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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투자자산운용사>시험/합격후기
| 제목 | [합격수기]23회 마지막 일반운용전문인력시험. | 등록일 | 2008-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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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흔히들 말씀하시는 '듣보잡'에 재학중인 박순종입니다. 머리도 나쁘고, 지금까지 딱히 열심히 해 온 것도 없는 놈이지만 이런 저도 일반운용전문인력시험을 합격하게 되었네요. 지금부터 제가 공부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참고로 저는 2008년 3월 은행FP를 부분합격했고, 7월에 나머지를 마저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9월엔 증권FP, 11월엔 투상, 그리고 12월엔 RFM을 합격했습니다. 금융자격증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듯이 금융자격증은 내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흔히들 내공이 쌓인다고들 하시잖아요? 저도 이번 시험에서 체감하면서 놀란것이 증권FP와 투상 공부경험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FM의 순수한 학습기간은 2개월 반정도 인것 같네요.. 전체적인 제 공부프로세스는 기본동강 듣고, 복습하면서 정리노트를 만들고, 과목이 끝날때마다 문제집을 풀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과목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체과목을 3회독 정도 하시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RFM은 기출문제가 정말 정~말 소중한 자료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다음 시험에 또 나오므로 이패스코리아의 핵심요약문제집 이 한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저도 기본서와 이 한권의 문제집으로 끝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다른 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보다 이 한권의 문제집을 1회독 더 하시라고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저의 과목별 학습순서입니다. 1. 이해를 요하는 기본적분석, 투자와 리스크, 펀드운용결과분석, 2. 제가 취약한 환율이 나오는 국제금융시장분석, 해외증권투자, 대안투자 3. 주식, 채권, 파생, 기술적분석, 산업분석, 거시 4. 윤리, 법규 기본적분석 : 이런 유형에는 이런 방식으로 계산하고, 저런 유형에는 저런 방식으로 계산하고...수학공식처럼, 토익스킬(?)처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오므로 유형분석을 하시면서 정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공식도 많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과목이었기때문에 두번, 세번 개념숙지가 필요했구요, 마지막에는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분산투자기법, 펀드운용결과분석 : 먼저 분산투자기법은 증권FP와 내용이 거~의 비슷했기때문에 개념을 아는 상태에서 계산문제에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비전공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RFM은 계산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합격하는 시험이기때문에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않되는 과목입니다. 여러 공식들을 눈에 익히고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봐야 하는게 중요하구요, 눈으로 풀면 않되구 아는 문제라도 반드시 계산기를 사용해서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분산투자공부를 하시고 바로 리스크관리를 하기 전에 바로 한다면 더 쉽고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그냥 분산투자기법의 연장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되실 듯 하네요^^;; 마찬가지로 계산문제는 공식 몇개만 알면 풀리구요, 시간가중, 금액가중은 반드시 머릿속에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리스크관리 : 리스크도 개념문제도 있지만 계산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분산투자기법보다는 훨씬 쉬운 계산문제이기때문에 반드시 다 맞춘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공식만 알면 바로 대입해서 곱하고 나누면 바로 답이 나오기때문입니다. 국제 금융시장분석, 해외증권투자운용 : FP나 투상에는 없는 환율개념과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운용이므로 저한테는 생고하게 느껴졌고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개념부터 먼저 이해하고 나중에는 환율계산하는 문제까지 대비했습니다. 대안투자운용 : 원래는 어려운과목인데, 기본 개념을 묻는 유형의 비교적 쉬운 문제가 출제되기때문에 너무 기본서를 파기보다는 기출문제위주로 유형을 파악한 후에 개념위주로 공부를 하시면 무난하게 3~4개 맞을 것 입니다. 주식, 채권, 파생 : 주식투자운용은 크게 전략적, 전술적, 보험 이 세가지를 잘 정리하시고, 채권투자운용은 계산문제에 대비해서 만기수익률계산, 채권가격계산, 듀레이션계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변동폭계산, 말킬의 채권가격정리, 볼록성...등등 나올 부분이 뻔하기때문에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의 개념 숙지와 계산문제대비를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23회때는 실효볼록성계산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공식만 알면 그냥 대입하기만 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 실수하면 않되겠죠??^^;; 다음으로 파생은 증권FP보다 문제가 더 쉽다고 느꼈습니다. 내용은 거~의 비슷한데 문제유형은 더 간단하고 쉽게 내는 것 같습니다. 이론선문가격구하는 문제, 나비스프레드 낮은행사가격 매수(매도)+중간행사가격 두개 매도(매수)+높은행사가격 매수(매도)...등등 너무 깊게까지는 파실 필요가 없을 듯 해요..뭐 박스스프레드라든지 블랙-숄즈공식이라든지...ㅡㅡ;; 기술적분석, 산업분석, 거시 : 단순 암기 과목이라 외우기 싫더라도 1점짜리 문제이므로 법규보다 빡씨게 달달 외워서 다 맞춘다고 생각하세요..거시는 조금 쉽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같이 거시를 어려워하시는 분들~!! 문제를 쉽게 내니까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면 시험장가서 후회합니다.ㅋ 윤리, 법규 : 윤리를 정말 잘 정리하시면 법규공부하실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반복된 내용이 종종 나오기때문에 법규할 때 스킵만 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울 분량이 너무 많다고 대충 하신다면 과락으로 인해 불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먼저 시험 보신 분들도 법규때문에 불합격한 사례가 많기때문에 당부드린 말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어느새 장문이 되어 버렸네요..저도 평소에 이렇게 길게 쓴 글은 잘 읽지 않는데...과연 몇 분이나 보실지...ㅡㅡ;;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당부드릴께요!! 적당히 준비하고 가신다면 시험시간은 부족하지는 않구요, 0.5점문제보다는 1점짜리 문제를 더 신경써서 공부하시고 실수를 하시면 않된다는 것입니다.ㅋ 지금까지 읽어주신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조금 많아서 그렇지 너무 어렵게 생각할 시험은 아니니까 열심히 계획한대로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한다는 말씀 드립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같은 '지잡대' 촌놈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