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 자격증을 도전한 이유와 이패스코리아를 선택한 이유

회사에서 앞서 요구한 증권과 펀드 자격증에 도전했고, 

겹치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다고 들어 내친김에 3종 모두 합격해두면 좋을 것같아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어차피 환급반에 도전할 생각인데 짧은 시간안에 공부해서 시험을 봐야했기에 

한번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재수강, 게다가 2번안에 합격하면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이패스와 타사의 큰 차이점인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진도율에 관계없이 환급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3~4주안에 모든 강의를 다 들을 필요는 없고, 

내가 필요한 부분만 챙겨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앞서 2개 시험을 쳤기에 가능했지만, 첫 도전이 펀드라면, 기본 강의는 다 들어야 할 것 같긴합니다.

2. 합격비결 및 시험공부 팁

앞서 언급했듯, 저는 다른 시험의 경험이 있어 모든 강의를 다 듣기보단 필요한 부분의 강의를 들은 후 책에 있는 모든 문제를 푸는데 집중했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실전 모의고사는 다 풀진 못했지만 그래도 연습문제는 모두 풀었습니다. 

자문인력 시험이 처음이고 특히 파생 상품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파생 쪽 수업은 반드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니까요.

의외로 계산문제는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매우 쉬우므로 연습문제에 나오는 것들은 알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3. 수강(강의/교재/교수진) 중 가장 만족한 부분과 그 이유

100점을 받는 것은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해 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법률이 특히 다 알려고하면 분량이 너무 많고 효율이 떨어지므로 이동건강사님이 찍어주시는 부분들을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팁이라면, 사실 기본서는 필요없습니다. 

중요하다고 찍어주시는 부분은 문제집의 요약부분에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4. 상세후기

흔히 펀드가 3종 시험중 가장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앞서 증권, 파생을 공부한 뒤에 해보니 상대적으로 내용이 적고 겹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강조점이 좀 다르므로 대충 공부하기엔 리스크가 있습니다. 

실제로 앞서 다른 시험들은 긴장한채로 빡세게 공부했는데 

예상보다 시험이 좀 풀만하다 느꼈던 반면, 펀드 시험은 자신감 있게 들어갔다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문제들이 좀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소한 것들도 지문이 상식선에서 걸러지는 문제들이 많아 많이 어려웠다고 보기도 어렵긴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하는것은 문제를 자기 손으로 많이 풀어보시면 문제 없다!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