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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2년 5월 CFA Level 1 비전공자 후기 등록일 2022-05-26
험난했던 CFA 준비과정이 드디어 끝났네요. 저에게는 너무나 후련한 하루하루지만 곧 다음 시험을 앞두고 있는 많은 Candidates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험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 7개월 공부, 금융권 경력 무 취준생 입니다. 이전에 주식투자 해본 정도의 지식만 있었습니다. 저의 7개월 공부 플랜은 이러했습니다. 7~9월: 인강 1회독 (+ 요약노트 작성) 9~10월: 슈웨이저 노트 1회독 (+ 요약노트 복습/추가) 11~12월: 인강 2회독 (+ 요약노트 복습/추가) 1~2월: 문제풀이 개념은 튼튼하게, 시간없어도 문제풀이는 최소 3주 투자 저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에만 6개월을 쏟았습니다. 1월에 문제풀이를 시작한 이후에는 약간 후회도 했습니다.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6개월이 무슨 의미였나,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느낌이었죠. 하지만 기본 개념을 튼튼하게 다진 덕분에 문제풀이를 하고 개념과 매치하면서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념에 시간투자는 많이 할수록 좋지만 문제도 최소 3주, 혹은 1~1.5달은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강에서 제공한 개념으론 시험의 100%를 알수 없습니다. 인강은 각 과목의 큰 틀을 이해하기에 너무 감사한 존재입니다. 강사님들의 커리큘럼은 저같이 무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첫 시작을 도와주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험이 많이 집약적으로 변하고 그런 문제에 대비하려면 슈웨이저 노트도 읽어봐야합니다. 영어로 된 글을 잘 못읽는 분이라면(바로 접니다..) 인강 공부 이후 미리 협회 practice exam 문제를 풀어보고 슈웨이저 노트를 정독해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개념만 알고 글 읽는것보다 문제를 통해 디테일을 좀더 접한 후라면 아무생각없이 지나갈 수 있는 한 줄의 문장도 좀 더 잘 읽히더라고요. 7~9월: 인강 1회독 전 FRA - FI - Ethics - Economics - Corp Issues - Equity - Quant - Derivatives - A.I - Portfolio MGMT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렵고 중요한 과목들 먼저, 비중낮은 과목 나중으로 순서를 정했습니다. 첫 1회독으로 개념 100%를 이해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어려운건 1개, 쉬운건 3개씩 들으며 필기하고 바로바로 요약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1회독이기 때문에 이해를 목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량도 워낙 방대하다보니 공부 중간중간 앞 개념에 대해 불안하더라고요. 저는 불안해서 계속 앞부분 요약노트를 들춰봤습니다. 한 과목공부가 끝나면 이전과목 요약노트를 다시한번 보고, 세번째 과목이 끝나면 첫번째+두번째과목 요약노트도 한번 읽고, 네번째 때는 두번째 + 세번째 요약노트를 보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이러다보니 남들보다 1회독이 오래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과목별로 후기 남겨주시지만 저는 어떤 과목이던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직접 공부해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우면 그만큼 시간 투자하고 쉬우면 조금은 설렁 넘어가도 되겠죠. 9~10월: 슈웨이저 노트 위에 적었다시피 저같이 영어에 자신없는 분들은 차라리 요약노트를 읽고 바로 인강 2회독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슈웨이저 노트를 읽어보는 게 중요한 이유는 책에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한 문장이 시험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읽으면서 혹시나 생소한 문장은 요약노트에 추가하였습니다. 11~12월: 인강 2회독 인강 2회독은 다소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2배속도 괜찮은 줄 알았지만 그래도 1.5배~1.8배가 강사님의 전반적 개념은 놓치지 않으면서 1회독 때 미처 듣지 못했던 디테일이 담긴 한 마디를 더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종곤 강사님의 1회독과 2회독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1회독 때 Fixed Income이 워낙 어려워 강사님을 원망(?) 아닌 원망하였지만 2회독 때는 선생님 한마디 한마디에 섞인 디테일이 잘 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2회독을 하면 1회독 때 잘못 필기를 한 점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1시간이 걸려도 잘 이해되지 못했던 부분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구간이 2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문제풀이 CFA 협회 Practice exam - CFA 협회 mock exam 1회 - practice exam 재복습 - mock exam 2회 - 외부문제 문제풀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협회 사이트에 있는 Practice exam과 mock exam을 잘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Practice exam이 한 2000개정도인데 일일이 다 풀어봤어요. 여기서 팁은 너무 긴 질문이 있는 문제는 생략해도 됩니다. 막상 시험에선 엄청 긴 질문은 없어요. 한줄에서 길어봤자 세줄안에 끝나는 정도. 윤리는 5~6줄이 맥시멈일겁니다. FRA, FI는 물론 비중이 큰만큼 어려우니 많이 풀어보셔야 하고 그 외에도 Derivatives, Ethics 는 개념과 문제의 괴리가 큽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전 틀린/헷갈린 문제 하나하나에 오답노트 다 만들고, mock exam은 직접 시험보는 시간 맞춰서 풀어봤습니다. 처음엔 시간내에 풀지도 못하고 50점만 맞는 대참사가 있었지만 시험볼 때 개선해야할 점을 정리하고 두번째 mock에서 주의했습니다. 그래도 70점이 나왔습니다. mock 시험결과가 안좋더라도 너무 낙담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난이도는 test bank > mock exam > 시험 입니다. 마지막 1주일 전 마지막 1주일의 괴로움이 너무 생생합니다. 밤에 잠도 설칠 정도로 시험에 망칠까봐 너무 두려웠습니다. 하필 합격률도 낮아져서 안되면 어쩌려나 생각했지만, 결론은 결과보다 과정을 사랑하세요. 시험 끝나고 그때 xx할걸, xx하지말걸이 아니라 그래도 이만큼 공부했으니 후회는 없다 정도로 공부할정도로 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마지막 주에는 급격히 자신감이 낮아지는 시기인만큼 정리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모든 과목의 LOS를 펼쳐서 하나하나 읽어보며 이해가 간다면 패스, 저게 뭔내용이었더라 싶으면 바로 슈웨이저 노트 펼쳐서 읽어보았습니다. 과목이 많을수록 정리가 되어있으면 좋습니다. 정리를 할수록 자신감도 다시 올라갑니다. 대분류-중분류-소분류로 나누고 과목별 대단원 - 핵심 내용 - 디테일 등으로 머릿속에 정리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D-2부터는 이해 안갔던 부분의 오답노트를 계속 정독했습니다. 시험들어가기 전까지요. 지금 시험이 끝나고 전 후회가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80%는 자신있게 풀었고 나머지 1~20%가 헷갈렸습니다. 제 체감상 기본 개념이 기반이 되는 문제는 60%, 어려운 문제 30% 집약적인 문제 10% 있습니다. 힘든 공부인만큼 모두 잘 준비하셔서 노력한 만큼 결실 얻었으면 좋겠고 제 후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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