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패스코리아 운영자입니다.

2011년 11월 12일 시행되었던 제9회 증권투자상담사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9회 증권투자상담사 시험총평]

[제1과목 증권분석]

(경기분석)

경기분석은 8문제 모두 예상가능한 부분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문제 형태도 이전과 매우 유사하였으므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 문제에서 전 품목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 품목을 sample조사한다는 이해가 없었다면 조금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종합지수 구성지표를 찾는 문제는 계속 출제되고 있습니다.

(기본적분석)

기본석분석은 계산문제가 3문제(매출액, EVA, 성장률) 출제되어 이전과 비슷하였습니다.
다만 EVA의 경우 예전과 달리 계산문제가 출제되어 대비하지 않은 분들은 당황했을 것으로 봅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모두  예상가능한 부분에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기술적분석)

기술적분석은 4문제(엘리엇파동, 십자형, 패턴분석, 지표분석)가 기존에 자주 출제되던 문제였으나 패턴분석과 지표분석문제는 지문이 다소 까다로웠다고 봅니다.
또한 일목균형표문제가 새롭게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2~3문제 득점을 예상합니다. 전체적으로 까다로웠다고 판단됩니다.

[제2과목 증권시장]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프리보드시장)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프리보드는 모두 핵심적인 내용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평소 열심히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도 핵심정리만으로 고득점이 가능할 만큼 쉽게 출제되었으며 강조한 내용에서 모두 출제되어 이번시험은 쉬웠어도
다음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너무 쉽게만 접근해서는 조심해야 하므로 평소 꼼꼼한 학습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은 단순형, 서술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계산문제(전환지표)가 1문제 출제된 것이 특징입니다. 채권매매 및 국고채의 특징을 묻는 문제의 지문이 다소 까다로웠다고 판단됩니다. 
나머지 재투자위험, 채권의 투자수익종류, 듀레이션, 말킬정리, 면역전략, ABS 등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주요 부분에서 매번 출제되고 있으나 일부 문제들은 지문이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등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3과목 금융투자상품비교과 투자전략]

(금융상품 및 투자전략)

금융상품 8문제(은행상품, 개인연금, ELS, ETF, 집합투자기구, 보험상품, 비보호상품 등)는 모두 예상가능한 부분에서 출제가 되었으나 올바른 것을 찾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다소 까다로웠습니다. 
투자전략의 7문제에서는 블랙리터만 모델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다고 봅니다. 나머지 문제는 역시 예상가능한 부분에서 평이하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영업실무, 직무윤리)

영업실무와 직무윤리는 평소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영업실무에서 고객동의를 거쳐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묻거나 종결에 실패시 재도전 하는 과정에 대한 질문 등 세밀한 문제로 출제되어 핵심정리 위주로 학습한 수험생들에게는 당황스런 문제였을 것입니다.
직무윤리에서도 기록유지의무나 이해상충문제를 출제하면서 구체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을 하여 정답에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시간을 들여 꼼꼼히 준비한 수험생들은 정답을 찾아내겠지만 요약위주의 학습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부분이라 생소하게 느껴지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보다 성실한 시험 대비를 필요로 하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제4과목 법규 및 세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예상가능한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같이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영역에서 출제가 되어서 체감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문제이어서 답을 고르기는 어렵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지만, 기업금융업무 등 아주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규정)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영역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문제는 단기 핵심 위주의 강의보다는 정규 강의를 충실히 수강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규정)

표준약관문제는 출제비중이 낮은 부분이고 협회규정 부분의 내용이 많은 관계로 평소 챙기기 어려운 부분으로 어렵게 느꼈을 것입니다.
그 외의 문제는 정규강의를 들은 수강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회사법)

회사법 부분은 예상가능한 부분에서 전부 출제되었습니다.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증권세제)

증권세제 부분에서는 이번시험에서도 소득세법 부분의 출제비중이 높았습니다.
세부적인 세법조항보다는 과세대상과 기본적인 과세표준에 대한 암기가 어느정도 있어야 문제에 접근가능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증권투자상담사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