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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AICPA>시험/합격후기

제목 AICPA 최종합격수기, 그리고 BEC 등록일 2023-10-11

회계학을 전공했고, 영어는 토익시험처럼 읽고 듣는 영어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나, 말하고 쓰기가 거의 되지않는 수준으로 시작했습니다. 

직장생활을 병행+ 이후 전업으로 전향했고 중간에 아예 시험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기간도 있었고 해서 

총 걸린 기간은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저는 2020년경 처음 이패스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REG AUD BEC까지 기본강의, 파이널리뷰까지 수강하였고 FAR는 기본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특히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재시험을 수도없이 봤지만 결국 포기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붙는 시험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끈기 뿐만아니라, 시험을 여러번 보더라도 그걸 유지해나갈 금전적인 서포트가 필요합니다.

1) REG , AUD

REG와 AUD를 병행해서 강의를 들었고 비슷한 시기에 합격했습니다.

돌아보면 REG가 모든 과목 중 공부의 양과 결과가 가장 정직한 과목이었습니다. 레귤은 특히 SIM이 대부분 개별문제가 아닌, 큰 그림을 알아야 수월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귀찮더라도 각종 양식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합니다. 시간만 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그 양식을 직접 채워넣어보는 방식이 느리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단답형식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연습하면 레귤은 반드시 sim에서 엄청 고생합니다. 상법의 경우 저는 강의자체를 굉장히 재미있게 들었고 그냥 이야기 읽듯 이해해두면 이후에는 점수를 오히려 내주는 효자문제들이라 개편 전 시험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상법도 같이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AUD 역시 권오상 회계사님 강의가 일단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강의듣는 내내 크게 스트레스 받는 부분 없이 재미있게 공부했는데, AUD 부터는 영어실력이 굉장히 많이 작용합니다. AUD도 3번이상은 시험을 봤던것같습니다.  sim에 나왔던 문제를 그대로 기억해와서 혼자 다시 풀어보아도 전혀 확실한 답을 모르겠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xxx중 가~~장 효과적인것은?  가장~~ 한것은?  이런식으로 사람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들, 혹은 내 영어실력이 부족하여 그 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해서 끝까지 모르는 문제들, 그리고 그 문제를 풀겠다고 실제 시험시간 중 너무많이 써버린 시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험기간동안 갑자기 영어실력을 늘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교재와 같은 표현방식으로 나오는 문제는 절대적으로 적기때문에 얼결에 이 시기에 영어실력도 많이 향상됐던것 같습니다.

2)FAR BEC

제 경우 FAR가  모든 과목중 가장 수월한 과목이었습니다. BEC를 먼저 준비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중간에 FAR를 먼저 시험을 치뤘는데  1+1=2 로, 답이 명확한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차변으로 가야하는게 대변으로 갈 수 없듯 문제 하나를 두고 아무도 이견이 없을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별로 작용하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정부회계 비영리회계가 초반 강의들을때 힘들긴했지만, 그 시기만 견디면 멀티에서는 NFP가 보너스문제처럼 느껴질 정도로 간단한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다만 비영리파트가 sim에 나오면 난이도가 확 상승됨음 체감하기는 했습니다.) 

다만 실제 시험응시시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므로 전략을 잘 짜셔서 시험장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멀티에서 무작정 시간을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멀티에서 정답률이 떨어지면 그 시험은 정말 붙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했고 특히 이후 sim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질 모르는 상황에서 멀티 정답률을 높이는게 오히려 더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sim 8문제는 저 뿐만아니라 모든 수험생이 몇몇 파트는 반드시 시간부족으로 검토는 커녕 정말 정신없이 후다닥 풀고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주어진 테슬릿안에서 공을 들여도 맞추기 힘든문제와, 공을 들이면 맞출문제, 간단히 풀리는 문제인지를 먼저 판단했고 이에따라 시간을 배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BEC. 저는 BEC 첫 시험을 치르고부터 거의 6개월만에 합격했습니다.  공부 시작 이후 6개월이 아니라 이정도면 되었다 하고 시험장 들어간 순간부터 6개월입니다.

불합격이 나올때마다 바로 재응시 신청을했고 거의 매달 시험을 쳤습니다.

BEC의 리튼과목이 가장 큰 벽이었고 사실 악명높은 IT문제는 큰 걸림돌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깊게 출제된 IT문제들은 제가 모르면 남들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오히려 점수에서 큰 타격이 없었습니다.

초시에는 리튼을 아예 버리듯 하고 갔습니다. 멀티, sim에서 어느정도 나와주면 리튼은 15점 만점 중 5점 정도만 받아도 되겠거니 막연히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튼에서는 인삿말, 마무리말 정도만 쓰고도 73점을 받아서 그 sim만 보완하면 되겠거니 하면서 다음회차에서도 리튼에 크게 개의치 않고 응시했습니다.

 일단 이것부터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전 BEC 시험을 보는동안 매번 멀티는 안정적으로 스트롱이 나왔지만, sim은 문제 운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컸습니다. sim을 운에 맡기는 상황에서 리튼을 아예 버리면 

합격률은 완전히 반토막이 나버리는것 같았습니다.

BEC를 한번에 너무쉽게 통과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영어작문에 어려움이 없으시거나, SIM문제 운이 좋은경우 두가지로 나뉩니다.

 

BEC sim 4문제, 그 이후 리튼을 작성하게되는데 결국 시간문제. sim 4문제가 전부 한 문제당 30분씩 걸리는 문제가 있는가하면 

15분만에 풀 수 있는 문제로만 구성된 문제 풀을 받는 분들도 분명 계셨기에,  한 4번쯤 시험을 치뤘을때는 너무 불공평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날 응시를 해도 각자 다른 문제를 받게되는 시험의 특성상 어느정도 운이 작용하는건 제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걸 인정하고 문제 운이 좋을때까지 보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시험을 봤습니다. 

* 저처럼 리튼으로 막막하신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작이 쉽게 되는 분들은 사실 주제가 뭐가 나와도 쓸 수 있는 말들이 있기에 뭐가 나올까 큰 걱정 안하시고 시험장 가셔도 됩니다. 장단점을 쓰라고한다면 어디에나 적용되는 장단점,   효율성이 높아진다~ 비용이든다~ 이런걸 쓰면 되니까요.

 즉흥적 작문이 되지 않는 분들은 멀티는 단 한개도 틀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시험장에 가시고, 그 외의 것들은 운에 맡기시는 방법밖에는 없는것같습니다. 

전 시험을 여러번 봤기때문에 리튼에서 뭐가 나오는지 대충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간 리튼이 여러번 나왔고 통암기해갔던 에세이를 그대로 써냈지만 단한번도 위커가 아니었던적이 없습니다. (물론 통암기였기 때문에 a the 단수복수 문법적으로 정말 많이 틀렸긴했을겁니다)

 

아마 시험 진입을 고민하며 후기를 읽어보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그랬구요.

생각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학원에서 말하는 비용과 시간은 개개인 편차가 정말로 큽니다.

내년 시험 난이도가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확정된 사항들( 1년에 4번 결과발표) 만 보아도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진입하신 분들이라면 남들이 1년만에 붙었다더라, 누구는 한달만에 BEC를 붙었다더라 이런 합격수기에 너무 개의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어진 상황이 다 다르니 그냥 내 페이스와 여건에 맞추면 어떻게든 결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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