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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완벽 분석노트 - [ GS건설 ] 등록일 2015-09-29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실시간 분석노트

자기소개서 투데이 : GS건설 자소서 항목 분석

이시한 교수


일단 GS건설에 합격하면, 사귀던 사람과 떨어져 지낼 각오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 GS건설은 올 상반기에 뽑힌 신입사원 58명 전원을 해외 발령을 냈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이집트, 터키 등에 신입사원을 내보냈는데, 이는 내수 시장에 한계가 있으니 세계시장을 잡아야 한다는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한다. GS건설의 비전이 최근에는 글로벌로 쏠려 있으니 이같은 해외 발령이 단발성 이벤트로 그칠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 글로벌 무대에 비전이 있는 사람은 GS건설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GS건설

GS건설 자소서 문항


1. 건설/플랜트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건설/플랜트 산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1,600 Byte)
2. GS건설 입사 5년 후와 20년 후의 본인의 모습에 대하여 각각 그려 보십시오.(1,600 Byte)
3. '경쟁'과 '협력' 중 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한 가지를 선택하여 견해를 제시 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본인의 경험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여 주십시오.(1,600Byte)
4.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여 실패했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으면 설명하여 주십시오. 어떤 요인 때문에 실패하거나 포기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기 바랍니다.(1,600 Byte)
5. [선택] 기타 상기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술하여 주십시오. 본 항목의 기입은 선택사항으로,응답란을 공란으로 두어도 전형상의 불이익은 없습니다.(1,200 Byte)

*각 항목당 글자수 공백포함 해당 글자수 이내로 입력


1번 문항 : 지원동기를 물어보는데, 특이한 것은 일반 회사들처럼 회사나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가 아닌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동기를 물어보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실 건설/플랜트 같은 산업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재 산업이 아니어서 전공이나 전문적인 계기가 아니고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전공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진술 외에 딱히 다른 계기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질문은 전공이나 직무적인 관심을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결국엔 비슷한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 차별화해야 할 부분은 건설/플랜트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가이다.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전공자들이라고 하면 전공에서 열심히 배웠다는 진술만 가지고는 노력을 기울인 사례라고 주장하기는 힘들다. 모두 다 그 정도는 기본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건설/플랜트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했던 경험들을 찾아 써야 할 것이다.

자신이 배운 것을 쓰라고 하니 전공적인 부분은 그런 부분을 요약해서 쓰되, 쓸데없이 기술적인 이야기들로 이 칸을 다 채워 넣지 말아야 한다. 자칫 쓸 말이 없어 칸 채우는 식의 이야기로 비칠 수있다. 핵심과 요약이라는 미덕을 잊지 말자.


2번 문항 : 5년 후와 20년 후라는 숫자가 다소 의아할텐데, 단순화해서 보면 20년 후는 개인이 가진 비전의 완성태를 말하고, 5년 후는 완성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GS건설에서 이룩하고 싶은 꿈은 이러저러한 것이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20년 후의 본인의 모습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꿈이 분명하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도 어느 정도의 맵핑이 되어 있을 것이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디자인했다면 연도별로 회사 안에서의 개인의 발전 모습도 분명할 것이다.

그 중에 한 시기를 택해서 보여주는 것이 5년 후 자신의 모습이다. 그러니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대강 비전을 세워 때울 생각하지 말고, 구체적인 비전과 그에 대한 액션 플랜을 연도별로 세워야 한다. 만약 답변을 읽다가 지원자가 뭔가 구체적으로 계획이나 비전을 세우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면접 때 10년 후나 1년 후의 계획을 물어 볼 수도 있다.


3번 문항 : 정답은 없다. 무조건 ‘협력’이라고 쓴다고 꼭 정답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조직 생활이라는 점과 건설회사의 특성을 생각하여 협력이라는 대답을 들고 나올텐데, 그렇게 되면 그 구체적 이유도 비슷비슷해지며, 아무래도 무난하기 짝이 없이 없는 답이 될 것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으니 감정이 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활발한 경쟁을 벌여 좋은 성과를 냈던 사례를 찾아 써넣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실제 성격과 가치다. 본인이 겪었던 경험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는 가치를 택해 그것을 밀면 된다. 그래야 설득력이라는 부분이 확보될 수 있다.

한 가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둘 다 중요하다는 양비론이다. 주어진 것과 같은 양자택일형 질문에 대해 ‘둘 다 중요하니 어느 것 하나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두 가치 다 지켜나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혹은 ‘상황에 맞춰서 그 때 그 때 최적의 선택을 가져가야 한다’는 식의 대답을 하는 사람이 꼭 있는데, 이 문항을 낸 사람은 그런 대답을 들으면 ‘그런 생각은 해본 적도 없는데 대단히 창의적이군’하고 평가를 할까? 한마디로 그런 중용의 자세라는 것을 몰라서 낸 문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원자의 가치관을 알려는 것이니까, 양자택일형 질문에서는 분명하게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협력이라면 협력을 통하여 성과라는 부분이 더 크게 달성될 수 있는 여지를 찾아 쓰면 좋고, 경쟁이라면 경쟁을 통하여 결국에는 팀의 화합에 기여할 만한 부분에 대해 덧붙여 주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어찌됐든 분명한 선택은 있어야 한다.


4번 문항 : 이 문항은 흔히 말하는 경험형 진술이다. 그런데 하나 있는 경험형 진술이 하필이면 실패한 경험이다. 지원자들이라면 성공한 경험을 자랑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인데, 그런 좋은 경험들은 다 제쳐두고 하필이면 실패한 경험을 끄집어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원자들은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어떤 실패 경험을 보여주어야, 덜 실패한 사람 같을까 하는 선택의 문제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실패의 크기는 선택의 문제에 개입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성공한 경험은 본인에게 대단할지는 몰라도 이미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보기에 큰 차이가 없다. 실제로 정말 큰 성공을 한 대학생들이 회사에 지원서를 내고있을 리가 없으니, 신입사원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의 성공이라는 것이 이미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만고만한 성공들인 것이다. 반대로 실패한 경험도 마찬가지다. 실패의 크기 역시 큰 단점으로 비치지는않는다.

이 문항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경우에 포기를 했느냐'이고 그런 경험은 곧 건설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지원자를 가늠할 잣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포기하는 이유가 ‘개인의 능력 제’,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너무나 많은 개인의 희생을 요하는 문제’ 같은 경우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그런 이유 때문에 포기하게 되면 건설 현장에서는 포기할 것이 너무 많다. 포기의 이유로 가장 적당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기 때문’ 정도다. 개인적인 이유로 포기하기보다는 공익과 타인에 대한 배려 정도의 이유가 있어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미덕인 건설회사에서 필요한 실제 인재상에 맞을 수 있다,


5번 문항 : ‘빈 칸이어도 전형상의 불이익은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이것을 빈칸으로 제출하게 되면 지원자의 마음속에도 불안함이라는 거대한 빈칸이 생겨버릴 것이다. 이 문항은 마치 사장님이 직원들을 데리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마음대로 시켜서 먹게, 난 짜장면.’하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유로운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이다. 사실 공란으로 두어도 될 거면 아예 내지를 않는 것이 지원자들을 위한 길이다. 지원자들 입장에서 간 크게 이 문항을 안 쓸 사람은 많지 않다.

결국에는 자유문항인데, 이 때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지원자들이 의외로 많다. 자기소개서는 한 마디로 자신이 이 회사에서 일하기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글이다. ‘나의 비전은 이런 것인데, 그런 비전을 실현시키기에 이런 점이 장점이 있고 남다른 점이 있다.’ 크게 보자면 이런 줄거리인데 여기서 무언가를 덧붙여야 한다면 이런 줄거리에서 미처 완성하지 못한 부분이 될 것이다.

보통 회사나 직무에 대한 비전이라는 부분은 어필하게 되니 그런 것을 완성해 나가는 데 있어서 개인이 가진 차별화 포인트가 덧붙일 부분이 된다.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와 연결해서 장점을 부각시키는 글을 쓰되, 그 장점은 본인의 비전을 실현해가는데 분명히 필요한 점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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