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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11월 FRM 01 02 합격 했습니다. | 등록일 | 2012-01-04 |
|---|---|---|---|
| 이패스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FRM을 관심가지게 되다가, 어떻게 시험까지 봐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강사님들하고 시험장에까지 와주셔서 수고해주신 이패스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충 제가 밟아 왔던 과정 그리고 제가 가진 정보들 간략하게 적어 놓겠습니다. 1. 우선 저는 지금 28살이고, 25.5살일때 금융에 대해서 처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보면 특별히 어릴적부터 금융에 대해서 공부를 해왔다거나 그런게 없어서 별로 볼것 없는 놈입니다. (예.. 하던거 다 때려치고, 유학까지 가면서 좀 독기 품고 했습니다. 없는 돈으로 외국학교에서 장학금 받고, 조교하고.. 일하고 그래서.. 이번 1학기에 어떻게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서 1학기 휴학을 하게 되었는데, 자격증 준비를 알게 되서어 진짜 몇날 몇일 검색다해보다가 이패스를 알게 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다른거 모르겠고, 진짜 많이 배웠네요 개인적으로.) --------- 1. 이패스온라인 강의 들었던 과정 : FRM01, FRM02, CFA01 저 3 아이템의 강의수강 및 공부한 기간 : 총 3개월반, 혹은 4개월. <-- 시간 모질라서. ㅡ.ㅡ.. -------- 1. 공부 방법 : a) 이게 강의가 너무 많아서요.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 최소 8개 강의는 들었고, 강의에 1.2배속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서는... (음... 왜 이걸 몰랏지..) 하루에 12개 들은날도 있네요. 보통 하루에 14시간씩 공부 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직장인비롯하여, 강의가 녹화되는 시간임을 감안해서, 저는 놀수 없다고 판단하여, 주말에도 퍼지지 않고, 최대한 모니터 붙잡고 강의 들엇네요. 그리고 저는 100% 인강을 들어서, 확실히 온라인 강의 할때 주의해야되는게, pause눌러놓고 딴짓하거나 1개 듣고 쉽니다.. ㅡ.ㅡ... 나름 관리 한다고 했는데도, 후반가면 지쳐서 이거 관리 잘하셔야 됩니다. b) 일단 강의를 들으면, 아는게 없으니, 강사님이 말해주는 것은 그냥 막 쓰는 연습장에 다 적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거를 연습장 좀 이쁜거 하나 사서, subject만들고, 거기에 "게임 할대 replay"보는 다시 한번 보면서 중요한것을 적어 놓습니다. (물론 슈웨이저 노트 보면서 좀 필요한거 매꿉니다.) 그리고 절대로 슈웨이저 노트뒤에 나오는 문제는 시험과 관계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1번만 그냥 혼자 푸는데, 거기에 "촉을" 세우지는 마세요. 1번만 보세요. 그래서 슈웨이저 노트는 나중가면 가장 마지막에나온 기출문제만 풀어보구요, 이후에는 쳐다도 안보고, 제가 만든 노트를 다시 한번 보고 덮었습니다. (만든 노트도 너무 많아서 보는데 한세월 걸릴정도네요.) c) 그렇게 내용정리를 다하고 나면 문제 풀이 수업을 하게 되는데, 결국 내용정리를 아무리 잘해도 문제를 잘풀어서 점수를 맞춰야 되는거니까, 많이 문제를 본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문제 전부다 3번씩 풀어봤습니다. 문제 풀이 vs 내용정리 = 6 : 4로 저는 맞췄었습니다. d) 저는 100% 온라인 이라서 스터디그룹을 따로 조직 못했고, 그냥 혼자 해결했습니다. 스터디 그룹이 도움은 되는데, 그게 서로 장소 시간 이런게 맞아야지만 되는거라서, 꾀나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강의도 막 밀린상태로 들어서, cfa같은경우는 시험 1주일전까지 문제풀이 들으면서 스릴 넘치는 기간을 보낸 탓에 ... ㅡ.ㅡ... (그런데 이패스에 스터디그룹좀 넣어달라고 좀 보채면 해줍니다 -_-; ) ---------- 1. 저는 스터디그룹은 없었지만 그대신에 수업 들으면서 강의 보면서 예를들면 김종곤 강사님이, 우리는 금융전문가가 되는게 목표이고, 금융전문가는 금융시장의 승부사 라는 말, 이런식으로 강사님들이 해준말 하나하나가 제가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정, 혹은 강의 관련 이런거 관련으로 이패스에 질문은 했는데, 의외로 강의관련 질문은 따로 강사님들한테 안했네요. --------- 1. FRM 합격자격은 어디다 쓰려고 ? : 주로 은행권에 지원할때 이 시험 둘다 합격하면 있으면 나름대로 우대를 꾀 해주는 것으로, 정말 눈 빠지게 검색 해보고 결론을 내립니다. (물론 FRM쪽 자체가 진짜 한도 끝도 없이 공부 하는 분야고, 그리고 그럴거면 석사 박사 까지 맞춘 quant데려다가 쓴다라고도 말할수 있는데, 일단 FRM공부 하면서 전반적으로 risk/ finance/ 통계 쪽에 어느정도 중급 레벨까지 개념이 잡히구요. 생각외로 실무에서 쓰는거 많이 배웁니다. 못따신분들이나 요즘 CFA니 cpa니 이런건데.. 하긴 하는데, 있으면 나쁠것 없습니다. 대신에 자신이 공부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기회비용을 고려 잘 하시고, 자신의 미래에 맞춰서 잘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생채권통계 이런거 좀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하게 되었고, 또 하나 바보 같은 소리겠지만, 이 강의 이패스에서 공부 하다보면, 모 강사님이 이 강의를 집중적으로 가르치시는데, 그 강사님한테 배우는게 제 인생에서 엄청난 도움이 될것 같다고 판단하에 바로 뒤도 안보고 시작했습니다. ) ---------- 2012년 시험... 1. 여기부터는 과목 특성상 특히 파트2에서는 시험과목이 엄청 바뀐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 거기서 거기니까 그냥 하면 됩니다. "신유형"이 나오니, 내용정리에 비중 많이 두세요. ----------- 1. 영어... 음.. 시험전부에 걸쳐서 특별히 긴 지문 안나옵니다. 토익 600~800점 사이면 시간도 엄청 주는 시험이라서, 제가 볼때는 영어 때문에 못 풀었다기 보다 공부 안해서 못풀었다고 볼정도 입니다. ------------ 1. 8시간 시험 본건데 ? 네, 잠도 1시간 밖에 못잤습니다. 그래도 하는 놈은 합니다. 잠못잤다고 핑계대고 시험 못보는 놈은 못보구요.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부르는 나좀 노래로 한가닥 했다는 가수들 보면, 전부 녹화당일에 30분 자고 이러고 나옵니다. 컨디션 안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래자기차례 오면 미친듯이 합니다. 사람이 처절해지면 다 되더라구요. ------------ 수학, 통계, 재무 요쪽으로 관심이 있으면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