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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 제목 | 다른 공부할 것들이 많은 분들께.. 민망한 합격수기 | 등록일 | 201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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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투자상담사 1회 시험에 합격한 수기를 올립니다. ^^ 저는 인문대 졸업했고, 지금 현재 공부만 하는 상태이고,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과 시험이 몇 개 있습니다. 시간. 중요한 건데, 촉박함이나 절실함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현재 백수에서 벗어나고픈 절실함이..ㅋㅋ 저만 이런 거 아니죠? 다른 분들도.. 그렇죠? ㅠㅡㅠ 힘내자구요!! ㅋㅋ 파이팅!) 정말 이런 공부 생소했지만, 5일 동안 이패스 강의 듣고, 문제집 반권(타회사교재) 풀고 합격했어요. ㅎㅎ '합격' 두 글자 본 기쁨은.. 노곤함을 다 없애주더라고요~ *** 꼭 붙겠다는 자기확신 *** (여기 올라온 후기들 보면, 대부분 정말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열심이시고, 계획적이시고.. 체계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 뿐이라.. 저는 자괴감부터 들었거든요. ㅠㅡㅠ 절대!! 여기 후기들 보며 너무 멋지다...고 부러워만 마시길~ -제가 그랬거든요.ㅋ 의지와 노력, 준비성.. 정말 다들 멋진 분들이 한가득인 세상 한 가운데에 저라는 모자란 사람 한 명 서 있는 거죠. 어후! 지레 작아지는 느낌!ㅋㅋ 저 같이 게으르고 느긋한, 별로 성실하지 못한 사람도 독하게 마음 먹고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무난하게 붙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 재미있게!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그리고 재밌게! 공부하세요. 지금 이 순간, '미취인 거 아냐?' ㅡ.,ㅡ '아놔..' 하실 수 있겠지만~ '합격' 두 글자를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그 기쁨을 생각하며.. 즐겁게 공부하시길. ^^ 전 혼자 자주 웃으며 수업 들었어요. 그냥.. 괴로워하기 보다는 재밌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재밌어서 나중에는 제가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ㅋㅋㅋ 아, 미쳤었군요..ㅋㅋ) 이렇게 부실하고 게으른 탓에, 시험 전날, 밤까지 샜어야했어요. 쉽지는 않았네요, 생각해 보니... ㅜㅡㅜ 밤 안 새고도 확실하게 하는 그런 공부가 좋은 건데.. ***강사님 평 *** 저는 정성기 강사님 강의가 참 재밌었고요. (씨익씨익 웃음 지어주시면서 툭툭 내뱉으시는 말씀들이 참 재밌었어요 ^O^~꺄~) 가끔 최불암 아저씨 목소리로 웃음이 나오는데, 좋아요.ㅋ 부동산 강의도 참 재밌었어요. 정말 톡톡 튀는 강의.ㅋㅋ 이번에 강의 들으며 느낀 사실, 아~ 이런 개념을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구나.. 이런 강사진이.. 유레~카!! 라고 속으로 외쳤다죠.ㅋ (손발오글오글~칭찬..ㅋ) *** 굳이 강의를 들은 것에 대하여 *** 친구들은 강의 안 듣고도 붙는 시험이라고 했는데, 전 다른 준비하는 공부가 많아서, 1. 시간이 없어서, 2. 혼자 책 읽기 너무 지루해서, 3. 강의를 들으면 단기간에 습득력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 강의 수강법 *** 강의 1.4배속으로 해놓고 한 번 쭉 듣는 걸로 만족했어요. 그렇게 5일간 강의를 들었네요. 솔직히 시험 남겨두고 5일 전에는, 이 두껍고 무거운 책을 다 안 보고 내가 붙을 수 있을까, 포기할까 했는데.. 막상 그래도 뭐~ 하는 마음으로 5일 동안 4~5시간 자고 구역질 날 것 같이 메스꺼워하면서 컴퓨터 화면 들여다 보면서 시간을 보냈더니 결국 모든 강의를 다 보게 되었어요. (하루종일 컴퓨터 화면만 보면.. 정말 속이 메스꺼워져요..ㅠㅡㅜ 그래도 즐~겁~게~* ^^ ㅋ) *** 그래도 굳이 방법이라면 *** 듣는 즉시, 다 이해하려고 열심히 들으면서 -초집중 상태 지속~ 꼭 중요한 부분들은 책을 연습장 삼아 적으면서 수업 들었어요. 적으면 머리에 더 오래 가더라고요. *** 결과는? *** 1과목 : 30/50 2과목 : 22/25 3과목 : 21/25 역시나 높은 점수는 아닙니다만.. ^^;;; *** 마음가짐에 대하여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 포기하시지도, 괜한 겁도 먹으시지 마시고 강의 따라가시며 공부하세요~ (꼭 이해를 하세요~ 하실 수 있으세요 ^O^ 본인을 과소평가 하시지 마시길) *** 문제집 풀기는? *** 풀어 본 문제를 시험 보기 직전까지 한 두 번 리뷰하시면, 어려움 없으실 거란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꼭 문제집 조금은 풀어보시기를 바랄게요. 전 반권 정도 풀었어요. 사실 반권 좀 못 되게.. 문제집 풀기는,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나 두려움을 줄여주는 좋은 친구니까요. ㅋ 객관식 시험이고, 시험은 시험일 뿐이지, 강사가 될만큼 연구하고 공부하라는 게 아니니까요. *** 정말 여담 *** 그리고 제가 제 돈 내고 들었지만,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불하는 만큼의 효용을 주는 강의가 많지 않은 세상이라는 걸 깨달아가고 있는 중인데, 오랜만에 지불한 돈보다 더 큰 효용을 준 강의를 만나 기쁩니다. ^-^ 이 글이, 그렇게 멋진 합격수기가 아니지만요. 이패스를 우연히 고른 건 행운인 것 같아요. (또 손발이 오글오글한 칭찬이죠 ㅋㅋ) 그래서 지금도 무슨 배짱인지 시험 1주일 전부터 파생을 이렇게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꼭 붙어서 감사하다고 글 올릴게요. 지금 정성기 강사님의 선물 옵션 기초강좌 듣는데, 정말 재밌고 좋아서..ㅋㅋ 감사글 올리고 싶은 충동에 이렇게 민망한 수기 올립니다. *** 마지막 당부 *** 수험생 여러분! 자신을 과소평가 하시지 마시고, 즐겁게 공부하셔서 한 번에 합격하시기를 바랄게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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