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영어 1급과 국제무역사 1급 등 여타 무역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원산지관리사 중 <수출입통관>을 제외하면 그다지 연관성은 높지는 않았습니다. <수출입통관>은 베이스가 있으니 그다지 열심히 하지는 않아도 되겠다 싶었더니 성적이 낮게 나왔습니다. 다른 무역 자격증을 갖고 계시더라고, <수출입통관> 공부는 놓치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낯선 법 조문을 시험장에서 마주치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
제가 가장 걱정했던 과목은 과락만 피하자고 다짐들 많이 하는 <품목분류>였습니다. 숫자를 잘 외우지 못해서 걱정이 컸고, 전략적으로 기출문제를 반복했습니다. 일단은 암기가 안된 상태더라도 <품목분류>만큼은 기출문제 먼저 학습하여 그것들부터 암기 후에 나머지 부분을 채워넣으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 품목분류의 성적이 4과목 중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보통 1, 4과목을 전략적으로 점수를 챙겨서 2, 3과목의 부족분을 끌어올리라고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법이나 규정은 짬짬이 보아야 말장난에 낚이지 않으실 겁니다.
- 제1과목 : -11개, 56점 - 제2과목 <품목분류> : -6개, 76점 - 제3과목 <원산지결정기준> : -7개, 72점 - 제4과목 <수출입통관> : -9개, 64점
평균 67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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