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IZ 실무 프리패스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내 강의실 바로가기
온라인서점
교육문의
네이버 톡톡 문자상담 신청하세요
home시험후기시험후기시험후기 보기

시험후기 보기

뷰페이지
제목 Lv3 삼수생의 5년 여정 조회수 402
작성자 박형기 등록일 2024-04-17

안녕하세요, 이번 2024년 02월 CFA III 합격을 하게되어 후기를 남기게된 Lv3 삼수생입니다. 후기에 앞서 지난 5년간 Lvevl 1부터 Level3까지 함께 해온 이패스 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CFA 수험 과정]



Level 1 : 2019년 06월 Pass



Level 2 : 2020년 12월 Pass



Level 3 : 2021년 Fail / 2022년 Fail(미응시) / 2024년 Pass



 



호기롭게 Level 1과 Level2를 한번에 통과하면서 Level3도 빠르게 합격할줄 알았으나, 취직을 하며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이렇게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이패스를 통해 FRM을 합격하면서 시간이 조금 늘어진것도 있지만, 5년이라는 시간일 걸리게 될줄은 시작하면서 생각치 못했던 부분입니다. 기존 Level 1과 Level 2는 스스로 노트정리와 인강을 여러번 들으면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으나, Level 3는 오히려 노트정리도, 인강 다회 시청도 하지 않고 합격을 하게되어 조금 놀랍기도 했습니다. 합격을 하게된 비결 아닌 비결을 지금부터 적어보려고 합니다.



1. Level 3은 Level 1과 Level 2랑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Level 3을 공부하면서 다른 수험생 분들도 느끼셨던 부분이 기존 시험과는 다르다는 점이고, 저 또한 Level 1 & 2와는 다름을 느꼈습니다. 사실 앞의 두 시험의 경우는 내가 해당 주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Level 3는 저에게 "너 이거 당연히 알고 있잖아, 그러면 이게 어떻게 적용이 되는거고, 효과는 어떤거야?"라고 한 단계 더 나간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 초반에는 레벨1과 레벨2처럼 외우고, 적용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으나, 가면 갈 수록 오히려 복잡해지고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 강해서,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2. 주제는 하나,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



Level 3을 관통하는 단 한가지를 꼽으라면 Wealth Management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주제가 자산관리라는 큰 틀안에서 움직이며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앞서 말씀드린 "어떻게 적용이 되는건가"라는 부분과, 레벨1과 2의 방식대로 공부하는것이 오히려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준비를 하시다보면, 서로 다른 주제에서 굉장히 비슷한 단어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LOS를 마주칠 것이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각하는 공부 방식이 레벨 3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제별 공통점을 찾고, 유기적으로 이해하며 "고객 자산관리"라는 큰 틀안에서 이해해보면 조금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 모든것을 알려고 하지 말자, 오히려 다친다.



어떤 시험이든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이해를 통해 해소할 수 있지만, 여러번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뛰어넘는것도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FX가 그랬으며,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제외한 이해가 되지 않는 나머지 LOS들은 "이런 내용들이 있었지" 수준에서 읽고 넘기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 시간에 "이건 조금만 더 보면 뭔가 알 것 같은데"하는 주제에 시간 투자를 해서 합격하는 방법을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레벨3의 경우는 저처럼 직장인 분들이 많을 것이고, 시험장에도 다양한 나잇대의 분들이 시험을 보러 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인강도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읽는 것에 집중하고 문제는 꼭 풀자.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직장인은 시간이 부족합니다. 인강을 여러번 듣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인강 1회 시청 후 슈웨이져 노트를 6번은 본 것 같습니다. 책 5~6회독을 어떻게 하냐고 하실 수 있지만, 처음에는 일단 읽습니다. 정독을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붙잡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두번 세번이 넘어가면 어느순간 이해되는 부분도 생기고, 책 전체를 보는데 시간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또한 다독을 하시면서도 문제는 꼭 여러번 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가 몰랐던 부분은 분명 계속 틀릴것이고, 그 부분이 틀리지 않을때까지 다시 보는 것이 점수를 올리고 합격을 하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Mock Exam과 책에 있는 문제를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Mock Exam은 애매하다고 생각한 문제는 과감하게 틀렸다고 채점하며 초반에는 정답률이 50% 중반이었으나, 여러번 풀면서 70% 중반까지 올리면서 자신감도 얻고, 시험에서 덜 당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세이의 경우는 짧고 간결하게, "OOO이 좋다. 1) OOO은 XXX효과가 있다. 2) OOOO이 ◇◇◇에 비해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식으로 작성했습니다. 레벨 3을 치면서 영어 에세이가 문제가 아니라 공부하지 않은 제 자신이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지난 5년간 애증의 CFA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해준 이패스 코리아와 항상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레벨 1을 준비하시는 초시생분들과, 저처럼 오랜기간 레벨3를 준비하신 장수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이것으로 레벨3 합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0/300)

등록
추천하기

다음글,이전글
다음글 prev 비전공 문과생 24년1회차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합격수기
이전글 next 2024 정기 1회 냉동공조기계기사 필기 합격수기(직장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