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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투자자산운용사>시험/합격후기

제목 증권FP합격수기 등록일 2008-09-28
FP는 금융3종 자격증가운데 하나이니 누구나 생각하듯 쉽게 접근한다. 나 역시 그랬고 내 주위사람들도 그랬다. 그러나 비전공자이다보니 작정하고 휴학까지 한 상태에서 시작한 이상 컷트라인만 넘겨야지 하는 생각은 애초에 버렸다. 금융 자격증에 관하여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도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흔히 도전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고 꽤 큰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험이란 걸 알 것이다. 기본서5권의 압박은 일주일 해서 따기엔 너무 두껍다. 나는 오프라인 강의가 면학분위기 조성과 자극에 좀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오프라인 강의를 먼저 시작했다. 특히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만들어낸 필기노트는 시험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붙들고 있을 만큼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수업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하루 필기량이 두 장 남짓 되었으므로 찬찬히 한번 훑어보면서 중요한 부분을 금방 잊어버리지 않도록 복습하는데는 아주 효과가 좋았다.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혼자 공부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온라인 강의이다. 오프라인 강의 한번으로 공부를 끝낸다면 합격과는 거리가 좀 있을 듯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오프라인 강의 후 온라인으로 바로 복습을 했다. 수박 겉핥기식 공부를 싫어하는 편이라 시간이 되는 한 기본서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오프라인 강의 역시 전체적인 밑바탕과 필요한 중요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편이니 당연히 기본서 수업에 충실해야 했다. 게다가 강의가 끝난 후 바로 복습을 하면 더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와 짧게 필기 위주의 2번 정도 복습을 했다. 그러나 워낙에 양도 방대하고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 잊어버리기 때문에 시험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한권씩 뗀다는 생각으로 전체 기본서 강의를 다시 봤다. 특히 200제 특강에서의 문제풀이 만큼 내 실력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들춰내는데 최고의 방법도 없다. 당연히 이때 극약처방은 온라인 강의를 이용한 기본서 내용의 복습이다. 첫 번째 전략이 기본서 충실한 반복학습이라면 두 번째 전략은 ‘문제풀이 집은 반드시 혼자 푼다’는 것이다. 이미 오프라인으로 한번 풀어보긴 했지만 그것보다 혼자 못 풀고 끙끙댈수록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다. 따라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런저런 방법 다 굴려가며 시도해보고 나중에 기본서에서 그 부분을 찾아 꼭 짚고 넘어갔다. 일예로 파생상품에서 정성기 강사님이 혹시 몰라서 찍어주신 CDO문제가 실제 시험에 나와 놀라기도 했다. 덕분에 이 문제도 맞췄고 84점이라는 만족할 만한 점수로 합격했다. 어떤 시험이든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지만 본인이 의지를 불태우도록 만드는 조력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내가 ‘한국경영교육원’을 선택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다. 물론 사설학원의 특성상 소위 족집게 강의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적은 분량도 아니고 쉬운 내용도 아닌 수험과정을 경직된 강의로만 진행한다는 것은 수험생들을 포기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뿐이다. 반면에 나와 같은 입문자, 초보에게는 실무경험담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은 내게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조건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열강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투상을 막 합격하고 난 뒤 바로 연이어 준비하다보니 약간의 방심도 있었고 한 여름 더운 날씨에 하는 공부여서 다른 때보다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은 시험이었다. 그래도 잘 버티고 합격의 길로 갈 수 있었던 것은 합격에 대한 강한 열망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 공부 자체를 즐기는 마음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동건 강사님께서 법률 첫 수업시간에 민법은 생활법률과 관계되는 부분이 많으니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예로 술값 외상 맡겨놓고 1년만 도망가 있으면 법적으로 돈 안 물어 줘도 된다와 같은 사실들은 어려운 수업을 들으면서도 그 내용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면서 공부자체를 즐겁게 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FP는 투상이나 선거사보다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려워서 쉽게 포기해 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합격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약간의 흥미만 갖을 수 있다면 70점이라는 컷트라인이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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