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 자격증을 도전한 이유와 이패스 코리아를 선택한 이유 

기존에 하던 일은 금융권과 전혀 무관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전 직무에 대한 적성에서 회의감을 느꼈고 오히려 금융에 흥미가 깊었기에 새로운 직업으로 전직하기 위하여 퇴사를 함과 동시에 자산운용사에 입사하기 위한 길을 알아보던중 투자자산운용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투자자산 운용사 자격증에 대한 온라인 강의는 무수히 많았기에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선은 합격자들의 후기에서 이패스에 대한 감사와 감탄의 글들을 많이 보았기에 이패스를 선택하게된 첫 번째 이유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무리 환급반이라 해도 비용이 비싸면 부담이 되기 마련이지요. 

그렇지만 이패스는 사람들의 평도 좋으면서 가격이 착하였기에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2. 합격 비결 및 시험 공부 TIP :   * 준비기간, 공부방법, 교재/자료 활용법 등

준비기간:  인강을 처음 보기시작한 때는 12월 27일부터였습니다. 

그러나 첫 주에는 본 강의 들어가기전 기초 강의를 들었기에 본격적인 준비는 1월 2일부터로 기억합니다. 

공부방법: 

1) 인강을 들으려고 첫 결제를 하고 강의 목록을 봤을 때는 뭐부터 들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시험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먼저, 기초입문 강의는 굳이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기초적인 부분만 다룰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초강의에서 다룬 내용이 본 강의에서 안 나온것도 많습니다. 

정말 기초적인 것만 짚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경제 뉴스나 신문을 자주 접했다는 분은 생략하고 본 강의 들어가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제에 관하여 전혀 모른다는 분은 가볍게 듣는 것도 괜찮다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면 그냥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2) 저는 1과를 강의를 들은 후 3과 양이 너무 많아보여서 3과를 먼저 듣고 2과를 들었습니다. 

즉, 1->3->2 순서로 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 방법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추천합니다. 

왜냐하면, 2과에서 가치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배우고, 채권 평가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데 2과를 넘어가고 3과 분량이 많다고 먼저 들으니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냥 1->2>3 순서대로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아니면 2->3->1 이렇게 들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교재/자료 활용

저는 협회에서 발간하는 기본서는 안 봤고, 기본 강의에서 첨부해주신 pdf 파일을 출력해서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고, 최종문제집 책은 이해 안되는 부분만 기초 설명을 들은 후 문제를 풀었고,

 기본적으로는 기본강의에 충실하면서 문제 오답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1~3과의 문제집을 다 푼 후에는 모의고사를 풀었고, 타 출판사에서 발행한 문제집도 같이 풀면서 오답을 죽어라 했습니다.

*****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한번에 외우려고 하지는 마세요. 

머리가 특출나게 좋은 분이 아닌이상 불가능입니다. 

먼저는 기본서가 아니더라도 강사님들의 강의를 1회독을 먼저하려고 하세요. 그런후에 문제집의 문제들을 풀면서 강사님들의 기본 강의로 커버가 안되는 개념을 머리에 넣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계속 풀면서 틀리는 부분을 체크하면서 오답을 통해 최대한 이해하세요. 이해가 힘들면 그냥 외우세요. 전 도저히 안되겠는건 그냥 외웠습니다.!!

3. 수강 중 가장 만족한 이패스 교수님과 그 이유

먼저 난생 처음 접해본 세법 파트를 강의해주신 박훈 강사님 정말 잘 가르치십니다. 

핵심이 어딘지 잘 짚어주시고, 무엇보다 왜 이러한 법이 생겼는지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주는 부분이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강의를 맡아주신 김종희 강사님 감사합니다. 

부동산 부분에서 어렵게 내면 얼마든지 어렵게 낼 수 있어 보였는데 투자자산운용사는 부동산 파트를 절대 어렵게 내지 않는다고 안심시켜주시면서도 중

요한 부분은 쉽게 가르쳐주셨기에 부담을 줄이고 다른 파트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강의는 정성기 강사님의 강의였습니다.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왜 많은 수강생들의 후기에서 언급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수강 시간이 길어도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집중이 잘되고 어려운 것도 쉽게 잘 가르쳐주신달까요? 그저 제 이해력이 부족하여 힘들 때가 있었을 뿐 정말 감사했습니다

4. 상세한 후기 작성해주세요.

제가 응시한 34회 시험은 비교적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을 2월 12일에 치고, 23일에 결과가 나왔을 때 난이도나 유형에 대한 후기를 기록했어야 당시의 기억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데 한참이 지나서 합격 후기를 쓰려고 하니 잘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평이했다고 할 만큼 무난했던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본래 전공도 금융과 단 1도 교집합이 없었고 1달만에 부랴부랴 하려다 보니 첫 3주는 하루에 6시간 정도 공부했고 이후 2주 정도는 취침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공부만 했습니다. 

계속 책상에만 앉아서 했는데도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특히 파생상품과 채권쪽에서요 ㅎㅎ 그래서 정말 급한게 아니시라면 1달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2달은 잡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오답노트를 할 때와 안 할 때의 흡수력이 다를 뿐더러 오답노트를 한 후 계속 복습하니까 비슷한 유형으로 비틀어서 출제를 해도 문제를 풀수가 있었습니다.

 이패스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다 푸셨다면 안전하게 다른 출판사의 문제집도 구매해서 풀어보고 오답을 하신다면 안전하게 합격하실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