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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 제목 | 증권투자상담사 8일 독파 후기 올립니다. | 등록일 | 2009-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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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인 방법의 공부였습니다.. 저는 경영학과 3학년을 마치고 휴학중 입니다. 증권투자상담사를 8일만에 독파 합격 점수 70점으로 마쳤습니다. 시험제도가 자격증을 주기 위한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점 만점에 60점은 정말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다소 냉소적인 반응일 수도 있겠지만 기본서 강의를 듣지 않고 요약강의만 들으면 끝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쓴소리를 한마디 하는 겁니다. 제가 다소 금융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지라 할지라도 자격증의 내용의 70% 이상은 낯선 것들이었습니다. 시험이 8일 남았을 때 포기할까 고민은 했는데. 증투상 자격증도 못 따면.. 도대체 무슨 자격증을 따겠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본서 강의와 요약강의 패키지를 신청하고 하루에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8~10씩은 들었던거 같네요. 강의 들을 때마다 듣는 순간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근데..여러분도 공감하셨겠지만..강의를 들을 땐 이해가 다 되는데 막상 문제에 손을 대면.. 이건..뭐 헤깔리는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기본서 강의는 다 들었는데..문제를 풀자니 어렵네.. 하고 에휴...하면서 기본서 법규강의에 모의고사 점수보고 결정하자 .는 마음으로 풀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풀만 한겁니다. 풀어보니 78점이 나오더군요. 모의고사를 풀고나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딘가 하고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아 참고로 프리보드강의랑 협회, 회사법 강의는 생략했습니다. 그리고 요약 및 문제풀이 강의도 못들었습니다. 마지막 최종정리는 역시..문제 입니다. 요약집의 내용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예상문제도 풀시간이 없었습니다. 앞에 있는 핵심 문제와 기본서에 실려 있는 문제들만 2번정도 풀어보고 시험을 마쳤습니다. 기본서 강의가 모든 것을 다뤄주지 않지만 시험에 핵심이 되는 것들을 집어주었습니다. 증투상 합격률이 20~30%라는 숫자에 기죽지 마세요. 진짜. 기본서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면 해볼만 합니다. 정말 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