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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2020년 11월 FRM Part 1,2 동차시험 합격후기(비금융권 직장인) 등록일 2021-01-08
안녕하세요, 2020년 11월 FRM Part 1, 2 동차 합격한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성적은 '하늘이 가엽게 여겼다' 싶을 정도로 나와서 떳떳하지 못합니다 ㅜㅜ 다만 FRM이 워낙 다른 국제자격증들에 비해 후기와 관련 정보들이 적은 편이고, 저도 다른 분들의 공부법이나 합격수기를 참고하면서 매우 많은 도움을 받고 의지했기에, 혹시 이 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 조금 첨언 드리면 현재 재무팀에서 근무 중이고, 업무의 절반 정도를 영어로 수행하고 있다보니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상대적으로 덜했습니다.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은 공부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과 이미 굳어버린 뇌, 동차시험에 대한 체력의 압박이었습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이 그러하시듯 회사에서 끊임없이 도전받는 자기계발에 대한 압박이 결국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지만, 합격 후 얻게 된 성취감이 길고 고통스러웠던 수험기간 마저도 달콤하게 느껴지고 있으니 혹시 지금 수험에 지쳐 계시다면 힘내시고 꼭 끝까지 완주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동차 응시 장단점은 명확합니다. 1차와 2차로 나눠서 치른다면 수험기간 확보, 분량 관리 등이 장점인 반면 시간이 더 들거구요(저는 일단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동차는 분량에 대한 압박이 있지만, Part 1에서의 Market Risk-Credit Risk-Operational Risk라는 큰 줄기에, Part 2에서는 이론과 실무에 대한 살을 붙여간다는 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기 용이하였습니다. 저는 그리고 집에 어린 아이가 있어서 출근 전과 새벽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공부 방법> Part 1, Part 2 전 과목을 순서대로 1~1.5배 속으로 빠르게 1회 수강했습니다. 복습은 따로 못했구요 일단 진도부터 빠르게 해치워 나갔습니다. 중간에 이해 안되는 부분과 모르는 용어가 계속 나오는데, 우리가 학창시절에 해왔던대로 엉덩이 붙이고 계속 들었습니다. Part 2까지 동시에 듣다 보니 Part 1에서 이해 안 되었던 부분이 재차 언급되면서 퍼즐이 맞아 들어감을 느꼈습니다. Part 1 Foundation를 2.5번 들으면서 뼈대를 잡고자 했고(2회차까지는 전 강의, 3회차에는 모르는 부분만 재수강), Quant는 들어도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2번 풀로 들었습니다(1배속). 그리고 Part 2 Current Issues에서 10%, 8문제가 나오는데, 여기서 많이 맞추고 싶었습니다. 슈웨이저도 어차피 요약본이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져, GARP Required Reading 원문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읽었습니다. 암기과목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이해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서브노트/오답노트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노트까지 만들 시간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예상했고, 오히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쌓는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서브노트로 정리가 될만큼 분량이 적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악필이라서 필기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그 외 나름대로 선택했던 방법은, 슈웨이저의 목차를 일단 종이에 주욱 적었고, 개념이 유사하다 싶은 목차를 categorize해서 복습할 때 같이 묶어서 들었습니다 (예: VaR - MR/CR/OR/LR VaR를 함께 돌리고, ... 등) 또 하나는 전지를 사서 방문 벽에 붙여두고 수학 공식이 나올때 마다 포스트잇에 적어서 벽에 붙였습니다. (나이탓 하기 싫지만 잘 안 외워 지더라구요) 문제를 어떻게든 구해서 많이 풀어보려고 했고, 슈웨이저 Practice Exam 2년치, GARP 제공 Mock Exam 2년치 풀고 갔습니다. <시험일> 실제 시험문제 난이도는 GARP Mock Exam의 난이도를 훨씬 초월합니다. '이런걸 공부했었나?' 싶은 생소한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8시간 동안 시험을 보느라 진이 빠져, 문제 한 개도 복기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그럼에도 어쨌든 각 Learning Objective들을 하나의 큰 퍼즐로 조립하려고 했던 노력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일부러 암기하지 않았더라도 각 개념들에 대해 의문을 갖고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봤던 부분이 실제 시험장에서 1)확실한 오답 제거, 2)주어진 상황에서 나머지 합리적인 답안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험 기간동안 건강 관리 잘하시고, 노력한 만큼의 값진 보상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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