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만에 합격한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머리도 필요하지만, 엉덩이도 필요합니다.(해석은 자유~ ^^)


<2015년>

시험 전, 동영상보며 공부할때,
"뭔 소리를 하는건지....." (이때까지는 기본서 동영상을 숙제처럼 1번만 보고, 문제집 풀기에 급급했었습니다.)

시험치는 동안, 문제를 보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거야?"

시험 다보고 나오면서
"!#$#%^&**& 도대체 뭔소리야~~~!@$%^%&#^$#@"


이 시험 난이도 최고입니다.
(살짝만 어렵게 내는 문제, 손도 못댑니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죠.

1,3과목은 단순암기에 가깝기에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4과목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독한 마음 먹고 재수를 결심~


<2016년>

종합과정 기본서부분 이패스 인강을 3번정도 봤고,

문제는 한번풀고, 틀린문제만 따로 정리하여 다시 한번 봤습니다.

그리고 틈나면 4과목에 집중투자~

2015년에 비해, 4과목 고득점으로 무난히(?) 합격 ^^


<과목 설명>

* 1과목 - 생소한 내용이 많아, 무척 건조하고 깝깝하며, 자칫 1과목에서 흥미를 잃으면 시험을 망칠수 있습니다.
비전공자분들께서는 금융통계학, 외국환거래법, 파생상품회계와 많이 친해지셔야 합니다.

* 2과목 - 면제 받았는데, 이또한 점수를 따는 과목으로 알고 있습니다.

* 3과목 - 스왑 장외옵션은 점수 따는 과목입니다.

* 4과목 - 리스크관리기법...비중이 가장 큰 과목입니다.

다득점이 필수이므로, 많은 노력과 시간투자를 하셔야 될 겁니다.


<마무리>

기본서강의가 들어간 인강를 보셔야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저는 이패스에서 시행했던 <종합과정 합격보장제>를 수강하였는데, 이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전후방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선생님들께,

그리고 이패스코리아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외환전문역 공부하러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