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준비기간 : 2달

-공부 난이도 : 높지 않지만 양이 많음

-시험 난이도 : 생각보다 쉬움, 합격점인 70점을 목표로 한다면 어렵지 않게 합격 가능

-시험 특이사항 : 120분간 진행되는데, 빨리 풀면 80분이 지난 시점부터 일찍 퇴실 가능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준비하며 느낀점 :

저는 이패스코리아를 통하여 CFA1차, CFA2차, CFA3차를 전부 한번씩만 보고 합격하였습니다. 

CFA는 영어로 보는 시험이라 투자자산운용사를 공부할때는 많이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CFA를 공부하며 터득한 부분이 많았지만, 

한국어로 공부하니 단어가 많이 낯설어서 (예를 들면 Puttable Bond = 수의상환청구채권)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하였습니다.

공부기간은 넉넉하게 2달로 잡고 시작하였고, 마지막 10일정도는 하루에 최소 8시간씩 공부하며 막판 스퍼트를 하였습니다. 

처음 인터넷 강의를 들을때는 생소한 부분이 너무 많았고 이해가 바로바로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론강의를 끝내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을때는, 일단 문제를 스스로 먼저 풀어보고 풀어본 부분에 대하여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설명을 보충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때 틀리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공부량이 너무 부족한가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1회독을 끝내고 2회독을 할때는 전에보다 문제들이 눈에 쉽게 읽혔고, 

반복되서 틀리는 부분만 틀리게 된다는 것을 터득하여 그 부분만 따로 노트에 적어서 시험 보기 바로 직전에 읽어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기본서, 문제풀이집, 최종문제풀이 각각 문제 위주로 3회독을 하였습니다. 

기본서는 양이 방대해서 시험 합격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기본서 다회독은 좋은 방향은 아닐것 같습니다. 

(저는 문제만 골라서 풀고 이론강의는 이패스코리아 인터넷강의로 대체하였습니다.) 

시험은 기본서나 문제풀이집에 실린문제와 상당히 유사한 문제들이 대부분이 출제 되었고, 생소한 문제들도 출제되었습니다. 

100문제를 풀어가며 애매한 문제들 옆에 별표를 처놓았고 100문제를 다 풀고나서 별표 갯수를 세어보니 15개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별표를 친것중에 반정도는 틀리고 반정도는 맞은것 같습니다. 

별표를 치지않은 문제들은 정답이 확실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쉬웠고 기존에 풀었던 문제와 유사했습니다. 

애매한 문제들은 계속 다시보아도 시험시간에 그 해답을 찾지 못할것 같아서 과감하게 찍었습니다. 

그래도 합격할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어서 시험시작후 85분정도 됬을때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Tip :

1. 기본서, 문제풀이집, 최종문제풀이의 문제들 위주로 2회독 이상공부하기
2. 2회독을 하였을때까지 틀리는 부분은 따로 노트에 적어두기
3. 디테일보다는 큰틀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들 공부하기
4. 시험 직전까지 너무 이해가 어렵다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부분에 집중하기 (대신 1,2,3 과목별 과락기준은 유념하기)
5. 시험볼때 모르는 문제나 답이 애매한 문제는 그냥 건너뛰지 말고 1~4번중 아무거나라도 시험지에 체크해놓고 옆에 별표 처놓고 시간 너무 끌지말고 나중에 다시보기 

(안 그러면 오엠알 마킹시 실수할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