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기업금융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결심하게 되었고 신용분석사와 외환전문역 중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외환전문역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외환전문역 강의는 많은 회사에서 서비스 하고 있었는데 자격증 취득비용도 만만치 않다보니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이패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공부했는데 우선 인강을 들으며 무작정 모든 내용을 필기했습니다. 인강을 1회독 한 후에는 혼자서 내용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 최종핵심정리문제집의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비전공자라서 한번에 취득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한 번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서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들을 기본서에서 출제된 부분들 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만약 전공자이고 배경지식이 있다면 기본서를 바탕으로 학습하셔서 안정적인 고득점을 노리셔도 좋을 것 같고, 저처럼 비전공자라면 인강과 문제집 위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준호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코텀즈 문제를 자신있게 맞힐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볼때는 그게 그거같고 뭐가 뭔지도 잘 몰랐었는데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셔서 시험때도 그 그림을 생각해가면서 풀었습니다. 2과목도 모든 영어문장 하나하나 같이 읽어주셔서 기억에 잘 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만족했습니다!

출제유형 같은 경우는 이번이 개정 후 첫 시험이다보니 달라진 점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우선 부보비율을 직접 계산하는 문제가 새롭게 느껴졌고 서류접수 일자도 단순히 일자 물어보는 수준을 넘어서 계산하는 문제도 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들은 다 적용 문제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이패스 최종핵심정리문제집과 모의고사 잘 학습하시고 불안하다면 타회사 문제집도 구매하셔서 풀어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이패스 문제집의 장점은 타회사 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는 URDG758 이나 ISP98, URR725 의 원문도 실려있다는 점이에요.

2과목에서 UCP600의 비중이 크다고는 하지만 다른 규칙들도 안보고 가기엔 비중이 작지는 않거든요. 어쩌면 "이패스 최종핵심정리문제집"은 꼭 보고가야 할 필수 책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