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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투자자산운용사>시험/합격후기
| 제목 | 해볼만한 일임투자자산운용사 합격 수기. | 등록일 | 200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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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보는 6권의 책에 압도당했고, 슬쩍 펼쳐보았으나 모르는 용어에 법까지, 험난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임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이었습니다. 바로 3달전 7월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시험 이후 바로 본 일임투자자산운용사여서 공부 기간은 약 3개월 조금 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공부의 시작은 8월 초부터 였습니다.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의 기쁨에 놀다보니.. 이전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수기도 남겼었습니다. 벌써 3개월이 지나 일임투자자산운용사 합격수기를 남기게 되는군요. 이제 전 소집해제 2개월 앞둔 공익입니다. 공익을 하면서 저의 미래를 준비해야했기에 증권3종세트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도전기, 일임투자자산운용사에 대한 합격수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기간별 공부 전략에 대한 견해 초반 전략 : 8월초~8월중반까지는 강의만 들었습니다. 사실 복습하며 들어도 큰 상관은 없겠으나 공익을 하다보니 강의 2-3시간 듣고 친구들 만나고 놀다보니 정신이 없기도했습니다. 이 당시 복습을 했더라면 후반의 공부에 더 큰 도움이 되기도했겠으나, 처음부터 공부에 지쳐버리고 싶진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초반에 복습하며 공부하는것이 최선이겠으나 초반의 열정으로 후반에 지치는 현상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는 분들은 초반에 강의만 들음으로써 후반에 열정+다급함으로 승부를 보시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중반 전략 : 8월 중반이 좀 지나 21일정도 부터 9월 초까지 강의 뒷부분 공부와 함께 1권부터 공부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슬슬 친구와의 약속도 잡지 않고 시간 틈틈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도 슬슬 다급해지면서 집중도 잘되고, 열정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반의 공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얇은 1권,6권의 경우는 2-3일 정도, 나머지 책들은 4-5일 정도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후반 전략 :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시험 1주일 전에 복습이 완료되고 강의도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1권부터 공부하다보니 6권을 끝낼 무렵 1권이 기억나지 않는 애매모호한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3일간은 하루에 2권씩 복습만 다시 하였습니다. 중반에 꾸준한 공부를 하였다면 3일간의 복습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나머지 3-4일은 문제를 풀며 틀린것을 꼼꼼히 체크하고 보기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과목별 저만의 전략 과목별로 말씀드리기 전에 전체적으로 저는 이패스에서 강의하는것 하나하나에 밑줄치고 필기하여 복습할때는 그 밑줄과 필기만 보았습니다. 나머지는 찍어도 합격은 가능하다는 믿음이었습니다. * 1과목 전략(14/15, 93점) : 가장 쉬운 것이 1과목이고 여기서 점수를 잃으신다면 힘든 시험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1과목은 1권 300페이지도 되지 않는 얇은 책에서 15문제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공부할때도 달달달 외우지 않아도 "이건 너무 당연해" 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도 많습니다. 시험당일 문제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말 15번까지는 수월하다 싶을정도로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불안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만만하다고 대충 하시면 한문제당 점수가 크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파생상품투자상담사를 공부하여 직무윤리 내용에 대해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 2과목 전략(20/25, 80점) : 제일 어려운 과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법에 대해서는 접근해본 적이 없고, 2008년 3월 공부했던 증투상에 나온 내용으로 세법이 있었으나 너무 오래되어 기억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증투상을 공부하신 분들에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공부하는데도 제일 오래걸린 과목입니다. 2과목을 잡고 하루 15시간을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주말에..) 그래도 이패스 강의를 듣고나서 공부하시면 외우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이해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처음보는 법의 용어들도 강의듣고 이해하고 외우시면 더 수월할 것입니다. 시험을 볼때 저의 체감 난이도는 중상 정도였습니다. 다른 과목보다 더 철저히 준비했음에도 막상 시험문제를 보니 이것저것 헷갈리고 어렵더군요. 용어관련이나 세법 이해 관련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3과목 전략(30/24, 80점) : 파생상품투자상담사를 하신분이라면, 동시에 증투상도 최근 공부하신분이라면 정말 쉬운 과목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1년 반전 증투상 공부할때 4권관련 내용이 있었고 3권관련 내용은 파생상품투자상담사에 거의 중복된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인지 소홀히 했던 감도 있습니다.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3권의 계산문제는 수월했으나 나머지 3권 암기내용이나 4권 암기내용에서 모르는 문제나 난해한 문제가 나타나더군요. 3과목은 파생이나 증투상 공부를 안하신 분이라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3권의 계산이나 선물 옵션 관련 공식 암기나 상품 암기는 필수 이고 이정도를 하시면 60점 이상 여기서 조금더 공부하신다면 70점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과목(27/30, 90점) : 제 점수가 가장 믿기지 않는 과목이 4과목인데요. 여러분들도 공부하다보면 느끼겠지만 한권한권하다보면 마지막 5,6권에서 지침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저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6권의 경우엔 2일 잡고 해야지 했으나 3일이 걸려서야 복습을 했고 많이 부족하다고 느낄정도였습니다. 시험전 복습에서도 부족함을 느꼈고 문제풀이에서도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5권에서 점수를 따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부할 때 5권이 6권보다 내용이 많기에 5권의 내용에 더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남종 강사님의 강의도 책보다는 전체적 경제내용에 일단 집중하면서 만족스러운 강의를 해주시며 5권 공부를 더 쉽게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신 강의들으실때 필기는 열심히 하셔야 나중에 복습할때 편하실듯 싶네요. 6권은 앞에서 말씀드렸듯 제가 공부를 열심히도 잘해내지도 못한것 같아 드릴말씀이없네요. 마지막으로, 일임투자자산운용사 기본서 6권을 보시고 처음에 쫄아계신다면 그럴 필요없습니다. 이패스코리아의 강의와 함께하고 그 강의에서 말해준 내용에 집중하시고 이패스코리아 문제집을 모두 풀어보셨다면 합격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시험 복습 공부기간(한달) 동안 만큼은 집중하시어 노력하신다면 모두들 '합격' 이라는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패스 코리아 강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