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CFA level 3 응시 후기입니다.

[준비과정] 21년 8월 Lv2 시험을 합격하고 합격 발표가 난 후 10월 말 경부터 천천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2시간 주말 3~4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고, 시험이 임박해서는 주말의 경우 대부분 공부에 할애했습니다.

(1) epass강의 1회 수강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epass 인강의 경우 2배속으로 들었고 난해한 부분은 조금 배속을 낮추어 듣거나 다시 들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강의 및 Final review 강의까지 모두 1회 수강하였습니다.

(2) 슈웨져 전과목 1회독 & 슈웨져 문제 풀이
인강을 들은 부분에 대해서는 슈웨이저 노트를 읽고 챕터 뒤에 문제도 풀면서 진도를 나갔습니다.

(3) 기본강의 수강 완료 후 슈웨져 전과목 2회독 & 과목별 노트정리
기본강의를 수강 완료 후에는 슈웨져 전과목을 쭉 훑으며 주요 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초안 작성 후 추후 문제풀이를 하면서 알게된 것들도 보강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A4 15장 정도에 모든 과목에 대해 노트정리가 되었습니다.)

(4) Final Review
파이널 리뷰 강의를 듣고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 주요 문제를 우선 풀이하였습니다. Final Review가 진행될 시점에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말씀주시는 주요 문제만 풀었고 강의 모두 수강 후 남는 시간에 나머지 문제를 풀었습니다.

(5) 문제풀이
모든 레벨이 마찬가지이겠으나 Lv3의 경우 문제풀이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슈웨이저 노트 챕터 뒤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모두 풀었고,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 등으로 CFA Institute 문제도 풀어서 시험 이틀전에 모든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5) Mock Exam의 경우 협회에서 제공하는 것 1회, epass 모의고사 1회를 풀었습니다. 시간관리 연습을 할 수 있어서 Mock Exam 응시도 추천드립니다.


[시험후기] 오전 에세이 세션의 경우 아무래도 주관식으로 치뤄지다 보니 시간 압박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 두문장으로 답안을 짧게 작성하시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는 시중의 문제들보다 더 깔끔하다고 느꼈고 주제가 다양히 나와서 폭넓게 주제를 모두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multiple의 경우 풀이를 하고 1시간 정도 남아서 15분정도 리뷰를 하고 조금 일찍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 추후 합격 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패스코리아 교수진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