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제 본전공은 문과대학에 속하며, 경영을 부전공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essay의 경우, 언어 때문에 문제를 겪지 않았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022년 2월에 Level 1을 보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Level 2를 신청해서 같은해 8월에 Level 2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잠시 쉬다가 올해 3월부터 다시 Level 3 대비를 위해 이패스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Level 1, 2와 마찬가지로 학교 공부와 계속 병행하였고, 6월말부터 학기가 끝난 후에 8월말까지 계속 CFA 공부에만 몰두했습니다.

2. 공부방법;

▶우선 강의를 1회 듣습니다. 그렇게 전 영역을 한번 훑습니다. 강의를 다 들은 후에는 슈웨이져 전 범위를 한번 읽었습니다. 이때 강사님들이 풀어주시지 않으셨다면 슈웨이져에 있는 문제들을 같이 풀면서 넘어가고, 이미 풀어주셨다면 틀린 문제들 위주로 보았습니다.

▶과목마다 강사님들이 따로 필기노트를 작성해주신 과목도 있고 아닌 과목도 있을겁니다. 슈웨이져를 복습할 때 필기노트가 없는 과목이라면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슈웨이져에 밑줄친 내용들 위주로 컴퓨터 상에서 직접 만들었으며, 필기노트가 있는 과목은 슈웨이져와 함께 읽으며 이미 있는 그 필기노트를 활용하여 내용들을 (제가 개인적으로 햇갈리는 것들 위주로) 추가하며 보충하였습니다. 필기노트를 만들 때의 문제를 보는 것 말고 내용적인 측면에서 더는 슈웨이저 교재를 다시 볼 필요 없게끔 만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슈웨이져를 한번 더 읽으며 필기노트까지 만들거나 보충을 완료한 이후에는 이패스의 final 강의를 들었습니다. final 강의를 들으며 좀 더 필기할 내용이 있거나 놓친 내용이 있으면 더 추가하며 개념을 한번 더 다졌습니다.

▶final강의 이후에는 이패스에서 제공하는 test bank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솔직히 test bank 문제들은 너무 많아서 다 못 풀었고, 저는 강사님들이 수업시간에 풀어주시는 것들 위주로 풀었으며, 따로 혼자 풀어보라고 찝어주시는 것들까지 풀었습니다. 강사님들이 문제를 풀어주시기 전에 동영상을 멈춰놓고, 먼저 혼자 풀어본 이후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대략 10일정도 전에 test bank 문제들을 다 푸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짰습니다. 그리고 cfa에서 제공하는 mock exam을 1회 보았습니다. mock exam 이후 test bank 문제들에 대한 오답을 진행하고, 정리해놨던 필기노트들을 보며 개념을 다시 한번 복습했습니다. (이때 슈웨이져 교재는 더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test bank 문제까지 한번 풀어본 상태라 시험 범위중에서도 대충 어떤 개념들이 문제에 자주 출제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좀 더 그런 개념들 위주로 필기노트를 복습했습니다

▶저는 3회다 오전 시험을 택했으며, 이를 위해서 시험 2,3일 전부터 생활패턴을 완벽하게 맞추었고, 2번째 mock exam을 시험 2일전에 시험치는 시간에 맞추어서 풀었습니다. 오전에 시험을 푼 이후 오후와 그다음날 (시험하루전날)에는 계속 틀린 문제만 보았습니다.

3. 문제들의 경우 저는 따로 제가 cfa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지 않았으며, final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제공해주시는 문제들과 test bank 문제들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