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에 도움이 될까싶어 나름 가벼운 맘으로 도전하게 된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근데... 회사업무와 병행하기엔 사알짝 힘든감이 있었으나! 그래도 당당하게 합격을 똬악!!! 

회사동료분들이 이패스 강의로 합격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이패스 환급반을 똬악 선택했는데, 환급받기위해 조금 더 노력했던게 있지 않았을까하는 ㅎㅎ 

나름 동기부여가 된다! 환급 받겠다는 의지로!!

나는 거의 베이스가 없어서 강의를 들으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강의 정말 많아서 배속으로 듣는데도 언제 다듣나..했는데 다 듣고 나니 뿌듯 그자체였고 기초를 잡는데 저엉말 도움이됐다!!!

근데 쌤들이 정말 콕콕 잘 찝어주시는거 같다! 

특히 정성기 쌤! 중요한것들은 딱딱 강조해주시고 노베이스인 나도 이해하기 쉽게 디테일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넘나 감동 ㅠㅠ

책만 봤을땐 정말 무슨소리인가.. 싶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좀 길이 보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예시들을 많이 얘기해주셔서 이론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고, 이를 반복하니 이해하기 한층 수월했다.

강의 다 듣고 문제풀이 시작하는데 이야.. 새로워.. 또 어렵고 또 모르겠고...

이때 좌절하지 말고 계속 풀고 외우고 하다보면 조금씩 이해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조.건 정확하게 외워야한다.. 왜냐면.. 정확히 안외우면 계~~~속 헷갈려서 똑같은걸 무한반복으로 틀리기 때문이다...

이패스 문제집에서 좋었던점!! O, X 문제!!!

이게 생각보다 공부하는데 아주 괜찮았다!!

난 따로 공책에 적은 다음 정답 맞춰보고 틀린것만 교재에 표시해두고 다음에 다시 풀어봤다.

이렇게 하니 헷갈렸던 것들이 좀 빠르게 정리되는거 같았다!

제일 중요한건 진짜 모의고사 인거같다. 문제풀이 책에서 4회, Final 모의고사로 4회 총 8회 풀었는데 초반에는 점수가 너무 처참했다 ^_ㅠ

그래도 한회 풀고 리뷰하고 한회 풀고 리뷰하고 이렇게 반복하니까 점수가 계속 오르는게 보였다.

그리고 적중률 대.박. 시험보는데 모의고사에서 봤던 문제들이 많이 보여서 속으로 쾌감이 캬~

덜덜 떨면서 시험장에 도착했는데 시험지를 받고 좌절..와... 초반에 금융상품 및 세제 부분에서 넘 낯선 문제들이 나와서 정말 좌절이었다...

속으로 망했다망했다만 외치면서 푸는데 그래도 뒷부분으로 가면갈수록 모의고사에서 봤던 유형들이 많이 나와서 다시 맘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제일 헷갈렸던 종합과세 금액 찾기 ㅠㅠ 모의고사에도 계-속 나왔던 문제인데 정확히 안외워서 시험당시에 고생을 했던 ㅠㅠ

CAPM 계산문제는 공식 정말 열심히 외웠더니 따악 나와서 속으로 씨익~ 피구효과도 나왔었고,

아! 경기지수는 솔직히 이거까지 외워야하나.. 싶어서 선행지수만 정확히 외우자! 했는데 선행지수가 무엇이냐 란 문제가 딱!(여기서 또 소오오름)

2달반 전부터 준비 시작해서 문제풀의 제대로 한건 한달 남짓인거 같은데... 인강으로 기초 쌓고 모의고사로 문제유형에 적응하니까 정말 붙긴붙었다! 대박!!

매일 퇴근하고 인강듣고 문제풀이하고 외우고.. 진짜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합격하니 해피다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