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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part 2 합격수기 등록일 2016-07-02
우선 2/3/3/3/2로 간신히 합격한거 같아 보입니다. 5월 시험은 정말정말 난이도가 극혐수준이었어요 part1 원보다 훨씬 깊게, 열심히 공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어느 챕터의 문제인지 무엇을 물어보는지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개념을 묻는 문제는 토익처럼 한지문에 여러문제를 묻는 유형이 한 20문제 정도 나왔는데 거의 반풀고 반찍는 수준이었고 계산문제도 기존의 시험이나 practice exam 처럼 딱 떨어 지지않고 지저분하게 나오거나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2016년 practice exam을 10개 미만으로 틀렸는데도 실제시험의 난이도는 exam과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습니다. 1 quatile 받으신분들이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시험준비는 1월초부터 학교와 병행하면서 진행하였고 방과후 시간은 모두 시험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루평균 5시간정도는 공부를 하였고, 공부하는 시간보다 매일 공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과목별 준비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시험이 어려워 지는 추세이다보니 이해를 요구하는 과목인 마켓,크레딧,리스크매니지먼트는 슈웨이저 노트를 꼼꼼히 반복적으로 보셔야 하고, 역량이 되신다면 원서를 보시는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5월 시험의 경우 슈웨이저 이외의 원서에서 많이 출제가 되었다고 함). 오퍼레이션리스크는 국내자격증의 법과목처럼 그냥 많이 달달 외우시는게 답인거 같아보이는데 워낙 방대한 양에 저는 중요한것만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난감한 과목이 커런트이슈인데 과목의 내용자체는 2차시험중 가장 쉽고 재미있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서 상당히 큰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시험에서는 완전히 다른내용이 나와 멘붕이었습니다. 책에서 나온내용이 체감상 10문제중 2~3문제만 슈웨이저에서 나온느낌이었습니다. 이처럼 part2의 추세가 이제는 슈웨이저를 꼼꼼히 보는것은 물론 그 이상의 역량들을 요구하기 시작한것 처럼보입니다. 그래도 슈웨이저를 꼼꼼히 보시고 시험시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분명히 올테지만 꾹 참고 끝까지 푸시면 저처럼 운좋게 합격을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포기안하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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