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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수기입니다 ^^; 등록일 2010-07-07
드디어 합격했네요 ㅠㅜ 어제 불합격된 악몽 꾸었는데.. 공부하다가 힘들때마다 이렇게 합격수기 쓰는 걸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이렇게 직접 쓰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CFP 준비할려고 AFPK 먼저 합격하였는데, 왠지 제 적성과는 안맞아서 과감히 FRM으로 턴했죠 경영학과 다니면서 지금까지 금융 자격증 불패의 신화를 가지고 있어서 비록 좀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교로 군 복무중이고, 맨날 훈련이다, 야근이다 집에 늦게 와서 공부하면 평일에 2~3시간, 주말도 근무 있으면 공부 못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해서 원래는 작년 11월 level1을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셤 몇일전 터진 큰 사건으로 인해 결국은 실패했죠. 머 겨우겨우 내용 쫓아가기에 바빳고, 각 과목을 연결시키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기에 당연히 탈락하는 것이 당연했어요 제가 첨 공부했을때, 각각 lever1, 2를 동시에 못본다고 규정을 본것같은데, 근데 이번에는 운좋게 동시에 치를 수 있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마음 다시 한번 잡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크리스마스때는 물론이거니와, 당직근무 하구나서도 졸린 눈을 억지로 비비고, 책상에 자는 한이 있더라도 도서관에 갔씁니다.. 첫번째 조언드리고자 싶은건, 동영상 강의를 많이 보라는 것이예요. 작년 level1 셤 공부할때는 동강은 1번보고 스스로 공부하겟다고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여러번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배워가는 입장에서 그런지 제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킵한 것이 많아서 놀랬고, 그래서 재차 봤을때는 놓친 것들을 배우고 그때 이해 못했떤 것들을 알게되 어서 많은 도움 받았던 것 같아요. 두번째부터는 속도를 2배속으로 들어도 충분히 가능하니 시간상 오래 걸리지도 않을 것이구요.. 일단 교수님들 강의가 훌륭하고 범위가 너무나 광범위하니 일단 동강을 기본으로 삼아야 될 것 같아요. 두번째는 교재 그 이상을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군대때문에 시골에서 공부하느라, 정말 하고 싶은 스터디 같은건 꿈에도 못했죠. 대신, 국회도서관에서 참고 문헌, 혹은 google 에서 검색해서 관련 논문을 읽어보면서 많이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슈나우저 교재 자체가 요약본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순간 부족한 부분을 느꼇을 것이고, 모르는 부분이 잇다면 hull 교수 등 유명 교수가 쓴 대학 논문 등을 찾아보면 많이 도움 될 것예요. 또한 처음에는 시간도 없고 해서 정석 "options, futures, and other derivatives"를 못샀는데, 반드시 꼭 사기를 강추합니다. 이것말거도 핸드북, jorion 교수의 VAR도 저는 샀습니다. 핸드북은 솔직히 왜 샀는지 돈이 아까웠습니다. VAR는 그래도 제 값은 한것 같고, 훌 교수 책은 정말 너무나 좋은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에, 시간날때마다 단순히 호기심 차원에서 이것저곳을 보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떠나서 금융에 관심있다면 반드시 사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강의만 절대적으로 의존해서도 안돼겠죠. 그분들도 사람이니만큼 가르치는 부분과 실제 문제는 많이 차이가 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교재에서 교수님들이 스킵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시간을 내서 내것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세번째는 기왕 시험 볼 것... 한꺼번에 모두 통과하자는 것입니다. 처음 작년에 시험봤을때, 시간도 없었고 cr부분은 해당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CR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가 나와 풀어봐라! 이렇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CR, MR,OR 등 온갓 범위가 다 합쳐져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문제에서 credit spread 이런 말이 나왔을때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문제를 찍었던 적이 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난데없는 OR을 제외하고는 모든 범위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 말처럼 셤 볼 수있는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그 과목 등을 서로 연관시켜서 하나의 단단한 결정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level1만 공부하면 아무래도 이런 연계성이 떨어지고, 그러면 아무래도 제 경험상 상대적으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제한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번째로... 많은 분들이 영어 실력이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던데, 물론 평상시 공부할때는 크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볼때, 그 긴박감은 상상을 초월한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셤장에 갔따가 감독하는 사람이 갑자기 영어로 주의사항등을 말할때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런 상태로 문제를 딱 보면, 순간 몇분간은 머리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작년 셤 생각하면 첫번째 문제에 베타 구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도 못구해서 나중에 겨우 정신차리고 풀었떤 것이 있네요. 문제도 정말 예술입니다. 도대체 이런 문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감탄사가 나올 지경입니다. 지문은 얼마나 길던지... 정말 첨 셤봤을때는 저도 꽤 영어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머리가 정말 어지러웠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정말 내용을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이 자격증 공부하는 사람들은 공부깨나 한 사람들이니, 말은 쉽다는 것 모두 알겠죠? 저도 작년에 시간이 없어 몇몇 컨셉은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는데, 막상 셤을 보니, 완젼 셤 문제가 고차원적 예술이다 보니, 암기한 것은 전혀 쓸모도 없어요. 하지만 이번에 시간이 조금 걸리고 머리가 아프더라도 끝까지 이해하고, 게시판 통해 질문하고 했떠니, 이번 시험에서는 시간도 충분했고 못 푼 문제는 없었습니다. (정답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풀어서 답은 나왔다는 것이죠 ㅎ) 솔직히 국내 자격증 같은 경우는 이해하기 보다는 외워서 푼다는 개념이 큰데, 미국 자격증은 얼마나 이해하는 지를 중요하게 본 것 같아요. 이런 차이점을 모르고 무작정 덤빈다고 하면 결코 좋은 성적은 얻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공부는 아까 말씀드려다시피, OR을 제외하고는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모두 같이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CR 같은 것은 대학교 때나, 일부 국내 초급 자격증에서는 다루지 않은 것인데, 이번에 배우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OR 공부는 처음 너무 뜬구름 잡는 것 같아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계속 복습하고, VAR 교재, 논문 등을 참고해서 보면, 어느 순간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RM을 공부하기전 다른 금융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왜 이렇게 되는지 이해보다는 그저 교재에 있는 내용 암기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자격증을 소지해도 솔직히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FRM을 공부하면서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아가면서, 더더우 금융에 친근하게 다가가게 된것 같습니다. 단순히 자격증을 땃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힘들게, 열정적으로 공부하면서 금융의 기본 원리를 깨우치고 돽도, 이것을 바탕으로 실무에서든 다른 자격증에서든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다는 자신감을 얻은게 가장 큰 보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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