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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레벨1은 한번, 레벨2는 두번, 레벨3는 4번 도전 끝 CFA 졸업 등록일 2023-11-06

레벨3 8월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험이 어려워서 좋은 결과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21년도 불합, 22년도 불합, 23년도 2월에도 불합격 메일을 받고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특히 23년 2월 시험은  ethic에서 망쳐서 아슬아슬하게 탈락한지라 더 아까웠습니다. 협회에 돈을 천만원 넘게 바친 제가 한심하기도 했네요 

 

시험을 여러번 보니 개념은 정말 지겹도록 복습해서 이번에는 6월말부터 커리큘럼 북 practice problem위주로만 풀었습니다. 

레벨3는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식 싸움이 아니라 에세이에서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 싸움인것 같습니다. 

레벨3는 예전처럼 PWM에 몰빵해서 공부하기보다 모든 파트를 마스터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CBT로 변경된 지금은 김종곤 강사님 말대로 비영어권 수험생에게 더 불리해졌기 떄문에 구멍이 있으면 안 되는거 같네요 

시험장가면 정말 안 되는 문제는 과감히 스킵해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야 됩니다. 고민해봤자 시간낭비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mock exam은 무조건 풀어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번 시험을 봐서 제가 단언컨대 유사한 유형이 많이 나옵니다. 

2015년에 처음 레벨1을 붙고 회사생활 8년차인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이어갈 수 있었던 미련한 제 자신에 처음으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CBT로 전환되고 앞으로도 커리큘럼 과정에 변화가 많겠지만 많이 준비하는 사람이 붙는것 같습니다. 

저처럼 여러번 떨어져도 붙은 사람도 있으니 불합해도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과목별 후기인데 음슴체로 썼지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Behavioral finance : 기본적으로 심리학에 근간을 둔 이론을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수정하는지 초점을 맞추는 과목이다. bias가 거의 20개 넘기에 어떤 유형인지는 머릿속에 있어야 하고, 제일 중요한건 에세이에서 어떤 투자자들의 사례를 놓고 어떤 bias가 있고 어떻게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하는지 머리에 들어있어야 한다. 공부 이론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나, 사례해석과 적용이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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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pital market expectation : economoics부류에 속한다고 보통 분류를 하지만, 실제로 각 investment securities별로 어떻게 수익률을 구하고, 경기변동에 따라 어떤 영향이 있는지 분석하는 과목이다. 개인적으로 이 과목은 공부할 때는 그냥 "생각보다 쉽네"할 수 있지만 이 역시도 에세이에서 풀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 taylor rule, Grinold-Kroner 공식, Singer-Tehaar model 이건 공식을 무조건 외워야 하고 실제 응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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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set allocation : 이 과목은 내 생각엔 pwm하기전에 듣는게 낫다고 본다. 투자자 IPS수립하는 것이 레벨3의 목적이기에 자산배분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Mean Variance Optimization의 한계점을 알고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등의 내용이 메인이다. 사실 배우기는 수월하지만 에세이로 나오면 어떻게 서술해야 할지 전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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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erivative : 레벨3 파생은 어쩌면 레벨2에서 잘해오신 분들에게는 쉬울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과목에 비해 답도 더 깔끔하게 나오고, 원리만 알면 레벨2 처음 공부할 때보다 장벽이 덜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맨 마지막 currency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FX거래를 안해본지 워낙 오래되고, hedge ratio등을 구하는 부분이 이해가 쉽지 않았다. 맨 마지막 부분만 잘 넘기면 서양인에 비해 수학을 잘하는 동양인에게 유리할 수 있는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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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ixed Income : 레벨3에서 비중도 상당하고 무게감이 있는 과목이다. 파트가 4개인데 2,3,4번째 파트가 응용이고 1번쨰 파트는 도입부이다. 레벨3에서 제일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다른 과목들은 레벨2 내용에서 조금 겹치는것도 있는데, 레벨3에서 새로 배우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일단 에세이로 문제도 나오니 채권상품에 대해 문제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최적의 대안이 나오는지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고, 객관식으로 장단기 채권 bullet barbell laddered 3개 전략 중 어느 것이 금리변화 추세에 비추었을 때 최적인지 골라낼 수 있어야 한다. yield curve가 parallel shift, non parallel shift.할 때 어떻게 되는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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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quity : 4개 파트인데 처음 1,2,3파트는 배우면서 "어 생각보다 할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뭔가 당연한 이야기 써놓은 것 같고 난이도도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맨 마지막 portfolio construction 부분에 가면 공식도 어려운 것 나오고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다. 사실 객관식으로 나오면 어려운 과목은 아닌데, 이 역시도 에세이 문제를 풀면서 공부해야 한다. 눈으로만 보면 그냥 당연한 내용일 수 있어서, 공부하고 남는게 없어진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equity상품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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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lternative investment : 대체투자 과목인데, 분량은 적은데 되게 내용이 쉽지 않다. 내가 헤지펀드나 이쪽 업무를 전혀 해보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그냥 들을 때는 뭐 어렵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주관식으로 문제를 풀때가 쉽지 않다. 각 헤지펀드 전략별로 어떨 때 유리하고, 어떤 투자 특성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2번째 파트는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대체투자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보는 과목인데 이거도 그냥 읽으면 당연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대체투자는 투자기간이 길고 유동성이 떨어지는 등 되게 특이한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에세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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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rivate Wealth Management : 2020년 교재 개편전에는 강사 말대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과목이었지만, 고객의 ips를 짜주고 수익률을 계산하는 파트가 사라져 가벼워진 과목이다. 하지만 1번째 파트는 도입부인데 내용이 무지 길다. 적절하게 중요 부분만 회독을 늘려야 한다. 2번쨰 파트는 원래 tax 부분이랑 concentrated position 2파트를 하나로 합친거라 내용이 적진 않다. 하지만 이 역시도 내용을 잘 분석하고 계산만 잘 풀면 된다. 3번째 파트 insurance(risk mgt) 과목이 은근 계산이 쉽지 않다. 재무 계산기 beg/end세팅 바꿔줘야 되고 현재가치 할인을 통해 납입보험료 얼마가 드는지 계산하는 문제는 반복해서 풀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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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nstitutional Investor : 기관투자자 ips작성하는 부분인데 이 파트는 내용도 얇고 어렵지는 않다. endowment, foundation, DB pension, bank, insurance 기관별로 어떤 투자자의 특징이 있고 return/risk 특징이 있는지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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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rading / Performance Evaluation / Manager selection

이 과목이 참 공부하기 애매하나, 꽤 분량이 있고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과목에서 최대한 점수를 따야 한다. 트레이딩 파트는 investment shortfall구하는 거랑 트레이딩 method별 특징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과목이다. 성과분석은 뭐 manager selection과 weight 를 구분해서 어디서 성과가 좋고 나쁜 것이 비롯되었는지 보는 과목이다. 그냥 읽으면 쉬운거 같기도 한데 뭔가 문제풀면 쉽지않은 과목이다. 마지막 매니저 선택은 이거 type1/2 에러 구분하는 걸 암기해야 한다. 사실 이 과목 자체가 휘발성이 높기에 막판에 진도 돌리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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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thic / GIPS

윤리는 한국인에세 레벨1,2,3 모두 쉽지 않은 과목인것 같다. 강사들도 윤리는 참 답이 깔끔하게 안나와서 어렵다고 할 정도니,, 레벨 3정도 왔으면 개념을 몰라서 틀리지는 않을테고 문제풀이 돌리면서 답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GIPS는 정말 정리하기도 어렵고 뭔가 공부하기 까다로운 과목이다. GIPS는 공부할 때마다 항상 내용을 까먹기 쉽고, GIPS 기준에 따른 수익률 계산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패스코리아 강사가 올린 요약본을 보면서 슈웨이저 북을 같이 보면서 공부했다. 정말 개념 안 잡히면 커리큘럼 북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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