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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 제목 | 합격수기 남겨봅니다. | 등록일 | 2008-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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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회 투자상담사 합격하여 후기 남겨봅니다. 준비기간은 5주정도, 경영학 전공인 학생입니다. 교재는 기본서 4권이었고, 이패스 이론+문제풀이 강의를 세트로 신청해서 막판엔 요약집으로 정리했습니다. <시험 5주전> 처음에 책을 구입하고 강의를 신청해서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좀 막막했습니다. 전공공부 하면서 배웠던 부분이 있긴 하지만 거의 잊어버린 상태인지라, 워밍업으로 강의 초반부에 있는 기본이론 정리를 5일정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조금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 진도를 나가는 데 탄력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4주전> 시험 범위인 4과목 각각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과목별로 공부방법을 조금 다르게 해 보았습니다.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 적어보겠습니다. # 1과목 & 3과목 채권 파트 이 부분은 이해력과 응용능력이 중시되는 과목입니다.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뿐 아니라 교재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계산문제에도 대비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의를 듣기 전에 책을 미리 읽으면서 예습을 하고, 강의를 이용하여 중요부분을 체크하고 궁금했던 부분은 더욱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일단 재무비율이나 레버리지 분석, 채권의 듀레이션 부분 등은 계산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공식을 꼭 암기하여야 하는데, 공식이 나오는 과정을 눈여겨보고 형태를 바꿔보기도 하면서 공부했더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서 책을 읽어나갔구요.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2과목 & 4과목 이 두 과목은 암기가 주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반복해서 볼 필요가 있는데, 특히 4과목의 경우 그 많은 양에 처음부터 기가 질려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 그래서 강의를 먼저 들으면서 선생님들이 강조하시는 부분을 체크하고, 그 부분을 위주로 매일 정해놓은 분량을 조금씩 읽어나갔습니다. 2과목을 먼저 공부해 두었더니 4과목 금융위 규정이나 증권거래법 부분에서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수월했습니다. 2과목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차이점에 주목하면서 암기를 병행했고, 4과목은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면서 남는 시간에 강의를 들으며 틈틈이 정리했습니다. <시험 2주전> 이 쯤 되면 진도는 거의 다 나간 상태인데요, 그래도 책을 펼쳐보니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꽤 되었습니다. 그래서 4과목을 골고루 분량을 나눠서 매일 꾸준히 읽어나갔습니다. 책 읽기가 지겨워 지면, 문제풀이 강의를 보면 선생님들이 각 단원 내용 정리를 간략하게 해 주십니다. 그걸 배속을 빠르게 해서 보면서 머릿속에 새겨 넣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문제를 하나씩 풀어보며 틀리는 부분의 내용을 다시 공부했구요. 그리고 드디어 시험.. 2과목이 예상보다 조금 어려웠구요, 4과목은 공부하면서 싫증이 많이 났던 과목인지라 역시 점수가 제일 낮았구요. 어려웠지만 재밌게 공부했던 1,3과목은 모두 90점대 이상이 나왔습니다..^^ 제가 이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기본 전제로 깔아뒀던 것은.. 나무보다 숲을 먼저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여러 공부법에서 강조하는 말이지만 투상같은 자격시험에 잘 들어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네 과목 일정한 점수를 획득해야 하지만, 커트라인을 넘기만 하면 되는 시험이니까요.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며 공부하다보면 쉽게 질리고 슬럼프가 오더라구요. 그러니까 일단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전체 범위를 빠르게 쭉 읽어나가다가 그 후에 계속 정독하는 방식으로 하면 나중에는 몰랐던 부분도 이해가 가고 흥미가 생겨 공부에 탄력이 붙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