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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evel II] 이제 불합격은 없다!! 11월에 재응시한 CFA Level 2 수험 후기 등록일 2023-11-23

 

[2023년 11월 CFA Level II 시험 후기]

 

 저는 11월 18일 토요일 오전에 CFA Level 2 시험에 응시한 직장인입니다. CFA Level 2의 악명높은 명성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었는데, 제가 두번이나 응시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첫번째로 응시할 때는 문제풀이에 집중해서 테스트뱅크/에코시스템 문제 다회독 돌리면 충분히 합격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그래서 새해를 맞아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로 이패스에서 2023 CFA Level 2 Package (메인코스+파이널리뷰)강의를 결제했고, 1월부터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위주로 반복해서 5월 시험에 응시했었고, 아쉽게도 합격선을 아주 살짝 밑도는 점수로 불합격했어서 다시 한번 준비하여 11월 시험을 봤습니다. 밑에서는 기간을 나눠서 제가 준비한 과정에 대해 시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수험 기간: 2023년 1월 ~ 5월(4개월), 8월 ~ 11월(4개월) 총 8개월

- CFA Level II 2023 May Exam: 2023년 1월 ~ 5월(4개월)

 처음 공부 시작할 때는 인강을 최대한 빨리 돌리고, 그 다음에는 슈웨이저노트와 에코시스템 문제풀이를 목표로 잡고 진행했어요. 그런데 직장 다니면서 업무가 많아서 인강을 다 듣기가 힘들어지다보니 과목별로 인강을 듣고, 바로 슈웨이저노트로 복습한 후에 에코시스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인강/슈웨이저노트 개념/에코시스템 문제풀이의 비중을 어느정도로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힐때가 있는데, 저는 5월 시험 때는 중요성 기준으로 에코시스템 문제풀이(1순위) > 인강(2순위) > 슈웨이저노트 개념 복습 순서(3순위)로 에코시스템 문제풀이를 가장 중요하게 뒀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슈웨이저 회독수를 돌리기 전에 결국 객관식 문제를 잘 맞히는게 합격의 중요 포인트라서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테스트하는 개념에는 어떤게 있는지, 공식들은 어떤 걸 외워야하는지 등을 익히기 위해서였어요. 아무래도 레벨 2는 valuation 문제들 위주로 정답을 맞춰서 합격하는 것이다보니 에코시스템 문제풀이를 가장 최우선 순서로 두고 공부했었는데, 이게 패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문제를 풀 때 잘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문제 유형을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갔었는데, 그러다보니 에코시스템 영역 상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나 개념이 나오면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념을 잘 모르면 문제로 유형을 암기하기 보다는 슈웨이저노트나 커리큘럼북에서 찾아보고 공부했었어야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문제풀이만 주구장창 했던게 좀 아쉬웠습니다.

 인강 수강 순서로는 제일 휘발성이 강한 윤리와 FSA는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나머지 강의들을 먼저 들었습니다. FSA의 경우에는 문제풀이랑 연동시키려고 강의 끝단쪽에 위치시켜서 슈웨이저 회독 후에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과목 인강 수강 순서로는 Alternative Investment -> Quantitative Methods -> Economics -> Equity Investment -> Corporate Issuers -> Portfolio Management -> Fixed Income -> Derivatives -> FSA -> Ethical and Professional Standards 순으로 들었습니다.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진도가 늦어져서 인강을 다 듣고나니 5월초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에코시스템 협회 문제들과 테스트뱅크 문제들을 다시 풀었습니다. Level 1때와는 달리 CFA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Mock exam 세트의 난이도가 아주 극악이라서, 하나 풀어봤는데 50점 초반대가 나와서 실제 시험보다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제 멘탈관리를 위해 오답정리도 없이 바로 패스했습니다.

 

- CFA Level II 2023 Nov. Exam: 2023년 8월 ~ 11월(4개월)

 May Exam에서 결과가 나왔었는데, 제가 잘 몰랐던 유형들이 출제되었던 과목들에서는 점수가 안좋게 나왔습니다. 합격선 아주 근처에 제 점수가 있기는 했지만, 결국 이 시험에서는 다양하게 모든 내용을 숙지하는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문제풀이로만 접근하면 안된다는 다짐을 하고 과목별로 계속 제대로 개념을 숙지하자는 목표를 갖고 8월부터 제가 어려워했던 과목 혹은 5월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던 과목들을 먼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인강을 이미 수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인강으로 공부하는 건 최소화하고, 까다로운 Derivatives, Fixed Income, Portfolio Management를 커리큘럼북으로 천천히 훑었습니다. November Exam에서는 중요성 기준으로 커리큘럼북 개념 이해 (1순위) > 슈웨이저노트 개념 복습 (2순위) > 에코시스템 문제풀이(3순위) 순서로, 개념에 대한 이해를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뒀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 개념이 있으면 그 개념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개념을 진행하다보니 에코시스템 문제풀이에 들어갔을 때 아예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없고, 함정에 빠지지 않는 과정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에코시스템 문제 회독수를 늘리면서 어떠한 함정에 빠지면 안되는지 그 유형을 정리해놓고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Level 2의 문제들은 암기해야 하는 공식들이 많아서 이를 과목별로 정리하고, 또 까먹는 와중에 외우는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계속 공부하면서 자주 틀리는 유형들을 정리해놓고 관련된 개념들을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지칠 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정말 꾸준히 책상에 앉아서 이것저것 써보고 외웠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에코시스템 문제 풀이는 최소화하고 슈웨이저 개념만 계속 훑었고, CFA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Mock exam 세트를 2개 다 풀었습니다. 평균적으로 60점대 후반의 점수가 나오다 보니 May Exam 보다는 시험에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새로운 개념이 시험에 출제될 수도 있기에 Mock Exam 오답도 모두 정리하고 시험 때까지 계속 슈웨이저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2. CFA Level 2 시험 응시 후기

 송파구 정윤빌딩에서 2번 응시한 시험들 모두 오전에 봤고, 시험시간은 44문제씩 2세트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총 5시간 30분동안 응시했습니다. 시험장 환경은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쉬는시간에 배고플까봐 초콜릿을 좀 챙겨갔는데 유용하게 먹었구요. 쉬는시간 30분을 다 써도 되고, 조금만 쉬고 바로 들어가서 응시해도 됩니다. 쉬는시간은 수험자 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해도 되므로 쉴만큼 쉬시고 들어가서 시험 응시하시면 됩니다.

 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시험에 대해서는 섣불리 말씀드리는게 어렵기는 하지만, Level 2의 시험 특성상 아는 건 확실히 알고 모르는 건 아예 구하기가 어려워서 애를 먹었네요. 계산기로 이것저것 계산해보고 잘 모르는 문제는 찍기도 했습니다. 전체 문제 구성은 22개 지문 세트로 총 88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오전 1번째 세트에서는 좀 긴장을 한 탓인지 시험 난이도가 어려워서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래도 2번째 세트까지 다 열심히 해보자는 일념하에 최선을 다하고 나왔습니다. 2번째 세트는 검산까지 마무리하고 나왔네요.

 

3. 추가적인 꿀팁/아쉬웠던 점

 이 수험후기를 보실 분들의 CFA Level 2 합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세히 써봤는데, 제가 시험 보고 나서 좀 더 보완하거나 아쉬웠던 점을 말씀드릴게요. Level 2 는 중요한 부분들 위주로 큼직큼직한 개념을 다루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슈웨이저 노트를 여러 번 읽는게 가장 좋은 수험방법 같습니다. 여러 번 읽으면서도 중요 개념들이 머릿속에 키워드를 던져서 생각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개념들을 응용해서 지문에서 어떠한 정보를 추출해서 적용할 수 있을지 준비하시면 이 시험은 무조건 합격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합격률이 어떻게 될지는 당일날 여러 사람들의 컨디션에 달려있는 것이니 시험 전날 너무 걱정마시고 편안히 컨디션 관리하면서 푹 주무시고 시험보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모르는 용어/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다른 문항들 다 푼 담에 천천히 돌아와서 봐도 시간이 넉넉합니다. 저도 시험에서 처음 본 용어/개념이 많았는데,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묵묵히 계산기로 이것저것 적용해보다보면 문제가 풀립니다. 그러니 패닉하지말고 침착하게 하나씩 풀어나간다는 마음으로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지엽적인 문제는 항상 모든 시험에 나오니 이 점을 숙지하고, 열심히 공부하신 담에 시험장에서 과감하게 답 선택하시면 CFA Level 2 합격이 저희 앞에 있을 겁니다.

 개개인별로 더 잘 맞는 공부방법이 있을거고, 저도 이패스 덕분에 여러 합격/수강후기 보면서 저한테 제일 잘 맞는 수험 전략을 짤 수 있었습니다. 이 글 읽는 분들도 제 수험과정을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수험전략으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FA Level 2에 합격해서 이패스에서 CFA Level 3 수강하고, 결과 나오면 구체적으로 합격후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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