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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금융투자분석사>시험/합격후기

제목 투운사vs금투사 완벽비교! 금투사=이패스 합격공식 강추 등록일 2023-08-23

지난 7월 23일, 용산구의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제21회 금융투자분석사 시험을 보고 왔다.

6월 11일에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보고난 뒤, 투운사와 마찬가지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금융투자분석사'라는 자격증에 대해 알게 되었다.

 

6, 7월 일정이 너무 많아 단 6일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6일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그 결과 제21회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시험에 81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다음 달에 금융투자분석사 시험이 계획되어있기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두 시험을 연달아 본다고 한다. 

 

- 그래서 투자자산운용사와 금융투자분석사가 어떻게 다르고, 난이도는 어떤지에 대해 다뤄 보겠다.

- 그리고, 6일만 준비하여 금융투자분석사를 합격한 팁도 소개하겠다.

 

 

금융투자분석사란,

 

투자매매업 또는 투자중개업을 인가받은 금융투자회사에서 특정 금융투자상품의 가치에 대한 주장이나 예측을 담고 있는 자료(조사분석자료)를 작성하거나 이를 심사·승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일명 '애널리스트 시험'이라고 하여, 금융투자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다.

사실 금융투자분석사는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것 외에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국내외 금융투자회사에서 1년 이상 조사분석자료 작성 또는 이를 보조하는 업무에 종사한 자

-경영학, 경제학 등 증권관계분야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자로서 자율규제위원장이 인정하는 금융연구기관에 2년 이상 종사한 자

-자율규제위원장이 인정하는 조사분석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하지만, 대학생의 입장에서 자격시험 외의 방법으로 금융투자분석사를 취득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시험에 대해 다뤄보겠다.

 

투자자산운용사와 대부분 겹친다.

금융투자분석사는 투자자산운용사(3과목)와는 달리 총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항 수는 100문항으로 동일하고, 합격 점수도 70점 이상으로 동일하다.

과락 기준도 40%이다.

 

난이도 측면에서는 '금투분'이 '투운사'보다 어려운 과목도 있고, 쉬운 과목도 있으나 금투분에는 계산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상대적으로 투운사보다는 까다로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개념은 대부분 투운사에서 배웠던 내용이다.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투운사는 개념 위주였다면 금투분은 개념+약간의 활용이다.

 

1과목은 증권분석기초로, 25문항이다. 10문제 이상 맞춰야 한다.

2과목은 가치평가론으로 35문항이며 14문항 이상 맞춰야 한다.

3과목은 재무분석론으로 20문항이며 8문항 이상 맞춰야 한다.

4과목은 증권법규 및 윤리로 20문항이며 8문항 이상 맞춰야 한다.

 

 

각 과목별로 상세히 살펴보며 투자자산운용사와 비교해보자.

 

◆ 1과목(증권분석기초)에는 계량분석, 증권경제, 기업금융과 포트폴리오 관리가 있다.


계량분석은 경제학 전공자라면 배웠을 계량경제 내용이다. 약간의 추가적인 통계학적 내용이 들어가 있고 시험 범위에는 수많은 개념이 들어가 있지만, 실제 시험은 쉽게 나온다.

한 문제 기억나는 게 있는데, 다음 수들의 범위(range)를 구하는 문제였다.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나지 않아 임의로 설정했다.


-30, 30, 20, 60, -25, 15

 

범위란, 가장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 것이다. 60 - (-30) = 90. 이게 답이다.


이 정도로 쉬운 문제가 나왔고, 다른 문제들도 각종 분포(포아송 분포, 지수 분포, 기하 분포, 정규 분포, t분포, z분포, 카이제곱분포 등), 회귀분석의 개념, 1종 오류(a)와 2종 오류(b), 결정계수(R squared) 등등 개념 위주로 출제되었다.


증권경제는 거시경제 전 범위였다. 거시경제를 배우지 않았다면 공부량이 좀 많을 수 있다. 

각종 경제학파(고전학파, 신고전학파, 케인스학파, 뉴케인스학파, 통화주의자 등)별로 주장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학파는 화폐의 중립성, 실물과 명목 변수는 분리되어있으며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고 가격은 신축적이란 입장이다. 

케인스학파는 유동성 함정을 주장했고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며 가격은 경직되었기에 정부가 개입하여 유효 수요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경제학파 간의 논쟁을 따라가며 IS - LM 곡선의 도출과 그로부터의 AD 곡선 도출, 그리고 AS 곡선이 도출되어 AD-AS모형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외우기에는 다소 헷갈리기에 그 산식(Y= C(Y-T) + I(r) + G)으로부터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케인즈학파는 AD곡선이 우상향, 고전학파는 AD곡선이 수직이라고 주장했다!!! (중요)

 

이외에도 금리의 기간구조이론, 소비함수, 공급함수, 노동시장, 피구효과, 투자 이론, 산업성장가설, GDP, 항상소득가설, 필립스곡선, 국민소득이론(유발투자의 개념 도입), 환율, 경제성장이론, 유동성선호이론, 임의보행소비모형(Random Walk), 성장모형 등의 개념이 나온다.

내용이 다소 많지만, 전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한 번 여기서 거시경제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앞으로 다른 시험에서나 공부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나도 이렇게 거시경제의 전체 흐름을 공부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새로 깨달았다.

 

- 기업금융과 포트폴리오 관리는 재무관리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여러 방법과 포트폴리오 이론이 나온다. 생각보다 계산문제가 많이 나오진 않으며 개념 위주로 전부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이론에서의 공식은 반드시 전부 외워야 한다. 상관계수 공식이나 포트폴리오 수익률, 포트폴리오 위험률, 증권 특성선, 단일지표모형 등.


기본적인 기업금융과 구조에 대한 개념이 살짝 나오며, 회계의 기본인 현재가치(PV)와 미래가치(FV), DCF 모형, 자본예산을 결정하는 방법(순현가법 NPV, 내부수익률법 IRR 등), 재무구조이론(MM이전, MM58, MM63, MM77, Miller), 파산비용과 대리비용, 배당이론, 재무분석비율(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성장성), 적대적 M&A의 방법과 방어 전략, 효용곡선, 위험선호이론, 

 

포트폴리오 기대 위험, 단일지표모형, CAPM, 시장포트폴리오, 자본시장선(CML: 기대수익률R과 시장총위험sigma 사이의 관계), 증권시장선(SML: 기대수익률R과 체계적 위험 beta사이의 관계), 효율적 시장 가설과 그 검증 방법, 투자 성과 평가 방법(샤프지수, 트레이너지수, 젠센지수, 평가비율) 등이 있다.

 

  2과목(가치평가론)에는 주식평가분석, 채권평가분석, 파생결합증권평가분석, 파생상품평가분석의 네 가지 파트가 있다. 

가장 까다롭고 계산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부분이다.

투운사에서 다 다루었던 내용인데, 투운사에서는 개념만 다루었다면 이젠 실제 계산을 해야 한다.

 

  3과목(재무분석론) 에서는 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법을 다룬다.

WACC을 통해 EVA를 구하고 MVA를 구해서 EV(기업가치)를 구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이 외에도 다소 생소한 개념이 있을 수 있으니 집중하자.

 

  4과목(증권법규 및 윤리)는 회사법과 자본시장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을 다룬다.

회사법은 처음 보는 내용이었지만 할 만하고, 나머지 부분은 투운사와 완전히 겹치며 오히려 투운사보다 쉽다.



이패스 강의를 친구와 함께 신청해서 할인 혜택도 받았다.


이패스 금융투자분석사 환급반 강의를 신청했고, 강의에 포함되어 같이 배송된 아래의 책 <이패스 금융투자분석사 4주 cut> 교재로 공부했다. 

기본 개념 정립 문제와 그 아래의 개념정리, 유형 문제, 각 파트별 마지막에 OX문제가 정리되어 있다. 


뒷부분에는 모의고사 4회분이 들어있다. 다만 모의고사 해설이 다소 간소하다.

4가지 선지에 대한 설명이 전부 적혀있지 않고, 정답인 선지 설명만 나와있다. 스스로 앞에서 찾아가며 공부해야 한다.

 

앞부분은 전부 다 공부했지만, 모의고사는 1회분밖에 못 풀었다.

강의에서는 투자자산운용사 때와 같이 강의 자료 ppt 자료를 제공해주었고, 

특히 1과목 범위는 강사님이 따로 개념을 전부 정리해주신 약 40페이지 분량의 정리본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시험 당일 새벽에 보고 정리했는데, 거기서 많이 나왔다.

 

강의에서 추가 모의고사와 해설강의도 제공했다. 시간이 없어서 풀어보지는 못했다.

사실 금융투자협회에서 출간한 기본서 4권도 주문했지만, 마찬가지로 시간이 없어서 보진 못했고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들만 사전처럼 설명을 찾아보았다.

 

6일 동안 이패스 문제풀이강의만 다 수강하고, 문제집 복습하며 공식 정리하고, 모의고사 1회 푼 것이 시험 준비 전부였다.

내가 시험날 새벽에 공식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빠르게 책을 복습하며 헷갈리거나 중요한 공식 위주로 정리했다.

 

1과목에서 고득점을 했다.

2,3과목은 다소 헷갈리는 개념들과 미처 외우지 못한 계산문제에서 틀렸다.

4과목은 대부분 내가 공부한 법 내용이 나와서 잘 풀었다. 몇몇 문제는 너무 지엽적이어서 찍었다.



 

총 81점으로 커트라인 70점을 넘겨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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