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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 제목 | 증권투자상담사 합격후기!!! | 등록일 | 2009-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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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증권투자상담사 합격자 발표가 났네요!^^ 다행히 14(70)-19(76)-20(80)-24(80) 총 7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비록 뛰어난 점수는 아니지만^^;나름 이패스 강의로 열심히 준비했고 기대 이상에 점수를 받았기에 시험 전의 제 준비방식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저는 사실 전공자이긴 하지만 외국에서 공부를 해 한국어로 다시 배우니 더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_-;;도저히 기본서의 방대한 양을 보고는 자신이 없어 지난 7월초에 이패스 종합반을 신청해 1과목부터 4과목까지 순서대로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우선 하루에 동강 2개를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겨우 2시간일지 몰라도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으면 딴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ㅠㅠ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1.2배속 그리고 조금 속도가 적응이 되자 1.4배속 그리고 4과목을 공부할 때는 1.6배속까지 동영상 강의 속도를 올렸습니다. 제 공부방식은 어찌보면 조금 무식한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강사님들이 설명하시는 중요한 부분은 노트에 다 적었습니다. 특히 그림이나 식은 꼭 노트 해놓았습니다. 실제 그림만 이해해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거든요^^예를들어 순환주기라던지 주력제품의 수명주기, 엘리엇파동, 주가갭 등등! (사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도 동영상 강의 속도를 빠르게 해 놓고 봤더니 2시간 안팍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팔은 좀 아팠지만서도^^;;;;) 그날 동강 들은 부분은 필기해 놓은 노트를 보면서 다시 정리 했습니다. 이렇게 한 과목이 끝나면 서브노트로 올라오는 핵심정리와 비교해 보고 OX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럼 분명 제 노트와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은 어떻게 해서든 외웠습니다. 그리고 OX문제에서 틀리는 것은 또 다시 노트를 보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2,3과목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를 했는데 대신 이 과목들에서 열심히 들어놓으면 4과목에서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생기게 되더라구요^^(기업공시제도나 혹은 자사주취득관련 등). 이제 문제는 4과목이였습니다ㅠㅠ4과목은 우선 과락만 면하기로 마음 먹고 1~3과목만큼은 확실히 해두기로 했습니다. 동강으로 이론은 충분히 들었으니 문제를 풀면서 실전 연습에 돌입해야 했습니다. 이패스 1500제 책을 이용했는데 실제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아 오히려 실전 시험이 조금 더 쉽게 느껴졌고 시험에 더 대비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4과목 공부 시작 전에는 괜히 혼자 의기소침해서 약 1주일가량 손놓고 있기도 했습니다-_-;;;괜히 죄없는 제 친구 잡아놓고 "나 과락하면 어쩌지"하는 소리만 늘여놓으면서도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그리고나니 이제 시험은 1주일 코앞까지 다가왔더군요^^;18개나 되는 4과목 동강을 다보려고 해도 하루에 3개씩은 들어야 되더라구요..그런데 4과목의 이동건강사님께서는 무심하시게도 설명은 별로 안해주시구 중요부분을 읽어주시는데 안중요한 부분이 별로 없더라구요^^;이건 도저히 노트로 못받아 쓰겠더군요;;결국은 기본서에 형광펜으로 하이라이트를 쫙~쫙!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험은 이틀 남았고 하이라이트 친 부분만 속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잘 읽어보면 상식적인 말들이 많아 힘들게 외울 필요는 없는 것 같았지만 대신 숫자들이 반복되어 헷갈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같은 숫자들은 한꺼번에 같이 외웠습니다(예를 들어, 3개월- 신용공여, 투자매매업자의 단주 자기주식 취득 처분, 투자일임보고서, 인가여부 결정 이런식으로요^^;). 다행히 저는 그렇게도 걱정했던 4과목에서 24/30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4과목은 양이 방대해 오래 기억하기 쉽지 않아 벼락치기가 더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을 많이 투자해 알아두면 좋겠지만 결국 시험의 주된 목적은 합격이죠^^;) 가장 합격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일찍 시작해 많이 외워두는 것이겠지만 동강에만 충실해도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4과목을 제외하고는 기본서를 한 장도 읽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서브노트로 올라오는 핵심정리는 길지 않고 잘 정리 되어 있어 시험 당일 지하철 내에서 읽었던 것이 시험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지다보니 너무 두서없는 글이 된 것 같네요^^;; 목소리 좋으시고 요점도 잘 정리해주신 정성기 강사님, 유머와 재치로 동강듣는 동안 활기를 주신 조남종 강사님, 비록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만들어주신 이동건 강사님과 박훈 세무사님 개인적으로 모두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