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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11월 FRM Part2 합격 후기 등록일 2015-01-05
11월 FRM Part2 합격 후기 11월 15일 서울까지 올라가서 시험을 보고 내려오는 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에 자신이 넘친 나머지 너무 조급하게 푼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터였습니다. 설마 떨어질까.. 하는 생각과 결과 발표가 늦어짐에 따라 왠지 모를 일상의 초조함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메일이 왔다는 아이콘이 딱하니 뜨는데 이게 그 메일이겠구나 싶더군요. 결과를 확인하니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좋을 수도 없는게 기대했던 것 만큼 성적은 좋지 않더군요 Market risk measurement and management : 2nd Credit risk measurement and management : 2nd Operational and integrated risk management : 1st Risk management and investment management : 1st Current issues in financial markets : 2nd (이하 MR, CR, OR, RI, CI) 콩을 좋아해서인지 유독 2가 많은 기분이네요. 물론 모두 1st 가 나온다고 좋은 시험은 아니지만 욕심이 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특히 김종곤 소장님이 가르쳐주신 파트들에서 1st가 나오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정말 수업 재미있게 들었고 공부하는 동안 즐거웠는데.. 즐거움이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위로가 되는것은 3과목 OR이 1st가 나온 것입니다. 대부분 외국인들(주관사 입장)은 해도 안해도 3nd가 나온다고 하던 그 부분에서 영어를 잘 못하는 제가 1st가 나온게 신기하네요. 각설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단 한가지만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서브노트!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모든 공부의 Radical한 파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나름의 Insight 와 함께 정리하다보면 부족한 점이 보이게되고 그러한 부분을 강의를 다시듣던지, 본 교재를 다시 읽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시험장에 가서는 굉장히 편안한 기분으로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교재 대부분을 훝어봤기 때문에 혹여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나만 못푸는게 아니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OR 같은 경우는 정말 내용이 많은데... 저는 본디 무식한 사람이라 강사님이 체크해 주신 부분들은 다 적었습니다.(...) 손에 굳은 살이 박히긴 할테지만 가장 어렵다는 OR을 가장 쉽게 독파하는 방법이라 자부합니다. 서브노트는 지방에 거주하여 4시간이상 걸리는 서울까지가서 그룹 스터디를 하지 못하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저만의 Summary를 보면서 뿌듯하기도하고 공부할 맛도 나기도하였지요. 추가적으로 서울 사시는 분들은 꼭 스터디 그룹을 직접 만들거나 운영하는 카페에 가입하거나, 이패스 코리아에서 그룹스터디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말로는 정말 도움이 많이되고 Motivation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 본인이 다아는 내용이라도 남을 가르치다 보면 자신의 부족함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은 다른 수기에서도 좋은 내용이 많이 있던데 부끄럽지만 간단하게 정리 해보자면 MR : Part 1에서부터 배운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콜옵션에 영향을 주는 변수 등을 이해하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Volatility Smile 같은 경우 그림을 통째로 외우는 것을 추천. Exotic Option 은 Pay off 많이 그려보시구요. 그외 변동성 추정 Model 같은 부분은 잘 비교해서 분석하시되 강의에서 강조하는것 꼭 따로 정리하세요. 예를들어 BRW 시험 100% 나오구요 (저 때는 시험 똑같이 나왔습니다. 슈웨이저 예제..) LIBOR vs OIS 는 말로 많이 꼬아서 내서 당혹스러웠으니 마지막 점검을 하셔야할 듯 합니다. Fixed income.. 어렵게 나오면 한없이 어려운데 시험에서는 그리 어렵게 나오지 않았고 유극렬 강사님 수업한 범위내에서 나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반복해서 풀어보세요. CR : Merton Model이 가장 기본이니 심도있게 공부하시고 Credit derivatives 그림으로 꼭 이해하세요. 그림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 많은 파트이고 그렇게 하면 시험장에서도 새록새록 기억날것입니다. 서브노트가 도움됩니다. OR : 답이 없습니다. 유진석 강사님이 강의를 참 잘해주시는게 큰 그림을 그려주시면서 해주십니다. 사실 한번들어선 무슨 말인지 모르니 1번 듣고 1번 읽고 1번 듣고 서브노트 만들면 될 것입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다시한번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들으세요. 이건 너무 방대해서 무엇을 중심으로 공부해라 할 건없고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다소 무식한 방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험에선 무지 길게 나오는 부분... 어차피 한 번 하는거 열심히 다회독 하시고 Summary (라고 깜지라고 읽는다..) 를 만들어보세요! RI : 재밌습니다. Part 1과 많이 겹쳐있고 여러 VaR에 대해 배울텐데 중점적으로 공부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 점수 따기 제일 좋은 과목인듯.. 그러니 Part1 공부하시는 분들 꼭 VaR, SML, CAPM 잘 이해하시고 오세요! 헷지 펀드는 상식이라고 생각 하면 교양 수준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CI : 최근 이슈들.. 인데 시험문제에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조차 못하게 문제를 내더군요. 지문도 길게내고 도대체 내가 읽은게 뭔가.. 싶을 정도. 배경 같은걸 중심으로 외우시면됩니다. '배경'이 중요하니 사건의 배경 중심으로하시고 그 결과 어떤 제도가 만들어지고 자본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나 중심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종곤 소장님 말씀이 생각 나네요.. It was a long long journey .. 길었지만 함께했기에 힘들진 않았습니다. 소장님, 유극렬 강사님, 유진석 강사님, 이두열 강사님, 김용규 강사님.. 비록 멀리 떨어져서 서로 알지 못한체 인터넷 강의로 연결된 사제관계였지만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단지 시험을 합격시키는게 아니라 뭐라도 하나 더 배워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교육 방향을 잡은 이패스 코리아에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한 마디 남기자면.. 공자께서 '배워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라 하시며 배움의 즐거움을 설파하신 적이있습니다. 저에게 FRM은 그러한 과정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사실 앞으로의 제 커리어에 FRM이 어떤 도움을 줄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것을 더 배워야 할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지금 배운 도전 정신과 끈기로 앞으로만 나아가고 싶습니다. FRM 공부하시는 모든 학우, 직장인 선배 여러분 모두 뜻하신바 이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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