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에 이패스 인강으로 공부를 시작하였고 5월에 파트1을 응시하여 합격하고 11월에 파트2를 응시하여 합격했습니다.

일단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틈틈해왔던 케이스입니다.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아서 후기를 써도 크게 도움이 되지 싶나하는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간략하게나마 써보겠습니다.

1. Market risk : Fair

이유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자신없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을때도 뭔가 공식은 복잡하고 많은데

강사님께서는 또 그냥 보고 넘어가면 된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웠던것같네요

금리 모형에서 모델1을 비롯해 호리 모델 등등 구조는 아예 암기를 해버렸고 예제를 여러번 풀어보았습니다.

마침 실제 시험에서도 이 파트 계산 문제가 나와서 수월하게 풀수 있었습니다.

2. Credit risk : Fair

이 파트는 오히려 자신있었지만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여러 계산 문제가 나올수 있다라는 생각하에

슈웨이저에 나오는 공식들을 완벽하게 외우려 노력했습니다. CVaR 나 MVaR문제는 무조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잘 외워뒀는데

마침 문제가 나와서 수월하게 풀수 있었습니다.

3. Operational risk : Good

이전 여러 후기에서 이 파트를 소홀히 하였다는 이야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양도 많고 매우 wordy하여 공부하기도 귀찮아서 그러지 않나 싶었습니다.

저는 이 파트에 나오는 공식들은 완벽하게 암기하고 바젤1, 2, 2.5 등등 별로 VaR 추정을 어떻게 하는지 방식을 다 암기하였습니다. 또 RAROC계산은 무조건 나온다고 생각하고 많이 연습해뒀는데 실제로 나왔는지 여부는 기억이 안나네요

4. Liquidity risk, Risk management: Excellent

 이 파트들  역시 계산문제는 무조건 다 맞힌다고 생각하고 공식을 잘 암기해뒀습니다. 슈웨이저에 나온 예제를 암기할만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5. Current issue : Good

제 수기의 핵심은 이부분입니다. 앞파트야 뭐 다들 알아서 잘하시겠고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슈부분 꼭 여러번 보고 들어가세요..

저는 설마 이런거 많이 나오겠어 라는 생각에 슈웨이제 책받침 같은 요약판?만 몇번 보고 들어갔다가 아주 큰코 다쳤습니다. 운이 좋아서 good을 받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추후 시험보시는 분들 이 파트 꼭 꼭 꼭 여러번 잘 보고 들어가세요

파트1, 파트2 두번의 FRM시험을 보고 느낀것은

공식, 개념 등등 의 완벽한 암기는 베이스이며, 특정 상황에서 본인이 risk manager일때 어떤 판단을 하는지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게 수월하게 패스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슈웨이저 예제 문제들을 보시면 oo회사의 리스크 매니저 ㅁㅁ는 ~  과 같은 문제들의 응용버젼이 실제 시험에 많이 출제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패스코리아에서는 김종곤 강사님이 파트1 뿐만 아니라 2에서도 설명을 쉽게 잘해주셔서 공부하는데 수월함을 느꼈던 것 같네요

반복적으로 많이 보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특정상황에 어떤 리스크 측면의 판단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