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공지사항에 frm 스터디 그룹을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온 걸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패스코리아 측에서 조를 편성해주면서 같은 조원의 연락처를 받게 되었고, 단톡방을 만들어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2가지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매일마다 각자 인강을 듣고 책에 필기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단톡방에 올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론, 주에 1번씩 다같이 모여서 각자 공부한 내용을 서로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복습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조원이 모두 서울에 거주하지 않다보니 위 사진과 같이 온라인으로 모여서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자 공부하고 있는 진도가 달라 조 안에서도 part 1을 공부하는 조원끼리 모이는 날과 part 2를 공부하는 조원끼리 모이는 날을 따로 정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장점으론 우선 꾸준한 공부의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매일 필기한 것을 찍어 올려야 되는 강제성이 부여되다보니, 혼자 공부할 때에 비해 진도를 꾸준히 나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에 1번씩 모이는 스터디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다른 조원에게 제가 공부한 점을 설명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를 통해 복습이 필요한 파트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조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제가 혼자 공부하다가 미처 놓쳤던 점을 알 수 있게 되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아직 스터디 초기이다보니 매주 복습을 몇 페이지까지 할지 등 체계가 안 잡힌 부분이 약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면서 계속 스터디를 진행하면 11월 frm에서 조원 모두가 합격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frm이 다른 금융자격증 시험에 비해 국내 응시자수가 적어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같은 응시자끼리 모일 기회를 마련해주신 이패스코리아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