(10문제): 학부에서 재무관리를 수강하셨다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마코위츠의 모형과 샤프의 단일지표 모형, 공분산과 베타 그리고 상관계수, 최소분산포트폴리오, NPV와 IRR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 시험에서는 기본서의 연습문제보다 좀 더 쉽게 출제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 2과목- 가치평가론 주식평가와 분석(10문제): 증권투자상담사를 공부한 경험이 있으면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주식가격을 산정하는 방법과 요구수익률 구하는 방법, 주가배수모형(PER, PBR, EV/EBITDA)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계산문제 외에도 기본 개념에 대해 묻는 문제도 출제되니 기본 개념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수죠. 채권평가와 분석(10문제): 듀레이션과 볼록성, 채권가격정리 그리고 이자율의 기간구조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하시고 채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공부한다면 고득점에 무리 없을 것 같네요. 기본서에 비해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쉽게 출제되는 것 같았습니다. 파생결합증권 평가와 분석(5문제): 점수 따는 부분이죠. ELS와 ELW의 특징에 대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ELS의 경우는 여러 상품구조에 대해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고 이해함으로써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생상품평가와 분석(10문제): 파생상품투자상담사를 공부한 경험이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처음 공부함에 있어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선물거래에서는 현물가격으로부터 선물가격의 계산, 헤지거래, 베이시스, 스프레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고 옵션거래에서는 그래프의 형태와 합성포지션에 대한 이해 그리고 풋-콜 패러티를 꼼꼼하게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래프로부터 BEP와 최대손실, 최대이익에 대해서도 암기하는 것이 필수라 생각해요. 제 3과목- 재무분석론 재무제표론(10문제): 회계원리 정도는 반드시 미리 공부를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회계원리를 미리 학습하지 않고서는 주요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도 힘들고 따라서 재무제표론 10문제에 대해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거 같네요. 회계원리를 공부했다 하더라도 쉽지는 않은데 이는 강사님께서 찍어주는 주요 개념위주로 공부하면 될 듯 합니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그리고 현금흐름표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하고 특히 감가상각의 여러 방법과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의 항목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판매형태별 수익인식기준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것이 필수라 생각되네요. 회계학을 공부한 경험이 없으면 금융투자분석사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반드시 회계원리 정도는 미리 학습하길 바랍니다. 기업가치와 평가분석(10문제): PER, PBR, PSR, EV/EBITDA, EVA모형, FCFF모형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시험에서도 이를 토대로 한 계산문제가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유사기업의 PER나 PBR등을 주고 주가를 계산하는 문제가 많이 나오는 거 같고요. 또한 WACC와 ROIC를 계산하는 문제, CAPM을 통한 자기자본비용을 산정하는 문제가 등장하니 주요개념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한다면 고득점에 별 무리가 없을 거 같네요. 저는 수험기간을 두 달 정도로 잡고 시작하였는 데 수험기간 중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실제 수험기간은 대략 45일 정도 되었던 거 같습니다. 학부에서나 기존에 금융자격증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금융자격증 자격시험에 금융투자분석사로 처음 도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수험기간을 좀 더 길게 잡고 공부하셔야 할 듯 합니다. 금번 3회 시험은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었지만 실제 공부하는 것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죠. 기본서로 꼼꼼하게 공부하고 1,500제 문제풀이를 통해 최종 점검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