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 자격증을 도전한 이유와 이패스코리아를 선택한 이유

나는 졸업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진로를 금융권(증권계)로 정하게 되었다.

쌓아 온 스펙이나 경험이 이 계열과는 전혀 무관한 것들 (토익, 과외, 마케팅 인턴 등) 뿐이라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첫 무기를 금융투자분석사로 선택했다.

금융투자분석사는 1년에 1번 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따서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얘기해주고싶다.

필자는 경영학과라서 독학을 시도했지만 재무랑 회계 파트를 제외하면 처음 보는 개념들이 너무 많았고

3주라는 짧은 기간에 통과하기 위해서 막힘없이 공부해나가기 위해 이패스코리아의 강의를 선택했다!

2. 합격비결 및 시험공부 팁

이해해야할 부분과 암기해야할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그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지식, 시험까지 남은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분해야 된다.

필자는 4과목과 1과목의 경제파트의 일부분을 암기하기로 정하고 공부를 했다. 4과목은 이해할 수 있는 논리가 있다기 보다는 법, 제도에 관련된 내용이었기 때문이고,

경제파트는 경제학원론 수준의 지식밖에 없었기에 이해가 깊게 되지 않는 부분과 수많은 이론이 나오기때문이다.

그리고 시험 보기 2~ 3일 전에 문제집 맨 뒤의 4회치분 모의고사를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어보는 것이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3. 수강 중 가장 만족한 이패스 교수님과 그 이유

2과목 정성기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명쾌하고 이해하기 편했다.

ppt 구성이나 중요한 부분, 안 중요한 부분을 명쾌하게 구분해주셔서 가장 분량이 많은 2과목을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1과목 정호재 선생님의 강의는 디테일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는 점이 좋았다. 다만 학습 기간을 3주라는 짧은 기간으로 가져갔기 때문에 2배속...을 자주 해서 들었던 것 같다.

강의를 들어보고 느낀 점은 받아쓰면서 강의 들으랴, 책보랴 하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는데,

그냥 편안하게 유튜브 보듯이 강의를 듣고 헷갈리는 부분 혹은 강조하는 부분을 집중해서 듣고, 그때 이해안가면 적어가면서 정리하거나 하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다.

4. 상세한 후기

필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하루 학습시간이 5~6시간 정도 됐던 것 같다.

이번 금융투자분석사를 준비해보고 느낀 점은 학습 분량이 정말 너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그나마 용어나 개념이 익숙한 부분들이 많아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혼자하기에는 너무 버거워서 이패스 강의를 들으며 뚫어나갈 수 있었다.

시간이 많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쭉 강의를 들으면서 편하게 공부했지만 3주만에 끝내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시간을 분배해야한다.

예를들어 암기 위주인 4과목과 이미 조금 이해하고 있는 3과목 같은 경우는 혼자서 책을 읽으며 빠르게 학습해나가고 막히는 부분위주로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내가 전혀 모를 것 같은 과목은 미리 몇 일을 투자하여 강의를 들을지 계획해두고 들었다. 덕분에 1과목과 2과목은 생각보다 잘 맞은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모의고사 4회치를 시험 전에 다 푸는 것인데, 여기서 나만의 팁이 있다(사실 모두가 아는..).

틀린 문제를 세부 과목별로 다 나눠서 어떤 과목이 취약한 지를 파악한 것이다. 이게 꽤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취약한 파트(많이 틀린 과목)은 체크해두고 추가적으로 이패스에서 제공하는 교안 pdf로 막바지에 추가 암기를 할 수 있었다.

취약 파트를 파악 및 추가적인 학습이 당락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