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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FRM 1,2차 동차 합격수기입니다.(동차준비하시는 분들 현실전략) | 등록일 | 2016-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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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15년 11월 FRM시험 1, 2차 동시 합격생입니다. 합격수기를 쓰면서 절대 수험기간을 줄이거나 내가 대단하다는 과시를 하지 않음을 먼저 약속합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6월초부터 준비했으니깐 대략 6개월 준비했습니다. 먼저 저는 서울중위권 대학교에서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FRM Part1에 주요과목인 통계와 파생상품에 대해서 학교에서 이미 수강하여 기본지식이 있었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사실 Part1은 통계와 파생상품이 시험비율로 50%이고 제가 보기에 공부량으로는 70%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금융에 대해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에 준비하셔도 무방하지만, 금융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은 장기적으로 1년을 잡고 2번에 나눠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너무 힘들게 공부했기때문에,,, 저는 대학생이니깐 6개월이지 직장인이면 1년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준비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6월초 FRM Part1, 2동시 인터넷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이게 강사님들도 강의를 찍으면서 진행하는 것이라 일주일에 12~15개 정도의 강의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저는 강의가 3개씩 업로드되면 그날 다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복습하고, 다음강의가 업로드 되기전에 공책에 전체를 배껴적었습니다.(이건 순전히 제 공부방법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강의가 너무 늦게 업로드 된다는 불평이 있었지만, 강사님들은 전체를 보고 강의하시는 것이기에,, 저는 남는시간에는 학교공부(중간, 기말시험) 또는 신문구독, 운동, 친구들과의 만남을 하며 쉬었습니다. 6월, 7월에는 거의 하루에 6시간정도 공부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8월쯤되니 FRM Part1강의가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1번의 복습과 1번의 배껴쓰기를 하였기 때문에 머릿속에 Part1이 정리되었다고 생각하였지만,,, 역시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Part2강의가 업로드 된 9월까지(이게 좀 불만입니다,, 너무 늦게 업로드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달간 Part1만 정독 1회독, 속독 1회독, 키워드정리 1회독 하여 총 3회독 더하였습니다. 이때 방학때는 FRM에만 거의 하루 10시간 정도 투자한 것 같습닏다. 참고로 Part1내용은 frm기초, 통계, 파생, Var 총 4파트로 구성되는데 저는 전공자이기때문에 frm기초랑 Var정도만 공부하였지만(나머지는 기존의 기억을 되돌리는 정도로) 비전공자는 매우 열심히 공부하여야함을 강조합니다. 이후 9월부터는 또 학교공부와 함께 FRM공부를 하였고 저는 이때 총 20학점을 들었습니다. 과제가 적고 최대한 시험위주로 성적을 주는 과목을 선정하여 FRM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FRM Part2를 공부하는데 Part2는 전혀 새로운 분야들이었습니다. 시장위험, 신용위험, 관리위험, 3가지를 통합한 위험, 최근이슈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되었는데 모두 저에게 새로웠습니다. 이때도 역시 강의가 나오면 그날 듣고 복습하는 것을 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이때는 학교공부와 FRM공부가 같이 이루어져 배껴쓰는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복습하는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9월 10월에는 하루에 10시간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아침8시에 나가서 저녁 12시에 들어오는데,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도서관에 있었습니다. 하루에 가장 즐거운 시간이 밥먹는 시간일정도로 열심히하였으니,,,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FRM강의는 거의 11월초가 되어야 강의가 완료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11월 초까지 Part2를 복습하며 틈틈히 Part1을 복습하여 모든책을(총 8권, Part1 4권, Part2 4권) 평균 4회독 정도 한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모르는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두고 7회독 정도하고 쉬운부분은 3회독 정도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부터 Part1,2문제은행을 푸는데 하루에 100문제씩 풀고 해답을 보면서 이해하자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거 절대 다 못풉니다. 그냥 풀수 있는데 까지 푼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Part1이나 2하나만 보면 풀 수 있는데, 동차준비생들을 위해 이패스코리아에서 Part1문제은행책은 좀 일찍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Part1문제은행 2독, Part2문제은행 1.5독하고 갔습니다. 이때는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다틀립니다. 뭐 풀면 10개중 5개맞음 다행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패스코리아에서 1주일전에 시행하는 모의고사를 다녀왔는데 이거 꼭 다녀오십시오. 문제를 전체 책 개념을 다 알수 있도록 하나하나 다 내어 정말 도움됩니다. 사실 공부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봤던 부분을 또보고 하는데, 이런거 없이 다 훑을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는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쉬우니 그정도 난의도로 나온다는 기대는 하지마세요. 이렇게 하루 평균 8~10시간 공부하였고, 평균 교과서 4독하였습니다. 결론은 정말 열심히 이것만 보고 해야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Part1은 쉽게나옵니다. 가프도 Part1합격생은 많이 하고 2합격을 어렵게하여 계속 다시보게하는 ,,, 돈을 버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같습니다. Part1은 다 계산문제이고 강사님들 강의에 따라 제대로만 공부하였다면 거의 다 풀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에 나오면서 대략 20개정도 틀렸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결과는 모르지만 등급을 보면 4파트에서 1211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Part2가 문제입니다.... 이건 정말 사람 죽입니다. Part2는 시간이 전혀 부족하지 않는데 한바닥 지문에 4~6개 문제 푸는게 있어서,,, 사실 하나도 해석못했습니다. 그냥 감으로 풀었습니다. 문제풀면서 이게 내가 공부한데서 나온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웃긴건, 5월시험에 BIS규정에 대해 상세히 나왔다길레 거의 마스터가 되듯이 규정을 외우고 들어갔는데(Part2공부의 20%는 여기에 쓴것 같습니다.) 0문제 나왔습니다. 하,, 그런데 운좋게도 5파트에서 최근이슈를 제외하고는 1등급을 받았습니다. 11112 이렇게 받았습니다. 결론은 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이 남아도 포기하지 않은것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2시간 이후에 퇴실할때 저는 최후에 2인이 될때까지 버티면서 해석하고 생각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돈도 돈인데 제가 준비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꼭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엄청 욕했죠,,, 가프와 강사님들을,,, 여기까지가 제 수험생활이었고, 총결론은 3가지입니다. 1. 동차를 위해서는 공부량이 중요하다. 하루10시간은해야지 된다. 10시간 앉아있어야 그래도 7시간은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는,, 물론 10시간동안 10시간 다 공부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Part1개씩 준비한다고 해도 공부량은 중요하지만 동차는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예전 합격수기에서 6개월만에 2파트를 다 준비해서 합격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었습니다... 2. 강사님들이 보지말라고 하면 안보셔도 됩니다. 정말 수준급 강사님들입니다. 물론 감히 제가 판단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지만,,, 저는 도움을 많이받았습니다. 3. 시험에 최선을 다하면된다. 시험이 어렵다보니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 정말 똑똑해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하신 분들은 정말 간절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가능하다면 동차로 하지마세요,, 이게 현실적인 결론입니다. 아무쪼록 제 수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