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결제하기(클릭)
위의 2차 결제하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차 결제 미진행시 배송료가
추가 결제될 수 있습니다.
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대학3학년/3개월/파트1 올1 합격수기 | 등록일 | 2014-06-25 |
|---|---|---|---|
|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0일 쯤부터 시작하여 5월 17일 시험까지 대략 3개월간 시험을 준비했고 오늘 4과목 전부 1쿼타일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 공부방법은 저와 비슷한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공부할 당시 제가 처해있던 상황을 요약해보자면. 1. 시간이 없었다. - 2월말 전역과 동시에 시험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 학교 공부와 병행. - 대학생의 숨겨진 한수.. 인 방학기간을 저는 이용하지 못하고 학교 공부와 병행했습니다. 3. 경영전공. -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대충 옵션이 뭔지, 펀드가 뭔지에 대한 개념 정도는 머리에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신다면, 제 공부방법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는 대학생 할인 메인 패키지 53만원 상당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알기 쉽게 이 90일을 각 일수로 쪼개서 애기해보겠습니다. 0-5일. pre-FRM 코스. 몸풀기 pre-FRM코스도 상당히 많은 강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같이 경영 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2년) 오신 분이라면 이 모든 강좌를 들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pre-FRM코스는 잘 보면 크게 4가지 정도로 분류 되어있는데 하나씩 앞의 첫 강의를 들어본 후 자신에게 부족한 분야만 선택하여 듣도록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군대를 갓다온 직후라 머릿속에 경영 상식은 얼추 남아있었지만 통계와 관련한 공식, 이론은 다 잊혀졌기에 통계 위주로 빠르게 끝냈습니다. 5일-45일 본 FRM코스 1회독 사실 FRM강좌수를 보면 119개가 있습니다(지금은 더 늘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이걸 하루에 하나씩 듣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고, 시간을 생각해서 하루에 3개씩 듣도록 합니다. 대개 한 강의가 1시간안팎이므로 강의 3개를 듣는건 3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3시간을 할애하여 어제 들었던 강의 내용을 복습합니다. (하루 6시간 이상 기본)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초에는 상당히 널널합니다. 그 시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죠. 하루에 3 강의를 들었다고 만족하지 말고 학기초 한달가량은 하루에 4강의씩 빠르기 진행할 필요도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팀플, 과제에 치여서 하루에 1,2개 강의밖에 못듣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복습은 못하더라도 무조건 하루에 정해놓은 강의는 다 들으셔야 한다는 겁니다! 복습은 주말을 활용해서라도 몰아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는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 그날그날 목표로 한 강의만큼은 꼭 듣도록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시간을 의식하기보다는 중간중간 멈춰서 이해 안가는 부분이나 난해한 문제들은 꼼꼼히 풀어봐야하며 중요하거나 이해 안가는 부분들은 꼭 별표를 하고 넘어갑시다. 주말에는 어디 놀러가지 마시고 하루 8시간 이상 복습과 별표등을 확인해줍니다. 45일-50일 파트1 전체적인 복습 및 노트정리 일정이 타이트하다보니 별도의 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죠. 첫 노트에 엄청 지저분하게 끄적거렸거나 책에 낙서하듯 필기해놓은거를 다 확인하고 꼼꼼히 두번째 노트에 옮겨적어주며 복습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 건 바로 다음 단계 때문입니다 50일~60일or 70일 중간고사 기간... and 휴식 이런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학점 또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스펙입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강의를 듣는동안 다소 부족했을 학교 공부를 이때 몰아서 해치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조금은 진이 빠지는데.. 이때 전 잠시 쉬었습니다. 3,4일 정도 여유롭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잠깐이나마 인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60일~75일 2주간의 2회독. 잠시 FRM을 등지고 학교공부를 충실히 하고나면 아무리 꼼꼼히 노트를 정리해놨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걸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지금 이해가 안간다는 것은 공부할 당시에도 완벽하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억지로 집어넣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또 체크해서 강의를 듣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QnA 게시판에 바로바로 올리도록 합니다. 뒤로 갈수록 QnA게시판이 폭주하는 양상을 띠기에 이때 얼른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열흘 안에 2회독을 대강 끝내신 후 남은 5일정도를 본 교재 뒤의 문제풀이에 할애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페이지를 휙휙 지나가면서 아무 문제나 골라서 제대로 풀수 잇는지 확인합니다. 김종곤 강사님께서는 책 본문 안에 있는 예제들이 시험보다 훨 쉬운 기초 문제들이라고 하셨지만 문제를 품에 있어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자신이 답을 내리는 그 로직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75일 - 90일 마지막 단계. 죽어라 문제풀이. 이때와서는 복습이 무의미합니다. 이패스에서 나눠주는 두꺼운 문제뱅크책을 계속 풉니다. 각 부분별로 대략 120문제에서 240문제 정도가 있습니다. 시험 시간을 의식하여 1시간에 20문제 이상을 풀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100문제씩을 풀어보세요 ^-^ 이패스에서는 별도로 테스트뱅크를 가지고 하는 인강코스가 있었지만 저는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아는 누나가 쓰던 책을 받아서 문제만 풀었습니다. 저같은 분에게 참고하자면, 책에 오타가 꾀 있습니다. 풀어도 풀어도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면 오타를 의심해보세요.. ㅋ; *마지막 하루를 앞두고는 Gaap 온라인 bookstore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모의고사를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 *시험장에는 꼭 여유롭게 도착하도록 합니다. 여태껏 시험장이 바뀐적이 없다는데, 여자중학교를 쓰더군요. 시험 시작 시간에 임박해서는 화장실 줄도 길어지고 붐빕니다. *시험실에 들어갈때는 하얀 가방을 나눠주며 거기다가 몸에 지니고 잇는 모든 물품을 집어놓으라고 합니다. 저도 잘 몰라서 시계를 가지고 물어봤더니 시계도 집어놓으라더군요. 그런데 시계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날로그 시계를 차고 가서 걸리지만 않는다면 그대로 차고계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뒷자리에 앉는 분들의 경우에는 앞의 계가 잘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시험실의 주관자 역할을 하는 분이 영어를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제 시험인지라 대부분(모든) 방송이 영어로 나옵니다. 그럴 경우 시험실 주관자가 하는 말이랑 방송이 하는 말이랑 혼란스러우실텐데.. 그냥 방송을 따르세요 -_- 저희 시험실의 경우 주관자가 자기가 허락하기 전에는 책자를 뜯지 말라고 계속 말했는데 방송에서는 책자를 뜯어서 파쇄가 없는지와 중간에 껴있는 답안지에 필요한 마킹을 하라고 하더군요.. 워낙에 성격이 쎈 분이라 다들 눈치만 보고 있고.. 그냥 방송대로 하세요. 방송대로 하고 왜 하냐고 추궁하면 방송에서 하라고 했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ㅋ.. 참; ------------------------------------------------------------------------------------------------------ 1. 경영 전공이시거나 이쪽 공부를 해오신 분이라면 파트1, 파트3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FRM인강 코스를 보면 파트2부터-> 파트1 -> 파트3->파트4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것 같은데 파트1부터 들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파트2와 파트4의 내용중에 연관된 내용이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그부분들은 연달아 들으셔야 합니다. monte carlo 부분 등. 2. 김종곤 강사님과 이두열 강사님은 정말 좋은 강의를 하지만 스타일이 많이 다른 편이었죠..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는 정말 명쾌한 편이었기에 이 부분에서는 속도를 많이 낼 수 잇었습니다. 이두열 강사님의 강의는 정말 쉽게 가르치지만, 개념들의 예시를 들 때, 너무 금융이랑은 동떨어진 예시들을 들어서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더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유극렬 강사님은.... 가르치는 부분이 어려웠던 걸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불편한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을 번복하며 더 혼란을 가중시키는 강의는 달갑지 않더군요. 이 점은 차차 나이지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도 FRM2차 -> CFA1차까지 대학교 졸업 전에 달릴 생각이기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패스 ^^; 시험 준비하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