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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AICPA>시험/합격후기

제목 40대 중반의 시험합격기!! 등록일 2011-06-23

40대 중반의 나이에 외국계 금융기관의 내부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 8월에 BEC를 시작으로 10월에 Audit, 11월에 Regulation을 그리고 지난 2011 1월 중순에 FARE시험을 마지막으로 합격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1과목씩 시험을 보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했고 그 한 과목은 꼭 붙어야 했습니다.

괌에서 FARE시험을 마지막으로 본 날 밤에는 시험을 보러 오셔서 우연히 만났던 3~4분과 괌 미란다 호텔 앞의 의자에 앉아서 캔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지난 6개월의 여정을 생각해보니 정말 눈물이 나는 밤이었습니다.

 

 

지난 2001년경에 처음으로 AICPA시험을 볼까 한달 정도 종로3가에 있었던 학원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대학교 때 KICPA를 응시했다가 1차도 못 붙고 여러 번 떨어졌던 것에 대한 회한 때문에 남들이 쉽다고 하는 AICPA라도 한번 따 볼려구 갔었으나 영어로 된 회계원리가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졌는지 한 달만 다니다가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작년 봄에 갑자기 AICPA시험을 한번 볼까 하구 영풍문고에서 한글로 된 AICPA Audit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은 원래 일본어로 출판되어 일본 책이었으나 오래 전에 한글로 번역이 된 책이었습니다.

한글 책 몇 번 읽어보고 나니까 해볼 만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근처에 있는 학원을 알아보고 원장님과 상의를 했었습니다.

혹시 문제집 풀어보고 본 강의 안 듣고 Review 강의만 듣고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었습니다.

 

원장님은 제 생각이 너무 황당하다고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전 문제집 한 권과 2009년도 초 Audit review온라인 강의하나를 신청하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아예 Evaluation신청도 같이 했습니다. 본 강의 하나 안 듣고 Audit Review강의 하나만 신청한 상태에서 무조건 Evaluation신청부터 해서 어떻게 보면 매우 무모한 도전이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Evaluation이 끝나고 나서 무조건 시험접수부터 했습니다.

FARE는 양이 너무 방대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과거 KICPA에서의 나쁜 기억도 있어서..) Audit, BEC, Regulation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공부는 하나도 안 한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2010 7,8월이 되서는 연초와 달리 AICPA시험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으나 이미 엄청남 돈을 들여서 3과목시험 신청을 한 상태라서 8월에 BEC한 과목 경험 삼아 보기로 정말 힘들게 울며겨자먹기로 결정했습니다.

 

 

 

1. BEC시험

 

당연히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한 달씩 미루기 시작하다가 도저히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2010 8월에 괌에 BEC 한과목만 가지고 시험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BEC는 학원 강의는 하나도 안 듣고 기출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부족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뒤 약 20페이지짜리 summary 2010년 초에 만들어서 가지고 있다가 8월 시험보기 5일전에 호텔도 비행기도 예약하고 BEC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괌에 처음가보니 남들은 다들 2과목씩 3과목씩 들고 오는데 전 달랑 BEC한 과목에 그것도 20페이지짜리 요약집 하나만 가지고 와서 몇 번 읽어보고 시험보러가니까 다른 분들 보기가 너무 쑥스러웠던 경험이 납니다.

 

시험보고 나서 약 10일만에 우연히 발표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서 NASBA website에 들어가서 제 ID를 쳐보니 76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5일 공부에 76점으로 합격이라니… 갑자기 AICPA시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우와 이제 3과목만 붙으면…… 그리고 한 과목합격이라니...

정말 도전의식과 BEC한 과목 붙은 게 천운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 Audit

5일 투자한 BEC한 과목을 합격하고 나서 갑자기 엄청난 의욕이 솟구치기 시작해서 Audit Review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던 20페이지짜리 summary BEC처럼 요행으로 시험을 붙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리뷰강의를 들으면서는 제가 아는 것이 너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Audit 책을 한번 읽고 기존의 summary를 수정하고 Final Test 한번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책에서 찾아보고 Summary에 보충하고… 순서도 Audit 순서에 맞춰서 바꿔 보고. 시험을 보러 가기 막판까지 Summary 수정에 수정을 30번 정도 하다 보니 약 100페이지짜리 Audit Summary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정리한 것을 PC로 치다 보니 손목이 정말 부러질 정도였습니다.

저의 실제 시험 준비는 해당 Summary을 반복해서 외우고 또 외우고 그리고 BISK Wiley Audit Final Test를 거의 매일 60~70문제씩 풀면서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시험보기 전까지 100페이지 요약본을 준비하면서 책을 약 30번 정도 읽고 Final Test를 약 100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10월 초에 괌에 Audit 한 과목 들고 가서 시험을 볼 때는 문제 읽어 보고 답은 그냥 감으로 30초 만에 찍었습니다.

 

이게 답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결과는 91점으로 합격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충분한 Summary와 다양한 Final Test 1000문제를 영어로 접해 본 것이 Audit 합격의 밑거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3. Regulation

 

201010월 중순에 괌에서 Audit 시험보고 한국에 돌아온 날부터 Regulation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한달 뒤인 11월 중순에 Regulation시험이 예약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아무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이었으나 이미 Bec를 합격하고 Audit에 죽어 라고 엄청난 시간을 썼으니 돌아갈 길이 없었습니다.

한달 동안 외어지지 않는 책을 읽고 또 읽고 해서 약 20번 정도를 읽었더니 드디어 책이 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험을 볼려구 하면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게 기억력 측면에서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드니 외어지지가 않았던 게 가장 큰 적이었습니다.

어떻든 괌에서 Regulation시험 보는 당일이 되니 약 2시간 만에 한번씩 책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결과는 84점으로 합격이었습니다.

 

 

 

4. FARE

 

원래는 2010 12월부터 FARE를 모 학원의 Review강의로 정리할려구 했으나 열심히 여러 번 듣고 나니 해당강의가 Final Review가 아니라 First Review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잘못하다가는 떨어지겠다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하자 AIFA FARE Review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처음 강의 책도 받고 강의를 들어보니 Inter는 어느 정도 감이 왔었으나 Advanced는 정말 좌절 그 자체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별세계에 와 있다는 느낌과 더불어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간단한 설명이라도 어느 정도 해줘야지 하면서….

어쩔 수 없이 First Review강의를 다시 들어보고 나서 김용석강사님의 Final Review를 들어보니 그제서야 강사님의 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 이런 의도를 가지고… 이런 시각을 가지고.. ! 이런 이유 때문에…

 

갑자기 강의내용이 들어 오고…예를 들면 4P라는 짧은 단어가 실제 시험장에서는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깨닫기 시작하고…

 

제가 FARE시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AIFAFinal Review를 듣지 않았다면 본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는 저는 마지막 FARE시험에서 엄청남 어려움에 부딪쳤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85점으로 합격했습니다.

 

AIFA Final Review를 듣고 나서 얻은 자신감의 승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시험은 첫 번째 과목을 반드시 합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의욕이 생길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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