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익이 끝나고 신용분석사랑 AFPK 중 고민했지만, 시험일정이랑 공채 가점을 고려했을 때 AFPK 좀 더 나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AFPK를 도전하게 되었다. 

AFPK는 교육기관에서의 교육을 수료해야지만,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그래서 해커스와 이패스코리아 둘 중에 고민했었다. 둘다 환급반이 있었고, 전화를 통해서 환급금을 비교했었다. 

환급금이 더 크고 수강료가 싼 '이패스코리아'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한 번에 합격하고 환급도 받게 되어서 좋은 선택이 되었다.

2.

85회 7월 22일 토요일 시험에 응시했었고, 준비기간은 약 2달? 정도 된다.    

'열품타' 앱을 6월 7일부터 써서 그때부터 기록했다. 

그전까지는 타이머랑 글로 기록했었는데, 이게 훨씬 좋다. 

6월은 아직 학기도 안 끝나고 중간중간 인턴 면접 보러 다녀서 드문드문 공부했다. 

그래도 원서접수 끝나기 전까지 정규강의 1회독 하고 수료 완료했었다. 

정규강의가 전체 강의의 50%가 넘는다. 배속하더라도 1회독은 꼭 하는 게 좋다.

기본서가 오타가 좀 있었다. 정규 강의에서 교수님들이 다 짚어주니까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

정규강의는 필기를 정말 많이 했다. 

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흐름 정리를 위해서 필기를 꼭 해야 한다. 

나는 정규강의 수강 중에 필기하고, 복습하면서 필수암기 사항, 계산문제 따로 또 필기했다.

7월에는 이력서 쓸 때 빼고 열심히 했다. 핵심요약강의 듣고 문제풀이, 최종실전모의고사를 풀었다.

맞아도 헷갈리거나 애매하면 채점할 때 다시 정리했었다. 특히 시험 직전에는 자주 틀리는 개념을 계속 봤다.

3. 

교수님들 두 분 다 좋았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업 진행하셔서 공부할 때 지겹지 않았다.

 '최동진' 교수님은 차근차근 꼼꼼하게 강의하는 부분이 좋았다.

 '김종희' 교수님은 과목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줘서  좋았다. 

두분 다 예시나 사례를 자주 들어줘서 개념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4.

 문제집이나 핵심요약집의 오타는 이패스코리아에 공지사항에 수정사항이 정리되어 있으니 미리 다 고쳐놓고 공부하면 좋다. 

또 공지사항에 각종 시험에 관련된 최신화된 정보들이 있으니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AFPK는 과락 없이 7과목 평균 70점만 넘기면 되니까,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나는 잘하는 과목을 더 공부해서, 평균을 높였다. 

실제 시험에서도 '재무설계개론 및 윤리', '부동산설계'가 높게 나와서 합격할 수 있었다. 

테블릿으로 문제집을 여러 번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복하면서 오답률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시험 당일에는 실제 시험이 더 어려웠다고 느꼈다. 합격률 보니까 85회 시험은 꽤 어렵게 출제되었던 것 같다.

 '이패스코리아' 문제집을 여러 번 풀면서 오답률을 낮추고, '최종실전모의고사' 여유롭게 합격할 수 있게 준비해야 실제 시험이 어렵게 나올 때도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