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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 제목 | 비전공자의~금융자격증 정복기~^^ | 등록일 | 2009-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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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올 2회 증투상 시험을 합격하고(82점 합격~^^*) 조금이나마 같이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자라지만 이렇게나마 짧은 글 남겨 보려 합니다.. 저는 현재 식품영양학과에 재학중이며 적성에 맞지않는 학과 공부에 무력함을 느끼고 다른쪽으로 진로를 찾던 중에..금융계통 업종에 관심이 가게 되어서 작년 겨울(정확히 9~10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선 처음 공부하는 과정에서 너무나도 생소한 용어들과 어려운 공식들 덕분에 많은 고생을 했었는데요..ㅋㅋ그래도..나름 열심히 해서 그런지 현재까지 기업자금관리사(CTM)을 시작으로 해서 일임투자자산운용사(구 증권FP), 은행FP, 그리고 오늘 발표가 난 증권투자상담사까지 총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V 너무 쓸데없는 소리만 한 것 같네요..^^;;그럼~본격적으로~!!제 나름데로의 증권투자상담사 취득 노하우 겸~!!금융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몇글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명심하셔야 할 것은 비전공자 일수록 금융관련용어(특히 세법,법률..;;;;;토나오죠..ㅠㅠ)등에 굉장히 생소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워낙 기본 상식이나 지식들이 없고 언어에 대한 이해력이 많이 부족해서(참고로 수능 보던 당시에도 언어영역이 58/120이였습니다..;;) 이런 용어들을 접했을때 고생을 많이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증투상 과목중에서도 이해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2과목:증권시장(유가증권,코스닥,채권,프리보드)', '4과목:법규및 세제'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2과목 공부를 시작할 때 '프리보드'부분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요약문제집에 있는 문제들만 풀어보고 오답을 체크해 나가면서 그 문제속에 있는 '프리보드시장'의 중심적인 개념만 머리속에 기억해 나가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문제 밖에 안되는 파트에 2~3시간씩 강의 듣고 정리한다는게..좀..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본론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유가증권,코스닥,채권시장 같은 경우, 저와 같은 비전공자 분들은 분~~!!!!!명히 생소한 부분이 많으셨을꺼야 생각이 듭니다..특히 유가 증권과 코스닥 시장 같은 경우 기업의 상장 요건이나 상장 폐지 요건, 시장이 돌아가는 전체적인 '구조'나 그 구조속에서 시장을 통제해 나가는 '제약'들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어렵고 생소했는데요...우선 말씀들이고 싶은것을 모든 과목들이 그렇고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교수님들의 '강의'가 꼭~!!뒷받침 되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배속도 절~~!!!!!!!대 돌리지 않고(오히려 지나간 부분을 다시 돌려봐서 1시간 강의를 1시간 20분 들은적도..;;)정말 꼼~~!!!꼼히 보는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분명히 생소하고 이해가 되지않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전문 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고, 또 듣다보면..아~이런거였구나~하면서 머리가 트이는 타이밍이 올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같은 경우는 강의에 더 의존할 수 없었던 이유가, 듀레이션,볼록성 이라든지 전환,신주인수권부사채등 이해자체가 되지 않으면 약간 뒤집어서 내는 문제들은 손도 못 될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절~~대 배속을 올려서 듣지 마세요. 저도 공부하면서...정말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그러면서 공부의 '질'보다는 '량'에 더 비중을 두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강의'인것 같습니다. 오늘 두개의 동영상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본것보다 대충 배속 올려서 6개 동영상을 보고 난 것이 더 값진것 같고..왠지 모를 뿌듯함에 도서관에서 나와 '아~난 공부 많이 했으니까 놀러가도되~'라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며 친구들과 당구장으로 향하곤 했습니다...;;아무리 아는 부분이 강의들을때 설명하고 있다고 절~때 배속을 올리지 마세요. 증투상이든 fp든, 시험 난이도를 떠나서 만만치 않은 학습량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아는 '소수주주 권리'를 내일 되면 아주 맛있게 까먹을수 있는게 바로 금융자격증 공부인것 같습니다... 다음으로..정말...자격증 준비하며..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게 만들었던....4...과.....목...;;;(내 인생의 가시밭길 같았던 존재~!!!!!) 우와..이건..정말..;;;처음 준비할때는...뭘..뭘~어떻게 준비해야 될지도 모르겠고...우선 들어도..모르니까..;;강사님이 뭔소리를 하는지...질권이뭐..상속세를뭐...어쩌라고..??;;ㅠㅠ 우선....이 과목도 강의를 꼼꼼히 듣는것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이 시험 지문 유형인것 같습니다. 특히 법률같은 경우는, 기본서에 나와있는 중요한 문장중에서 결정적이 단어들을 살~짝 바꾸어주는 출제자 님들의 센스가 돋보이기 때문에(이를테면 '사전적->사후적' , '20일->30일' 기타등등' 요약집에 있는 문제들을 계~속 적으로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정~!!!말 포인트라고 말씀 들이고 싶습니다. 기본적이 이론도 중요하지만 문제 자체에 출제되는 지문들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는 요약 문제집에 있는 똑~같은 문제를 3번정도 풀어보고 3번 풀면서 자주 틀렸던 문제들은 미리 체크해 두었다가 2번정도 더 풀어보았습니다.(다른 과목들도 이런 방식으로 했지만 '법률'파트는 더욱더 세심히 해야 합니다) 세법의 경우는 증투상에서는 크게 비중을 두고 있지 않지만 보통 증투상 준비하시는 분들이 FP도 준비 하고 계셔서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조금 언급해 보자면, 세법중에서도 특히~!!!세법의 꽃~!! 세법의 F4인 소득세,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를 들 수 있겠는데요, 세법도 앞서 언급한 2과목과 같이 전체적이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것이 공부하는데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세금을 산출하는 과정을 이해하는것이 첫번째이고(보통의 세금의 경우 세금을 부과할 목적물에 비용을 빼고 거기에 여러 공제들을 가감해서 나온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고 더할것을 더하고 뺄것을 빼는 패러다임이죠..) 그 일련의 과정에서 나오는 중요한 용어나 공식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걸 몇개 말씀드리자면, 절때 '량'으로 승부하지 마시고 '질'로 승부하시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양을 강의를 들었다고 그것이 다 내것이 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그날 많은 양의 공부를 했다고 뿌듯해야할 이유조차 없습니다. 그날 1~2개의 강의를 봤더라도 모두 내것으로 만드는 엄청난 양의 복습..복습....!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난이도를 떠나서 학습할 양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제 봤던 '상속공제'가 이틀전에 봤던 '증여세공제'와 겹쳐 보일때가 분명 있으실겁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요약 문제집 같은 경우는 최소한 3번은 풀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답은 무~~조건 체크하시고~이론정리 해놓으시고~반복..반복...!반복!!!!!해서 풀어보셔야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기하다 보니..그동안 힘들었던 수험과정에 대한 한탄처럼..많은 예기들을 쏟아내 버렸네요..;;만약 지겹고 재미 없었던 제 이 부족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정말...복받으실꺼예요..^^;; 모두들 힘냅시다~!성공은 실패라는 장애물 뒤에서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화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